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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동물병원 아닌 가정에서 안락사 할 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7,669
작성일 : 2018-01-24 15:27:32
아직은 먼 얘기지만 나중에 제 개가 늙어서 병으로 많이 고통스러워 하면 저도 아마 안락사를 생각하게 되겠죠
유툽에서 봤는데 외국엔 가정에서나 개가 좋아했던 야외에서도 안락사 하더라고요
보면서 저도 절대 병원에선 죽게 하지 않을거다 다짐했어요
제 개는 병원이란 말을 알아서 병원 가자고 하면 으르렁대요 병원은 모든 개들이 싫어하겠지요
가장 편안하거나 좋아하는 장소에서 기분 좋은 상태에서 가게 하고 싶어요
개 앞에서 서럽게 울지도 않을거에요 내가 울면 개가 걱정하고 미안해하니까요
한국엔 아직 가능하지 않다면 나중에 언젠가는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IP : 58.142.xxx.2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4 3:30 PM (175.112.xxx.174)

    당연히 안되죠
    의약품 그런 식으로 관리했다가 제2의 김성재 수두룩하게 나올텐데요

  • 2. ....
    '18.1.24 3:30 PM (211.197.xxx.71)

    15살 10살 개 두마리 기르고 있는 제 입장에선
    물론 이 녀석들이 병원보다는 편안하게 아프지않고
    집에서 안락하게(?) 무지개 다리 건너기를 바라지만

    악용의 우려가 크지 않을까요?
    그냥 건강한 개도 죽이고 새 강아지 기르려고
    혹은 기르기 싫어서 그냥 약물로 쉽게 생명을 죽음으로 보낼 사람들도 많을거 같아요.

  • 3. 의사가 왕진하듯이
    '18.1.24 3:31 PM (58.234.xxx.195)

    오면 될것 같은데요. 물론 개인이 그 약물을 받아서 쓸수는 없을꺼구요. 동물 안락사용리면 사람에게도 치명적일테니.

  • 4. ,,,
    '18.1.24 3:31 PM (121.167.xxx.212)

    어떻게 끔찍하게 그럴수 있어요.?
    아는 사람이 병원에 부탁 하는데도 끔찍해서 안보고 의사보고 해달라고 부탁 했다는데요.

  • 5. ㅇㅇ
    '18.1.24 3:32 PM (175.112.xxx.174)

    수의사 병원 밖에서 진료하거나 수술하는 것도 불법으로 알고 있어요

  • 6. ..
    '18.1.24 3:32 PM (58.142.xxx.203)

    제가 직접은 못 하겠죠 수의사가 방문하는 서비스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7. 외국도
    '18.1.24 3:33 PM (58.234.xxx.195)

    분명 의료진에 의해서 하는걸텐데요. 상식적으로 그런 치명적 약물을 개인에게 유통시킨다는건 말도 안되죠. 만약 그렇다면 여기저기 자다가 죽고 앓다가 죽고 하는 사람이 따따불이 될텐데요

  • 8. ..
    '18.1.24 3:35 PM (58.142.xxx.203)

    당연히 제가 직접 주사 놓을거라곤 생각도 안 했는데요

  • 9. .....
    '18.1.24 3:3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축사에 소아프고 돼지아프면 수의사도 다 왕진오잖아요
    왕진와서 수의사가 안락사 하는건 불법이 아닐 것 같은데요. 동물보호소에서도 수의사가 가서 안락사하잖아요.
    왕진을 부탁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일반인이 그 약물을 손대는건 아니고 수의사가 시술하는거니

  • 10. ..
    '18.1.24 3:40 PM (58.140.xxx.82)

    저도 나중에 그렇게 보내주고 싶어서 지금 다니는 동물병원에 얘기는 해둔 상태에요
    근데 보통 안락사를 주사 하나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던데
    1. 안정제 투여
    2. 수면 마취제 투여
    3. 안락사 (심정지 주사) 이렇게 해야한대요.

  • 11. ..
    '18.1.24 3:42 PM (58.142.xxx.203)

    아 지금도 가능하군요!

