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이런행동..어떻게보시는지

ㄴㄴ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8-01-24 21:28:07
동생이 한마디했다고 야구공들고 던지려 위협하는 행동.
둘이 육탄전이라도 하게되면 10살짜리동생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퍽퍽! 때리는 행동

밥먹다가 에이! 그러길래, 왜 뭐있어? 묻는데
대답안함..그래서 다시물었더니 짜증내며
뭐!!!! 큰소리로 승질내는 행동.

밥먹어라 부르면 밥상한번 훝어보고 맘에안드는지
인상 일그러뜨리며 에이씨!! 하는 행동.

여행가서 어린애들이(초등정도)바글바글모여
꺅꺅거리며 모여노는걸보고
쟤들 때려주고싶네~
이런말하는 거..

놀러갔다가 집에올때 짐이 많아
다들 나눠들고 집에들어오는데
현관들어오자마자 이이씨~하며 짐을 바닥에
팽개치는 행동.
(자기한테 이런걸 왜시키냐,
내가왜 무겁게 이걸들어야하냐?..이런생각임)

아들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건가요..
예민한 나이라 이만한 성질부릴수있는건가요?
이런 애들 또있나요? 아님,
어디가서 치료받아여할 수준인가요?
IP : 175.198.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24 9:30 PM (211.215.xxx.187)

    사춘기네요.본래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을듯요.제 딸도 그랬거는요.한참 그러다가 일이년 지나서 자기가 그때 쫌 미쳤던거 같데요.거리두고 내버려두시고 자꾸 야단치고 간섭하면 더 심해집니다

  • 2. ...........
    '18.1.24 9: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분노가 가득차 있는것 같아요.
    뭔가 표출할 방법이 있어야할텐데요...

  • 3. ...
    '18.1.24 9: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운동시켜서 기운 좀 빼주세요.
    몸에 에너지는 많고 어디 풀데는 없으니 애도 미칠거같겠죠.

  • 4. 버드나무
    '18.1.24 9:4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단순 예민한 나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특히 동생에게 하는 행동 . 결국 가족위에 군림하려는 행동입니다.
    기질적으로도 폭력성이 좀있어 보입니다.

    참 힘드실것 같네요 . 사춘기라고 저러지는 않아요
    가장 기본은 운동이고 대화이고 상담치료 일듯 싶은데.. 상담까지 가주지도 않을듯 싶어요
    평상히 대화가 어느정도 되던 사이이길 바랍니다.

  • 5. ....
    '18.1.24 9:53 PM (222.239.xxx.49)

    저희집에 중2 머시마가 둘이나 있고 둘이 성향이 완전 다르지만 저런 행동은 안해요
    친한집들에도 차고 넘치게았는 중2지만, 원글님 아이는 사춘기라 치부하기에느너므 분노에 차있는 모습이네요
    일단 훈계보다 애랑 진지하게 대화를하고 애가 그런행동을 헐때 당하는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설명을 해야할듯해요
    가르키듯하지말고 성인대성인의 대화처럼 풀어나가야할듯요

  • 6.
    '18.1.24 9:53 PM (49.167.xxx.131)

    사춘기애들은 사람이 아니예요ㅠ ㅠ

  • 7. 정말
    '18.1.24 9:54 PM (116.127.xxx.144)

    화가 있는거 같은데요?

    에이씨 하면 불러서 그렇게 하지말아라고 그때그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없나요?
    남학생은 초고학년부터 남편이 케어해야합니다.
    남편이 케어못하면...저지경 되죠

  • 8. ...
    '18.1.24 10:45 PM (153.162.xxx.56)

    고1,중2두 머스마 있습니다만 저러지는 않습니다.
    말대꾸는해도...
    조심스럽지만 사춘기라서 그런게 아닌거같습니다.

  • 9. 정말
    '18.1.24 10:48 PM (116.127.xxx.144)

    저도 고1아들 있어요...
    어릴때부터 가르쳤어야 했어요..

    집안일 모두 돕는거다. 가족구성원으로
    욕하는거 아니다...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046 정국이 목소리가 완전히 녹아요 8 ... 2018/03/15 2,153
790045 몇년전에 시아버님 장례식에 6 지금 생각남.. 2018/03/15 3,713
790044 발가락 길어서 구두 신기 불편해요 5 주니 2018/03/15 1,246
790043 인덕원선과 흥덕역 사태를 아시나요? 5 ... 2018/03/15 2,643
790042 물려받은 거 많은 사람이 노후책임지는거죠? 8 .. 2018/03/15 2,064
790041 정의당은 또 시작이네요. 20 .. 2018/03/15 3,842
790040 사놓고 맨날 후회하는거 :렌틸콩 올리브 꾸스꾸스 6 빈츠 2018/03/15 2,220
790039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는.. 11 ..... 2018/03/15 3,914
790038 칼 세이건의 책 추천해주세요 13 날개 2018/03/15 1,477
790037 여성·노동·시민단체 340곳 뭉쳐 '미투' 연대 나선다(종합) 10 oo 2018/03/15 805
790036 이삿짐 감동이에요 11 ㅁㅁㅁ 2018/03/15 5,082
790035 성추행 무고로 자살한 남자교사 아내가 쓴 글 6 ........ 2018/03/15 4,490
790034 나혼자산다에 나왔으면 하는 인물요. 28 ... 2018/03/15 5,620
790033 택배보내려는데 어디가 저렴해요? 5 ........ 2018/03/15 953
790032 엠비는 그많은돈 뭐에 쓰려고 23 ㅇㅇ 2018/03/15 5,079
790031 스티브호킹이 재혼했나요? 8 스티브 2018/03/15 3,874
790030 고양이 밥그릇! 4 요긴함 2018/03/15 1,203
790029 안철수 서울시장 지면 어떻게 되나요? 11 ... 2018/03/15 2,276
790028 확장형 아파트 - 비오는 날에는 문 못 여나요? 7 ........ 2018/03/15 4,308
790027 후배가 한 말이 너무 기분나빠요 54 사비 2018/03/15 21,811
790026 미투운동 본질 흐린 박에스더 기자 청원 20 richwo.. 2018/03/15 1,961
790025 상체가 길게 나온 실내 수영복 없을까요? 3 추천부탁 2018/03/15 1,285
790024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밑밥 4 ..... 2018/03/15 949
790023 아파트 분양 받을때 발코니 확장을 보통은 하나요? 13 초보 2018/03/15 2,550
790022 하이얼 전자제품 써 보신분 계세요? 8 궁금 2018/03/15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