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적으로는 아베도 북한도 올림픽도 그다지 달갑지 않지만
우리 국민으로써 꼭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베도 뒷말 없이 잘 환영해주고(올림픽에 방문하는 국가원수로써 불필요한 모욕을 줄 필요없죠.)
북한선수단도 적절히 대우해 주면 되고 (특별히 너무 잘해줄 필요없다고 봅니다..)
의도했는 안했든 개막전날 열병식할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들리고 올림픽 끝나면 보란듯이 미사일 쏘고
핵개발 완성하려 할껍니다..
문통이 북한에게 끊임없이 손을 내미는건 올림픽을 방해할 가장 큰 장애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문통못지않게 ioc위원장은 올림픽 수장으로써 동계하계올림픽을 무사히 치뤄내는게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때문에 북한의 참여가 절실했다고 봅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80125091626980
이 기사중에 이런말이 있군요.
"실제로 대한체육회 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IOC위원장인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불과 2년 전 만해도 "평창올림픽때문에 잠을 못잔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여기에 더 나아가 평창올림픽의 준비상황에 IOC가 신뢰를 갖지 못해 한·일 분산 개최 이야기가 조심스레 오고갔다고 하니 그 분위기가 어땠을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
어제인터뷰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올림픽 기간 평창은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임기초에 바흐위원장이 우리나라 왔었는데 내부적으로는 북한참여의 틀이 다 짜져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북한이 반응이 없다가 이제야 실행이 된거구요.
6-7개월에 틀이 짜여졌어도 급박하게 통보받은 아이스하키팀엔 미안한 생각이 들구요.포항지진떄 책임있는자가 가서 상황을 보고하라고 해서 믿기지않게 수능연기 한게 결과적으로는 신의 한수였죠..
발표전에 책임있는 사람이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상황설명하고 양해를 바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네요.
암튼 정부도 이번 채칙질에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테고 우리 국민이 할일은 동계올림픽 응원하고 전 세계가 주목할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언론욕은 안할수가 없네요..북한이 참여하고 합동선수단꾸리는 게 그렇게 쉽고 아무것도 아니고 오로지 선수들 기회뺐는다고 비판만 할일입니까? 좀 심도 깊에 의의도 좀 살펴보고 북한이 참여안하고 강대강으로 나갈때 어떤 불상사가 날수도 있는지 그런 기사는 안쓰나요?
세계각국은 김정은이 참여도 안하고 올림픽이나 미국에 막말을 퍼부으면 굉장히 우려할껍니다. 어차피 우리가 약자일수밖에 없어요 깡패도 내집 잔치날은 밥 한끼 잘 차려주고 조용히 돌려보내야죠.어쩌나요 .ㅠㅠ
또 언론은 현송월 현송월 아주 노래를 부르더군요.아주 과열취재로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더니 야당같은 사람들은 현송월극진히 모신다고..아놔.. 탑스타 저리가라 취재열기에 기사도배하는건 자기들이면서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이번에도 선수단,응원단 오면 장난아니겠죠... 그런 신변잡기식기사 계속쓰면 왜 언론은 북한을 그렇게 모시냐고 종북이나고 댓글 달아야겠어요. 그들이 왔을떄 국제정세속에서의 의의나 올림픽정신같은거에대한 기사 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싶네요..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ㅠㅠ 평창올림픽, 대표선수단,특히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들, 문대통령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