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치 고수님들 조언 바랍니다.) 김장김치가 이상해요.

시무룩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8-01-25 17:11:02

인터넷에서 요리블로거들 보며 따라하기로 시작해서 김치담기 10년차 입니다. 메모하며 담은 10번의 김장은 다 끝까지 맛있게 먹었구요.


새로운 좋은 방법들을 따라하며 이젠 나름 김치에 자신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올해는 김치가 이상해졌어요.


절임배추 사서 담기 시작했다가 이제는 자신감이 생겨서, 사먹는 절임배추가 너무 짜서 올해는 배추를 사다가 직접 집에서 절였습니다. 식구가 없어서 조금 담으니 김장비닐에 넣어 굴려 절이니 제입에 먹기 딱 좋은 상태의 간으로 절여졌구요.


배추속도 항상 하던대로 마늘, 생강, 고추가루, 다시물에 찹쌀풀 쑤고, 생새우,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배와 사과 간 것. 연시...이렇게 넣었어요. 설탕은 원래 안넣습니다.


한 달 뒤 먹으려고 김치통을 여니 김치에 국물이 별로 안생기고 썰어보니 투명하게 찐득함이 있어요. (투명하게 하지만 진득함) 시각적으로 별로 먹고 싶지 않게요...맛은 항상 먹던 맛 입니다.  


인터넷으로 여러 군데 알아보니 설탕을 넣으면 그렇다는군요. 설탕은 안넣었지만 배추량에 비해 단 것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오늘 어디 가서 점심을 먹는데 김치가 너무나 깔끔해서 김치고수님이신가보다 하고 사장님께 직접 김치 문제 여쭤보니 설탕을 넣었느냐고? 사장님은 사과, 배즙 등 하나도 안넣으신다고... 해결방법을 여쭤보니...없다고 버리라고...양념이 아깝고 새로 담을 엄두가 안나요. ㅠㅠ


전 10년 동안 사과, 배 항상 넣었었어요..절대량의 당분이 배추에 비해 많았나보다 하고 있습니다.


김치고수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건요.. 이런 상태의 배추김치...살릴 방법은 없을까요? 맛은 변함없어요..그런데도 김장김치통을 열어보고 싶지 않네요...6포기 담았는데 포기가 커서 30kg 정도 된답니다. 큰 김치통에 가득 2통이에요.


도와주세요..꾸벅..




IP : 58.143.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배 넣어도
    '18.1.25 5:16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진득하게 되지않던데
    아까와서 어째요?

  • 2.
    '18.1.25 5:25 PM (61.102.xxx.46)

    제가 전에 이런 질문 한적 있어요.
    저도 해마다 하던것과 전혀 다른것 없이 했었는데 이번 말고 재작년에 담았던 김장김치가
    마지막 두통을 열었더니 콧물처럼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씻어서나 먹어야 하나 하고 아까와 했는데 혹시 몰라서 한쪽 꺼내서 잘라 일반 냉장고에 하루 였나?
    뒀다가 찌개라도 해볼까 해서 꺼냈더니 왠걸 그 진득한게 하나도 없이 싹 사라졌어요.
    맛도 고대로 고요. 그래서 그냥 그런식으로 해서 잘 먹었어요.
    첨엔 전체적으로 밑에까지 진득 하더니만 나중에 큰 통에 남았던 것도 다 괜찮아 지더라고요.
    뭔가 숙성과정의 문제 였나 싶은데 혹시 모르니 저처럼 한포기 꺼내서 따로 두었다가 하루 이틀 지나서 한번 보세요

  • 3. 원래 김치는
    '18.1.25 5:48 PM (42.147.xxx.246)

    항아리에 넣고 배추 잎을 위에 덮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잘 눌러 놓으면 그런게 안생겼어요.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 가 봐요.
    국물도 있어야 하고요.


    식당에서 하는 김치는 우리들하고 하는 것이 좀 달라요.
    그 사람들은 먼저 양념만 숙성시킨다음 배추를 그 때 그 때 살짝 절여서 숙성된 양념을 바릅니다.
    그러니 배추가 싱싱하고 맛있지요.

  • 4. 김치
    '18.1.25 6:14 PM (175.214.xxx.241)

    언니가 담아준 김치가 찐득하니
    이상했지만 얻어 먹는 입장이라서
    아무말 못했는데요
    좀 더 입으니깐 찐득한 국물이 괜찮아졌어요

  • 5. 김치
    '18.1.25 6:14 PM (175.214.xxx.241)

    헐 ㅜㅜ
    조금 더 익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152 치즈막걸리 너무 맛있어요 6 ㅋㅋㅋ 2018/01/25 2,125
771151 뉴스에서 날씨예보할 때 7 춥다 2018/01/25 1,479
771150 고딩) 인강만 듣는 패드? 가 있나요? 5 패드 2018/01/25 1,344
771149 누가 저희 현관앞에 중국집배달용기를 버렸어요 12 Sksks 2018/01/25 3,887
771148 카레에 닭육수 썼더니 맛있네요 ㅠㅠ 6 요리왕 2018/01/25 2,626
771147 상간자 고소할때 비용이 보통 얼마정도 드나요 7 ,, 2018/01/25 2,351
771146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나요? 9 일반적으로 2018/01/25 2,101
771145 뉴욕 타임스퀘어에 나타난 노무현 전 대통령 21 ........ 2018/01/25 3,993
771144 mbc뉴스 이시형 쌩목소리 다 푸네요 쌩목 2018/01/25 2,980
771143 뉴스룸)다스 핵심들 '통화 파일' 800개 입수........ 9 ㄷㄷㄷ 2018/01/25 2,394
771142 노브렌드에서 산 이어폰이 한쪽만 나와요 ㅠ 3 이어폰 2018/01/25 988
771141 항공관제사, 항공관리사 희망 3 항공 2018/01/25 1,599
771140 커피 이제 안드실껀가요? 37 .. 2018/01/25 21,153
771139 초등아이들과 일본 어느지역이 볼게많을까요. 2 단비 2018/01/25 1,272
771138 일베가 옷을 갈아입는답니다 OTTL 1 알아두세요 2018/01/25 2,066
771137 어제 오늘이 인생 최고로 추운거 같아요. 12 ... 2018/01/25 5,216
771136 톤다운된 빨간바지 입으면 7 안됄려나 2018/01/25 1,098
771135 이 곡 알 수있을까요? 클래식이예요 7 .. 2018/01/25 1,170
771134 7세 바이올린 문의드려요 14 슬로 2018/01/25 2,807
771133 수능 정시비율청원 6 2018/01/25 999
771132 병원가서 검사하니 이석증이라는데ㅛㅛ이석증 치료해보신 분들 계신가.. 9 이석증 2018/01/25 4,173
771131 얼굴이 가장 예뻐보일때 있지않나요? 10 ㅡㅡ 2018/01/25 2,846
771130 방학하니 인스턴트 냉동식품을 너무 자주 먹내요 ㅠ 9 .. 2018/01/25 2,784
771129 장발장 은행 1 oo 2018/01/25 535
771128 원전마피아들이 다시 준동 하고 있습니다. 배달공 2018/01/25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