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 책으로 도피하신 분 게신가요?

생명유지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18-01-24 20:56:30
혹시 우울이 너무 심해서 무기력해지고.. 이러다가
책 읽는것으로 도피하신 분 게신가요?

저는 에너지도 너무 없고, 아무것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무기력하게 있다가
요즘엔 그나마 책 읽는것으로 하루하루를 간신히 견뎌내고 있거든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으면서도
그래도 우울증에 빠져 매일 잠만 자거나 죽고싶다는 생각에 허우적대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억지로 위안하곤 해요

그래도 조금 마음이 찝찝한부분도 있죠
사람 안만나도 이렇게 굴속에서 책만파도 되는걸까...? 그러면서 항상 맘한구석에 불안감이 있거든요

저처럼 이렇게 책으로 도피중이신분.. 계신지요?

IP : 110.70.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4 8:58 PM (182.216.xxx.132)

    도피? 치유아닌가요?
    10대 시절에 좋아했던 책이 특히 갱년기 우울증에 좋다고 해서 저도 실천 중이에요

  • 2. 저요
    '18.1.24 9:00 P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어떤 책을 읽느냐가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책 읽으며 많이 회복되었어요.
    힘내세요, 원글님.
    좋아질 수 있어요.

  • 3. MandY
    '18.1.24 9:02 PM (121.166.xxx.44)

    요샌 어떤 책 읽으세요? 온라인에 읽은책 이야기 조금씩 풀어놔보세요 같은 책 읽고 이야기 나누며 공감도 하고 반대얘기도 들어보고 조금씩 밝아지시길 바랄께요
    저도 사람보다 책이 좋아 일삼아 도서관만 다녀요

  • 4. 원글
    '18.1.24 9:02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할일을 못하고 있어서요

    돈버는것, 사람만나는것, 부모님 챙겨드리는것..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all stop된 상태예요
    정말 할수가 없다면 이해하실런지... ㅠ
    아마 쌀떨어지면 돈 떨어지면 그대로 굶어죽어야겠다..는 생각도 진지하게 해본적 있으니까요

    이게 치유인건지.. 아니면 시험일 전날에 공부안하고 만화책보는것처럼.. 아주 잘못된 짓을 하고 있는건지 사실 잘 모르겠고 불안한가봐요
    읽는 책은 심리치유와 관련된 책이거나 종교서적, 혹은 세계문학.. 등 마음을 울리거나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을 읽고 있어요

  • 5. 그래도
    '18.1.24 9:11 PM (125.252.xxx.6)

    책 읽으면서 회복 되면
    바깥 활동도 조금씩 해보세요
    저도책읽으면서 많이 도움 받았어요

    저는 힘든 상황 역경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 책
    심리 치유책
    모소유나 심플라이프 관련 책
    역사나 진리에 관한 책
    등등이 좋았어요

  • 6.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18.1.24 9:12 PM (124.53.xxx.190)

    저도 한 우울증 하는 여자인데요~
    무조건 나가 걸으세요.
    오늘 나가면 내일도 나가게 돼요.
    저 오늘 이 추위에도 나갔어요.
    어제 운동했거든요.? . 그래야 내일(오늘)운동 또 한다 샛각하면서~~
    님 일단 나가세요.
    나가시면 이렇게 좋은데 왜 내가 안 나왔지? 싶어요.
    스마트폰으로 팟캐스트다운 받아서 들으시던가
    앱으로 음악 방송 들으세요.

  • 7. 필사
    '18.1.24 9: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도움되요
    대신 저는 필사를 같이 했어요. 글쓰는게 여러모로 감정해소에 좋아요
    습득하고 필사하고

    우울증 치료법 중 하나가 글쓰며 해소하는건데 여기 게시판도 그런 용도로
    쓰는분 참 많아요. 그런데 그런건 좋은게 아니고 독서하며 필사 추천 드립니다

  • 8. 필사
    '18.1.24 9:15 PM (1.235.xxx.248)

    도움되요
    대신 저는 필사를 같이 했어요. 글쓰는게 여러모로 감정해소에 좋아요
    습득하고 필사하고

    우울증 치료법 중 하나가 글쓰며 해소하는건데 여기 게시판도 그런 용도로
    쓰는분 참 많아요. 그런데 그런건 좋은게 아니예요.
    결국은 공감을 스스로 찾는게 아님 남 통해서

    독서하며 필사 추천 드립니다

  • 9. 원글
    '18.1.24 9:16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도서관다녀왔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달리기를할때~ 하고, 갈매기의 꿈 빌려왔어요
    이 두책 다 도서관서 읽는데 뭐랄까 남들이 (혹은 갈매기가 ^^;) 너무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걸 보고 제 가슴에 조금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았거든요
    갈매기의꿈.. 어릴때 읽고 다시읽는데 마치 첨 읽는것처럼 감동적이네요

  • 10. 원글
    '18.1.24 9:17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도서관다녀왔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달리기를할때~ 하고, 갈매기의 꿈 빌려왔어요
    이 두책 다 도서관서 읽는데 뭐랄까.. 남들이 (혹은 갈매기가 ^^;) 너무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걸 보고 제 가슴에도 조금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았거든요
    갈매기의꿈.. 어릴때 읽고 다시읽는데 마치 첨 읽는것처럼 감동적이네요

  • 11. 요즘 읽는 책
    '18.1.24 9:18 PM (110.70.xxx.54)

    저는 오늘 도서관다녀왔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달리기를할때~ 하고, 갈매기의 꿈 빌려왔어요
    이 두책 다 너무 좋구요
    도서관서 읽는데 뭐랄까.. 누군가가 (혹은 갈매기가 ^^;) 너무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걸 보고 제 가슴에도 조금 에너지가 생기는것 같았거든요
    갈매기의꿈.. 어릴때 읽고 다시읽는데 마치 첨 읽는것처럼 감동적이네요

  • 12. ㅇㅇ
    '18.1.24 9:20 PM (114.200.xxx.189)

    책도 너무 우울한 책읽으면 더 우울의 나락으로 빠지지 않나요? ㅠ 책도 잘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

  • 13. 원글
    '18.1.24 9:21 PM (110.70.xxx.54)

    필사.. 라는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걸 왜 하나 싶었는데 우울증 치유에 도움되는지 몰랐어요 아무책이나 해도될런지.. 컴퓨터 타이핑은 자신있는데 함 해보고싶네요

  • 14. ........
    '18.1.24 9:23 PM (59.15.xxx.81)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책이라도 보는게 좋겠죠.

