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이런행동..어떻게보시는지

ㄴㄴ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8-01-24 21:28:07
동생이 한마디했다고 야구공들고 던지려 위협하는 행동.
둘이 육탄전이라도 하게되면 10살짜리동생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퍽퍽! 때리는 행동

밥먹다가 에이! 그러길래, 왜 뭐있어? 묻는데
대답안함..그래서 다시물었더니 짜증내며
뭐!!!! 큰소리로 승질내는 행동.

밥먹어라 부르면 밥상한번 훝어보고 맘에안드는지
인상 일그러뜨리며 에이씨!! 하는 행동.

여행가서 어린애들이(초등정도)바글바글모여
꺅꺅거리며 모여노는걸보고
쟤들 때려주고싶네~
이런말하는 거..

놀러갔다가 집에올때 짐이 많아
다들 나눠들고 집에들어오는데
현관들어오자마자 이이씨~하며 짐을 바닥에
팽개치는 행동.
(자기한테 이런걸 왜시키냐,
내가왜 무겁게 이걸들어야하냐?..이런생각임)

아들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어떤건가요..
예민한 나이라 이만한 성질부릴수있는건가요?
이런 애들 또있나요? 아님,
어디가서 치료받아여할 수준인가요?
IP : 175.198.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24 9:30 PM (211.215.xxx.187)

    사춘기네요.본래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을듯요.제 딸도 그랬거는요.한참 그러다가 일이년 지나서 자기가 그때 쫌 미쳤던거 같데요.거리두고 내버려두시고 자꾸 야단치고 간섭하면 더 심해집니다

  • 2. ...........
    '18.1.24 9: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분노가 가득차 있는것 같아요.
    뭔가 표출할 방법이 있어야할텐데요...

  • 3. ...
    '18.1.24 9:3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운동시켜서 기운 좀 빼주세요.
    몸에 에너지는 많고 어디 풀데는 없으니 애도 미칠거같겠죠.

  • 4. 버드나무
    '18.1.24 9:4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단순 예민한 나이라 그런건 아니에요
    특히 동생에게 하는 행동 . 결국 가족위에 군림하려는 행동입니다.
    기질적으로도 폭력성이 좀있어 보입니다.

    참 힘드실것 같네요 . 사춘기라고 저러지는 않아요
    가장 기본은 운동이고 대화이고 상담치료 일듯 싶은데.. 상담까지 가주지도 않을듯 싶어요
    평상히 대화가 어느정도 되던 사이이길 바랍니다.

  • 5. ....
    '18.1.24 9:53 PM (222.239.xxx.49)

    저희집에 중2 머시마가 둘이나 있고 둘이 성향이 완전 다르지만 저런 행동은 안해요
    친한집들에도 차고 넘치게았는 중2지만, 원글님 아이는 사춘기라 치부하기에느너므 분노에 차있는 모습이네요
    일단 훈계보다 애랑 진지하게 대화를하고 애가 그런행동을 헐때 당하는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설명을 해야할듯해요
    가르키듯하지말고 성인대성인의 대화처럼 풀어나가야할듯요

  • 6.
    '18.1.24 9:53 PM (49.167.xxx.131)

    사춘기애들은 사람이 아니예요ㅠ ㅠ

  • 7. 정말
    '18.1.24 9:54 PM (116.127.xxx.144)

    화가 있는거 같은데요?

    에이씨 하면 불러서 그렇게 하지말아라고 그때그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없나요?
    남학생은 초고학년부터 남편이 케어해야합니다.
    남편이 케어못하면...저지경 되죠

  • 8. ...
    '18.1.24 10:45 PM (153.162.xxx.56)

    고1,중2두 머스마 있습니다만 저러지는 않습니다.
    말대꾸는해도...
    조심스럽지만 사춘기라서 그런게 아닌거같습니다.

  • 9. 정말
    '18.1.24 10:48 PM (116.127.xxx.144)

    저도 고1아들 있어요...
    어릴때부터 가르쳤어야 했어요..

    집안일 모두 돕는거다. 가족구성원으로
    욕하는거 아니다...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14 무료 투두리스트 어플 알려주세요^^ 12345 21:16:52 20
1631713 외식업계 조선족, 중국인이 접수했나요?? 2 미미 21:15:52 115
1631712 올해 처음으로 추석연휴에 시댁에 안내려갔어요 1 이유는 21:14:30 204
1631711 추석 내내 쿠팡에서 알바 했어요 3 ㅇㅇ 21:14:09 480
1631710 수분측정기 정말 좋아요 객관적 21:13:41 100
1631709 파김치가 짜요 ㅠㅠ 5 ㅇㅇ 21:12:29 108
1631708 이 시간에 여론조사??? ... 21:10:16 111
1631707 여동생이 부모님 유산이 다 자기게 않되면 칼부림 날 줄 알라네요.. 1 21:07:26 827
1631706 시집살이 하나 7 분기탱천 21:02:54 483
1631705 부조금은 언제쯤 없어지나요 5 .. 20:58:13 698
1631704 아랫집에 에어컨 꺼 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33 하ㅠ 20:55:49 2,356
1631703 김치냉장고 생동기능은 뭔가요 3 생동 20:48:11 369
1631702 성격급한 나는 이쁜 가을옷 사다만 놓고 쳐다만 보고 10 ... 20:46:10 1,059
1631701 수학강사 정승제 과즙세연 좋아요 누른거해명 4 20:46:08 1,539
1631700 70대 엄마,4개단어 기억력테스트요 3 포도 20:38:05 937
1631699 GTO 1998 중딩 아이와 봐도 될까요? 1 ........ 20:27:46 204
1631698 인천공항 무료 와이파이 되나요? 3 ........ 20:26:54 542
1631697 가스렌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려면 2 알려주세요 .. 20:26:24 585
1631696 시아버지가 대놓고 살쪘다 해요 26 .. 20:25:15 2,414
1631695 흰머리 스트레스 커버제품?? 6 good 20:21:13 801
1631694 무슨 추석이 여름 한복판 같아요 7 aa 20:20:10 1,336
1631693 지금 폭우가 쏟아지는데 18 .. 20:13:00 3,889
1631692 스치기만 해도 쿠팡창이 열리니 미치겠네요 ㅋ 12 .... 20:05:49 1,951
1631691 남편이 친정에 안갔대요 24 자유부인 20:04:38 4,400
1631690 마늘 채 버터구이에 어떤 식재료 혼합하면 더 좋을까요 2 .... 20:03:07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