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랑은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8-01-25 15:52:07
맞으면 좋겠지만 안맞아도 예의 지키고 내 할 도리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람 봐가면서 달리 대하고 본마음, 본심으로 살지를 않더라구요.
어떨땐 목소리도 듣기 싫네요. 정말 이제는 말을 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이젠 그냥 신경 끄려구요.
IP : 223.62.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
    '18.1.25 4:1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바보가 아니랍니다.
    며느리가 본인 목소리도 듣기 싫어하는 거 알겁니다.

    본인 싫어하는 며느리 예쁠수가 있을까요?
    님도 이중적이잖아요.
    본심으로 싫어하면서 도리만 지키는 거요.

    서운해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서로 안맞으니까 예의만 지키고
    님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마시고
    자주 마주치지 않도록 하세요.

    나 싫다는 며느리 좋아하는 시어머니는 없습니다.

  • 2. 아무래도
    '18.1.25 4:15 PM (1.243.xxx.134)

    각자의 위치때문에 맞긴 힘들거 같아요
    안맞으면 어때요 어차피 남인데요 내엄마랑도 안맞음

  • 3. ..
    '18.1.25 4:19 PM (121.136.xxx.215)

    내엄마랑도 안맞음2222222222

  • 4. ....
    '18.1.25 4:31 PM (121.124.xxx.53)

    안맞아도 되니까 그냥 내버려두기만 해도 감사.
    자꾸 자기 자식도 아닌데 휘두르려 하니까 꼴보기 싫음.

  • 5. 12233
    '18.1.25 4:38 PM (220.88.xxx.202)

    윗 댓글들이 어찌 하나같이
    다 맞는 얘길까요.

    내엄마도 안 맞는데도 맞고.
    자기자식도 아닌데 휘두르는게 짜증난다.. 도
    대박 맞아요 ㅜㅜㅜㅡㅠ

    나를 왤캐 지 입맛대로 살라고 잔소리질인지..

    거기다 나는 진짜 좋은 시엄니다.
    소리 제발 안 했음 하네요.
    좋은 시엄니라도 나는 친하고 싶지 않다구요.
    당신 실타구요!!!!!!

    가까이 안 사니 이러고 있지.
    물려받을 재산이 있나..
    걍 안보고 살고프네요

  • 6. 시모랑
    '18.1.25 4:53 PM (1.234.xxx.2)

    맞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돈이나 척척주고 간섭안해주는게 최고일건데...그게 참..쉽지않죠
    저도 목소리 너무 듣기싫어요...시모목소리...

  • 7. ㅁㅁㅁㅁ
    '18.1.25 4:55 PM (119.70.xxx.206)

    서로 안맞으니 되도록 서로 안보고 살고 싶어요
    왜 남편들은 시어머니랑 며느리를 자꾸 붙여놓으려고 하죠?
    지는 장인어른과 붙어있고 싶지 않아하면서

  • 8. ..
    '18.1.25 5:32 PM (121.169.xxx.230)

    시어머니뿐 아니라 내가족하고도 안 맞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놀라운건 살아갈수록 내남편, 내 자식하고도 안맞는것이 점점 더 많아질수 있다는거죠.

    원글님의 사위, 며느리 마저도 먼훗날 원글님처럼 얘기할수 있어요.

  • 9. ㅗㅎ
    '18.1.25 7:06 PM (211.206.xxx.72)

    못된 시모편드는 남편이 더 가관입니다
    누가 모자관계 아니랄까봐 흥.

  • 10. 미투
    '18.1.25 11:10 PM (45.72.xxx.157)

    나를 왜 자기입맛대로 살라고 잔소리질인지..완전 공감이요. 가만 냅두기만하면 누가 미워하겠어요.
    뭐를 해먹어라말아라 니남편 저거 해줘라어째라 일을해라말아라 하여간 똥싸는것까지 코치하려드는 시모땜에 환장직전이에요. 목소리도 듣기싫은데 매일같이 스피커폰으로 아들 손자 한테 전화통화하는통에 안들을수가 없네요. 스트레스유발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298 커피에 발암물질 있대요 45 커피 2018/01/25 23,484
772297 추리물 액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8 세븐,본콜렉.. 2018/01/25 1,474
772296 로알드 달 맛 읽었어요~~! 5 와우 2018/01/25 1,433
772295 카레맛 치킨 1 .. 2018/01/25 524
772294 여자 아이스하키선수들의 권리 운운하던 자발당 본심 7 고딩맘 2018/01/25 860
772293 예금만기 연장하려면 2 은행업무 2018/01/25 1,047
772292 집 보러 온다했다가 계속 취소하는데 6 세입자 2018/01/25 2,296
772291 동안은 마름이 기본인가요?? 14 동안 2018/01/25 5,448
772290 자차없이 출근하시는 분들 뭐입고 출근하셨어요? 4 .... 2018/01/25 1,377
772289 할머니가 딴주소에 사실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4 모모 2018/01/25 1,212
772288 잠시 돈이 생겼는데 1년이라도 대출금 중도상환하는게 나을까요 ?.. 4 대출 2018/01/25 1,387
772287 우리는 하나다. 평화 2018/01/25 285
772286 나훈아 앙코르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나선다... 4 .... 2018/01/25 1,684
772285 빨랫감들이 점점 쌓이고있어요 6 어휴 2018/01/25 2,334
772284 사내 종교교육 거부했다고 직원 대기발령..인권위 "고용.. 5 샬랄라 2018/01/25 946
772283 토마토가 너무많아요ㅜ 14 .. 2018/01/25 2,866
772282 5월에 일주일간 초등이랑 세식구 국내여행 어디로 갈까요? 6 국내여행 2018/01/25 1,131
772281 행복해지는 법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7 ... 2018/01/25 1,763
772280 오늘 검강검진 했는데 1 @@@ 2018/01/25 1,173
772279 수사학(rhetoric)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5 홍두아가씨 2018/01/25 964
772278 몸무게가 한없이 늘어나네요ㅠㅠ 7 갈때까지가보.. 2018/01/25 2,898
772277 ‘기획자’ 송은이의 성공, 주류를 흔들까? 3 oo 2018/01/25 3,232
772276 공무원 복지포인트 되는 스포츠매장이요ᆢ 3 2018/01/25 2,350
772275 예비고1 딸이 방탄에 빠져들었네요. 2 . 2018/01/25 1,320
772274 보일러가 계속돌아가더니 2018/01/2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