  • 12. 음..
    '18.1.24 3: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몇달전에 울 강아지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시켰거든요.(나이도 너무 많고 아파서)
    수의사 선생님이랑 충분히 상황 설명듣고 저도 마음의 준비 하고
    울 강아지에게 마지막 인사 충분히 나누고

    1. 안정제 투여
    2. 수면 마취제 투여
    3. 안락사 (심정지 주사)

    이런 단계로 편안~하게 보냈어요.

    그리고 장례차량 불러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화장했구요.

  • 13. 글쎄요
    '18.1.24 4:04 PM (121.54.xxx.102)

    암말기 대형견이었는데요, 마지막엔 사지마비가 와버린채 지내다가 너무 힘들어해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 했네요. 숨 끊어지는 과정이 너무 버거워보여 결국엔 안락사 결정을 했었고.. 너무 큰 덩치에 병원으로 데려갈 길이 막막해서 전화로 문의드려보니 방문이 불가능하다는 병원도 있었고 와주신 병원도 있었어요. 상태 진단 후에 안락사 시행했었습니다. 링거에 마취제 같이 투여하고.. 안락사주사도 맞았었네요.. 지켜보는게 힘들었어요. 직전까지 살아있었는데 순식간에 멀리 떠나더라구요..

  • 14. 아..............
    '18.1.24 4:15 PM (58.226.xxx.150)

    생각하기도 싫어요...........ㅠㅠ

    근데 만약 그런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하루 이틀 곡기 끊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죽는 멍이들도 있을까요???

  • 15. ..
    '18.1.24 4:28 PM (58.142.xxx.203) - 삭제된댓글

    글쎄요님 그렇게 보내셨군요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걸 끝내게 해주는게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올 때
    이왕이면 개가 극도로 싫어하는 장소에서가 아닌 편안한
    집이나 너무나 뛰어놀기 좋아하던 강변에서 끝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것도 의식이 있을 때 의미 있는거겠죠

  • 16. ..
    '18.1.24 4:30 PM (58.142.xxx.203)

    글쎄요님 그렇게 보내셨군요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걸 끝내게 해주는게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면
    이왕이면 개가 극도로 싫어하는 장소에서가 아닌 편안한
    집이나 너무나 뛰어놀기 좋아하던 강변에서 끝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것도 의식이 있을 때 의미 있는거겠죠

  • 17. ··
    '18.1.24 5:01 PM (58.226.xxx.35)

    친구네 요키가 20년 살고 죽었어요. 백내장이 없어서 눈도 새카맸고 치아도 멀쩡해서 사료,육포같은 단단한음식도 아드득 씹어먹고 관절도 튼튼. 털도 하나도 안빠지고 북실북실 했어요. 수의사쌤이 보시더니 얜 관리만 잘해주면 40살까지도 살겠다는 얘기까지 했던. 세상 떠나던날 아침까지 멀쩡했는데 가족들이 걷기운동 하러 공원에 다녀오니 잠자듯 편안한 얼굴로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개가 낳은 수컷요키도 친구네서 키웠는데 걘 백내장오고 치아,털 다 빠지고 심장병 걸려서 약 달고 살며 골골댔는데 잠자다 죽었어요. 노환에 병치례는 했지만 운이 좋아 잠자다 떠났죠. 우리개도 그렇게 자다가 편안히 떠났으면 좋겠어요.

  • 18. 스냅포유
    '18.1.24 5:09 PM (180.230.xxx.46)

    저는 저랑 함께 한 아이들 세마리는 선생님과 함께 재웠어요
    신부전이라 너무 힘들어하고
    누워서 전혀 미동도 못하고 숨만 쉬고 비명도 지르고 그랬지요
    선생님하고 의논해서 결국 주사를 놨는데요
    열일곱 ..뭐 나이는 그랬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심장병으로 간 강아지는 스스로 숨이 끊어졌는데
    이틀정도 그렇게 힘들게 숨을 쉬다가 갔어요
    그 과정을 보면서
    안락사 했던 아이들에게 미안했어요
    힘이 들더라도 살고 싶어하지 않았을까...하고요

  • 19. ㅁㅁㅁㅁ
    '18.1.24 5:14 PM (119.70.xxx.206)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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