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가 사고 3년에 일억 오르면

웃자 조회수 : 9,854
작성일 : 2018-01-24 19:51:30

많이 오른 건가요?

아파트를 안 살아봐서리..역시 아파트를 사야 재테크가 된다고 엄청 자랑하던데..

이 집 팔고 새로 분양하는 집 이사가서 또 일억 남길거라고 자랑자랑 하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한집에서 그것도 빌라에서 20년 가까이서 살아서..

갑자기 남편이 바보처럼 느껴지네요

IP : 61.100.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푼수
    '18.1.24 7:53 PM (211.193.xxx.49)

    그 자랑자랑 하는 푼수가 누군가요
    푼수 푼수
    가족끼리 하하하 하면 되지
    푼수
    푼수

  • 2. 많이
    '18.1.24 7:54 PM (223.38.xxx.80)

    오른거죠.친정엄마 혼자 사시는 용산에 있는 23평 아파트 7개월 만에 2억 올랐어요.강남은 말할것도 없구요.

  • 3. 푼수
    '18.1.24 7:54 PM (211.193.xxx.49)

    많이 오른 거야 맞죠
    그거 보다 더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1년에 다른 집 연봉이 오른 건 데
    그런데요
    누군지 몰라도 푼수푼수
    밥이나 사면서 자랑 하던 가요
    다음에 또 자랑 하거들랑 밥이나 사며 자랑 하라 하세요

  • 4. 탈서울
    '18.1.24 7:57 PM (1.239.xxx.146)

    하고 경기도로 이사 왔더니 10년만에 1억 올랐는데 ,동생은 외고 자사고 폐지 한다는 소리 듣고 대치동으로 이사간지 6개월만에 4억 올랐대요.그나마 매물도 없어서 전세도 귀하대요. 상대적 박탈감 느낍니다.

  • 5.
    '18.1.24 8:00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3년에 1억이면 그냥 기본이에요. 아파트는 오르기 시작하면 두어달에도 1억 올라요. 아파트 살때 계약금 주고 중도금 주는 두달 사이에 1억 오른적도 있어요.

    다음엔 적당한 타이밍 봐서 잘 골라서 아파트로 가세요. 그냥 그런 서민들은 아파트로 재산 일궈요. 그냥 살던 집 쭉 살기만 해도 몇억 오르는데 얼마나 좋은가요.

    23년 전에 7000만원 좀 넘은 부모님거 분당 아파트가 이제 6억대네요. 돈없어서 제가 번돈으로 중도금도 넣고 그랬었어요.

    자랑하는 사람은 푼수지만 귀담아 듣고 써먹으세요.

  • 6. .........
    '18.1.24 8:00 PM (180.71.xxx.169)

    서민 맞벌이 가정 열심히 모아서 1년 저축해봤자 몇천인가요. 그거 생각하면 많이 오른거죠.

  • 7. **
    '18.1.24 8:06 PM (218.237.xxx.58)

    빌라 팔고.. 아파트로 옮기세요..

  • 8. ...
    '18.1.24 8:09 PM (1.224.xxx.130)

    남편이 바보같을건 뭔가요.

  • 9. 웃자
    '18.1.24 8:10 PM (61.100.xxx.55)

    이사 갈 수없게 경제 상황을 만들었어요 ㅠㅠ

  • 10. ㅇㅇㅇ
    '18.1.24 8:11 PM (103.43.xxx.15)

    숨만 쉬어도 매달 300만원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거죠
    그걸 몰라서 물어요? ㅎㅎㅎ
    애먼 남편 잡는거 보니 바보는 you

  • 11. 웃자
    '18.1.24 8:12 PM (61.100.xxx.55)

    애먼 남편 잡겟어요..각자 상황이 있는건데,...

  • 12. 3년
    '18.1.24 8:22 PM (210.205.xxx.26)

    3년에 일억 오르면 많이 오른거 아니에요. 서울시내에서는요.

