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원래 그래!!!
나 원래 그래! 그거 몰랐어! 하며 인정을 안하고 분해하는 성격이예요
예전에 병원 근무할때 환자를 상담하는 일을 했는데 회식날 원장이
00씨는 화나면 얼굴에 너무 티가 난다 환자들 앞에서는 신경 써 주면 좋겠다
했는데 자기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했더니 원장이 아무말 못하더라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군요
평소에 저희 남편이 어떤 이야기를 하면 고개를 돌리지 않고 눈동자로만 옆으로 보니 꼭 째려보듯이 대답도 건성건성 몇년을 그러길래 제가 보기 민망해서 이유를 물어보며 그러지 않음 좋겠다 하니 자기 원래 그런 성격인데 그걸 여태 몰랐냐며 되려 화를 내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매사 이런식으로 예민하니 가족들도 될 수 있으면 아닌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엄마는 하면 뭐하냐 듣지도 않고 화만 내는데...하십니다
이렇게 지적이나 조언에 발끈하며 인정하려 하지 않는 스타일에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음
'18.1.25 12:21 PM (39.7.xxx.12) - 삭제된댓글인간관계에서 지적조언이 그닥도움되진않는것같던데요
오히려 기분만 나쁘고 관계를 망치는듯해요
차라리 그 행동에 대한 이쪽의 반응을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네가 그런모습이면. 그런태도면 나는 너랑 얘기하는게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너랑 대화를 못하겠다.. 등등등
나의 맘에 안드는 성격 행동을 알고있어도 안고쳐지는데 남이 얘기해봤자 사실소용없죠
본인이 고치겠다는 의지없으면 더욱 소용없고요
근데 월급주는 사장이 얘기하는데도 저런식이면 사장은 짜를수밖에 없을텐데요
그분은 아무래도 짤려도 좋다는 뜻인건지.. 참 대담하시긴하네요2. 음
'18.1.25 12:22 PM (39.7.xxx.12)인간관계에서 지적조언이 그닥도움되진않는것같던데요
오히려 기분만 나쁘고 관계를 망치는듯해요
차라리 여동생의 그런 행동에 대한 이쪽의 액션을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네가 그런모습이면. 그런태도면 나는 너랑 얘기하는게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너랑 대화를 못하겠다.. 등등등
나의 맘에 안드는 성격 행동을 알고있어도 안고쳐지는데 남이 얘기해봤자 사실소용없죠
본인이 고치겠다는 의지없으면 더욱 소용없고요
근데 월급주는 사장이 얘기하는데도 저런식이면 사장은 짜를수밖에 없을텐데요
그분은 아무래도 짤려도 좋다는 뜻인건지.. 참 대담하시긴하네요3. ......
'18.1.25 12:28 PM (58.123.xxx.23)여기 병원갔다가 틱틱대는 직원때문에 열받아서 병원원장한테 그 사람때문에 병원오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 꽤 있더군요. 원장한테 언젠가 말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많구요.
그 병원 원장도 병원 환자들 여러명에게 원글님 동생에 대한 불만을 익히 많이 들었던거고, 다 마음에 쌓아놓고 있었던거겠죠.
그러니 회식날 여동생을 꼭 집어서 행동 고치라고 한거구요.
나 원래 그래. 이런건 가족이나 집안에서나 사람들이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어쩔수 없이 내칠수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거지
사회에선 어디 그런게 통하나요.4. ,,
'18.1.25 12:30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저런 사람은 더 쎈 사람 만나야 조용하더라구요.
속으로 약올라 미치면서 암 소리도 못함.
성정이 심술맞은건지...5. 즐건이
'18.1.25 1:04 PM (49.161.xxx.32)단점을 꼭 집어 얘기하면 절대 고칠수 없다네요~
장점 5개 얘기 하고 다 좋은데 ~~점이 살짝 아쉽
다고 하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연대요6. 냅 둬도
'18.1.25 1:1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사회에서 자연 도태될 물건들임.
7. 오
'18.1.25 2:22 PM (110.70.xxx.73)즐건이님 좋은말씀 감사~
8. ..
'18.1.25 11:19 PM (122.46.xxx.26)즐건이님~저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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