    운동도 조금씩 하세요.

  • 15. 현현
    '18.1.24 9:50 PM (117.123.xxx.73)

    저요 전 책읽고 힘든시간 견뎠어요 남들은 뻔하다는 자기계발서들도 많이 읽고 종교책도 읽고요 어떤 문장 하나때문에 눈물 펑펑 쏟아지기도하고요 암튼 책읽고 나면 힘나더라고요 전 운동보다 책이 정말 힘이 됐어요

  • 16. robles
    '18.1.24 9:58 PM (191.85.xxx.14)

    저도 우울할 때 책 많이 봤어요. 이왕이면 도움 되는 책 읽으세요.
    아주 전에 저는 여성잡지의 수기들도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좋은 생각이나 낮은 울타리 같은 책들도 괜찮구요. 보고 나면 용기가 나더라고요.
    세상에 나만 이 고생하는 거 아니구나, 인생은 다 이런 거구나.
    누구에게나 힘든게 삶이구나...이렇게 자기객관화가 되었어요.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힘이 날 겁니다.

  • 17. 심플라이프
    '18.1.24 10:04 PM (112.161.xxx.190) - 삭제된댓글

    전 우울증으로 십년동안 만권 읽었어요. 독서는 도피가 아니라 치유입니다. 원글님 화이팅~!

  • 18. ㅇㅇ
    '18.1.24 10:12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님이랑 좀 비슷한 상황이었고 저도 책으로 치유든 도피든 해보고 싶었어요.
    제 우울증의 원인은 낮은 자존감이거든요.
    최근 자존감수업 읽으면서 조금 나아지는거 같아요.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요.
    이전에 다른 심리학책들은 읽어도 별로 도움 안됬는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 19. ..
    '18.1.24 10:37 PM (121.139.xxx.40)

    저요. 근데 우울할 땐 어려운 책은 잘 안봐요. 흡입력있는 소설 위주로 봐요. 한창 빠져서 읽고나면 세상일 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져요

  • 20. 제 얘기하는 줄 알고 깜놀
    '18.1.25 3:21 PM (211.213.xxx.148)

    했네요.
    그나마 생산적으로 도피하려고 전 원서 읽어요.
    우울증이 심해지면 그나마 책도 안 보기 때문에
    날 수로만 따지면 일년에 두 세 달 정도 읽는 셈이라 많이는 못 읽었지만
    5년이 넘어가니 그래도 진도가 나가네요.
    리더스북이라고 애들 읽는 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챕터북으로 진화,
    요즘은 해리포터 읽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105 뭐든 하면 잘하는데 시작이 힘들어요 1 ㅇㅇ 2018/01/25 687
771104 새벽 5시에 물이 얼어서 안나오는데 4 .. 2018/01/25 1,424
771103 고양이가 무심하다구요? 5 happy 2018/01/25 2,134
771102 갑자기 주방온수가 안나와요 19 모모 2018/01/25 11,289
771101 대법관13명에게... 17 ㅇㅇ 2018/01/25 2,282
771100 난방엔 튼실한 샤시 정말 중요해요.. 2 .. 2018/01/25 1,931
771099 훈제닭가슴살 소비할 방법 없을까요?ㅠ 1 ㅇㅇㅇㅇ 2018/01/25 627
771098 닭가슴살 샐러드 소스 궁금해서요, 1 상큼 2018/01/25 706
771097 여기 안현수 이모님의 논리 11 ㅇㅇㅇ 2018/01/25 4,635
771096 임플란트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까요? 2 설탕중독 2018/01/25 2,010
771095 2분이란 시간 참 길다 .. 2018/01/25 593
771094 저도 네이버페이 탈퇴했어요~ 4 간단 2018/01/25 1,290
771093 유머없는 나라 한국이 세계1위 맞죠? 11 ... 2018/01/25 2,231
771092 예전에 서울시내 저렴아파트 글 주소 아시는 분 저렴아파트 2018/01/25 555
771091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1 ... 2018/01/25 679
771090 신라호텔부페, 한우 18 감사 2018/01/25 4,324
771089 늘 열어놓는 욕실인데, 실리콘 곰팡이요 8 . 2018/01/25 2,312
771088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2,561.69(종합) 7 ... 2018/01/25 1,395
77108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떨어진거 확실한가요 53 ㅇㅇ 2018/01/25 3,179
771086 냉장고 정리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7 ... 2018/01/25 2,211
771085 높은 사람들은 왜케 의전과 대우를 바랄까요 3 ㅈㅇㅈㅇ 2018/01/25 1,273
771084 빅토르 안 아버지 “아들이 모국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꿨는데….. 13 빅토르아웃 2018/01/25 6,641
771083 법인카드 많이 쓰는 거요. 10 러브 2018/01/25 3,805
771082 매직기간에 더추워요 4 Ah 2018/01/25 1,005
771081 남은 떡볶이보관 2 ㅇㅇ 2018/01/25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