    요즘 워낙 집값이 널뛰기라..
    저희도 아무 전셋값이 너무 뛰어 전세를 대출받아서 까지 해야하나 싶어 월세 사는셈치고 집을 사자.. 그당시 제게 매물 소개시켜주시는 분도 상투라고 집값 내릴거 각오하고 사라고 했네요.
    단지 이사다니지 않고 맘놓고 사는게 어디냐며...
    그랬는데.. 3년만에 2억 올랐습니다.
    사실 작년 말 까지만 해도1억 올랐었는데.. 불과 몇달 사이에 2억 올랐네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요.
    그당시 남의편이란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당시 1억9천에 구입한 집이.. 현재 20억이 되었으니..

  • 13. ㅡㅡ
    '18.1.24 8:29 PM (210.94.xxx.89)

    나가서 3년 동안 1억 벌어봐요.

    그게 결국 지금 젊은이들 죽네 사네 하는 헬조선.. 요인 중 하나입니다.

  • 14. ㅌㅌ
    '18.1.24 8:30 PM (42.82.xxx.89)

    부럽네요
    전 오년전에 아파트팔고 지금보니 일억 가까이 올라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 15. ....
    '18.1.24 8:31 PM (1.237.xxx.189)

    재테크가 돈이 있어 하는게 아니에요
    남편이 다 까먹고 빚 만들어 신불자 된거 아님 원망할것도 없음
    이번 해 들어 대출이 어려워진거거고 1~2년 전만 해도 보는 눈만 있었음 오를 집 잡을수 있었어요
    양쪽 어느 한사람만이라도 운이 좋았음 잘 살아요

  • 16. ///
    '18.1.24 8:37 PM (1.224.xxx.86)

    아내가 관심있고 투자하려고 해도
    남편이 부동산에 회의적이고 소극적이라 전세만 살다가 남 집값 오르는거 속터지게
    바라만 보는 집 많아요
    남편도 따라줘야 뭐라도 하죠

  • 17. 3년
    '18.1.24 8:38 PM (210.205.xxx.26)

    솔직히 남편탓 할 수 있죠.
    남편 모르게 집 구할수 있나요?
    더구나 가부장적 사고 장착한 남자들...
    남자명의로 집을 살텐데.
    여자명의로 남편의견없이 사면 잘도 잘했다고 하겠네요.

    자신의 명의로 2천만원 대출 받을수 없다고 하여 무려5년만에 1십5억이나 차액 남길수 있는 부동산을 놓치게 만드는 갑갑한 남편님들 많아요.

  • 18. ...
    '18.1.24 8:44 PM (121.137.xxx.79)

    오늘 집보러 갔는데 부동산 말씀이 요즘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대출 받아서 그걸로 다시 갭투자로 집을 사놓는다고 하네요. 집주인 대출 제한해도, 세입자가 보증금 담보로 대출 받아서 다시 갭투자...

  • 19. 미쳤다
    '18.1.24 9:01 PM (211.248.xxx.147)

    제가 집사고 6개월만에 집값폭등...2억이 올랐어요. 어차피 이거 한채라 팔지도 못하고 팔아도 다른곳 다 올라서 가지도 못해요. 이번정권의 가장 큰 적은 적폐나 야당뿐 아니라 사람들의 욕망인것 같습니다

    부동산...올라봤자 비율대로 오르니 격차만 더 커질뿐인데 부동산 까페들 마다 자기네동네 집값올리느라 야단, 규제책 내놓는 현정부 욕하느라 난리예요. 비트코인도 현수준은 거의 투기인데 그거막는다고 또 난리.. 의식주는 등락과 격차가 크지않아야 사람들의 생활도 안정적이고 생산적일것 같은데 욕망이 끝도없네요

  • 20. @@
    '18.1.24 9:05 PM (1.238.xxx.181)

    그엄마도 웃기네여
    일억올라서 팔고 갈데나 있나요
    다 그보다 더 올랐는데

  • 21. ㅎㅎ
    '18.1.24 9:16 PM (182.228.xxx.123)

    8억에서 500만원 빠지게 주고 산 아파트.
    15년 봄에 사서 지금 18억 가요. 매물 없어서 사고싶어도 못 사구요. ㅎㅎ
    그런데도 있고, 주변에 더 오른 곳도 있고 그래요.
    물론 오프라인에서는 입 닫고 잇습니다.

  • 22. 세금 수수료
    '18.1.24 9:18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일억 많이 오른 거 아닙니다.
    막상 팔고 다른 거 사면 줄줄줄...
    내릴 땐 모두 함께

  • 23. 자기복
    '18.1.24 9:43 PM (223.62.xxx.89)

    부동산 뛰어서 좋겠네요.
    빛과그림자

  • 24. ㅎㅎ님
    '18.1.24 10:53 PM (121.135.xxx.133)

    7억5천에 사서 지금 18억이라고요?
    강남이나 잠실인가요
    후덜덜하네요

  • 25. 원글님
    '18.1.24 11:51 PM (42.82.xxx.158)

    죄송하지만 옛날부터 빌라사면 바보라고 했어요.
    ㅡㅡ;;

  • 26. 배맘
    '18.1.25 6:05 PM (221.146.xxx.148)

    제 지인도 구반포1채, 서초아파트 1채 처분하고 대출까지 받아 큰 고급빌라 사서 들어갔어요.
    진짜 어마어마하게 럭셔리하더라구요. 당시(16년전)에 거의 20억이 넘었거든요.
    지금도 20억이 넘습니다..

  • 27. 아뇨
    '18.1.25 6:33 PM (1.229.xxx.143)

    제가 그 케이스. 3년전보다 1억 오른.
    징글징글 안오른거예요. 요즘같은때엔.
    진짜 이런곳은 전세면모를까 사는게 절대 아니란걸 깨달았네요

  • 28. 남편잘못아니라
    '18.1.25 6:41 PM (116.124.xxx.6)

    한국 부동산이 비정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08 머리 늦게 트인 아이 19 kjchoi.. 2018/01/24 6,901
772007 빌트인 아무 것도 없는 아파트 이사오니 너무 좋네요. 2 ... 2018/01/24 3,716
772006 심은경이 연기를 잘하나요? 22 .. 2018/01/24 4,467
772005 절임배추 주문한것이 얼어서 왔어요 3 절임배추 2018/01/24 1,828
772004 믹서기 사용시 쇳가루 냄새 1 ... 2018/01/24 1,355
772003 최종 면접 면접비 10만원 받았네요 2 .. 2018/01/24 3,560
772002 집에 물이 얼어서 안나오는데요...동파되면 6 ... 2018/01/24 2,607
772001 2006년식 프라이드 1.6 자동차 보험료 얼마 정도 나오세요?.. 6 222 2018/01/24 786
772000 인간에 대한 환멸.. 이 심해져요 15 어찌극복 2018/01/24 11,652
771999 홈쇼핑 해외여행요 4 궁금 2018/01/24 2,910
771998 [청원진행중] 입만 열면 거짓된 정보를 발설하는 제1 야당의 .. 4 ar 2018/01/24 692
771997 열심히 자게에서 분탕치던 사람들 다 네일베 몰려갔나요? 11 웬일이지 2018/01/24 866
771996 가상화폐 문건 유출 출입기자단에서 유출됐나 11 고딩맘 2018/01/24 1,406
771995 강아지 키우는 분들..방석 세탁은 어떻게 하세요? 9 00 2018/01/24 5,725
771994 전업 주부님들은 식곤증 괜찮으세요? 18 ㅇㅇ 2018/01/24 3,441
771993 며칠간 다들 세탁기 안쓰시나요? 17 그럼 2018/01/24 5,993
771992 패딩은 정녕 블랙이 진리인가요 15 2018/01/24 5,920
771991 엄마가 만들어준 빵이 있었는데 3 예전에 2018/01/24 2,021
771990 文대통령 "'로또' 국공립 어린이집…임기말 40% 달성.. 4 oo 2018/01/24 1,473
771989 스포츠경향에서 평창올림픽 단일팀 찬성?반대? 투표중이예요. 4 .. 2018/01/24 629
771988 정부, 국산 전투기 FA-50 아르헨 수출 금융지원 확정..내주.. 1 ........ 2018/01/24 521
771987 파리에서 한국행 비행기 2 파리여행 2018/01/24 1,973
771986 김치전 맛있어요 10 ᆞᆞ 2018/01/24 4,005
771985 나국쌍 평창가겠네요 6 아베따라 2018/01/24 2,437
771984 초6 여아에요.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주부 2018/01/24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