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대덕 연구단지 출근시 고속터미널 이용이 가장 좋은가요?

00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8-01-24 11:06:17

남편이 대전 대덕 연구 단지에 있는 회사로 이직할 수가 있는데요, 지금 서울에서 살고 있는지라 주말부부가 될 것 같습니다.

애들이 어리고 (8세, 2세), 아빠 육아 참여도가 높아서 평일 5일 중 1~2일이라도 집에 와서 자고 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집을 고속터미널 또는 수서역 srt 근처에 구할까 하는데요, 대덕연구단지는 수서역보다는 고속터미널역에서 버스 이용하는게 더 용이하다는데 맞나요?


그렇다면 반포 고속터미널 근처에 예산 15억 정도로 구할 집이 있을까요? 수서역에서 srt 이용이 낫다면 그쪽에 집을 구할 생각입니다.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4 11:0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대덕연구단지쪽 초등학교는 90년대때도 그랬고 수준 높아요.
    워낙 유학 다녀온 고학력 부모들이 카이스트니 연구단지니 그 주변에 많이 모여살아서요.
    그쪽으로 이사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아이들도 어리고, 서울이 아쉽다면 중학교때 올라와도 될 거 같아요.

  • 2. 근데
    '18.1.24 11:13 AM (175.209.xxx.57)

    대전이 직장인데 어떻게 평일에 출퇴근을 1-2일을 하나요. 왕복 몇시간인데요.

  • 3. 맞벌이세요?
    '18.1.24 11:16 AM (182.226.xxx.159)

    유성터미널 이용하시면 가깝습니다

  • 4. 버스
    '18.1.24 11:16 AM (110.70.xxx.8)

    대덕연구단지에 옛날 롯데호텔이었던 곳 앞에 공항버스정류장있어요. 거기서 서울고터로 가는 고속버스있어요.
    그거 타면 2시간정도 걸려요. 기차역은 연구단지에서 머니까
    고속버스가 가장 빠른 선택이긴한데 그렇다해도 아무리 칼퇴근하고 버스탄다해도 집도착하면 9시는 될텐데 무리일듯하네요.

  • 5. ..
    '18.1.24 11:17 AM (125.181.xxx.195)

    애들이 어리시면 내려오시는 것이 좋아요.
    연구단지 근처는 서울 어디서도 가질 수 없는 녹지와 깨끗한 환경이예요.
    근무환경 만족도도 높고 수준도 높아요.

  • 6. 원글
    '18.1.24 11:24 AM (223.38.xxx.168)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요. 차라리 제가 출퇴근을 할까도 고민중입니다. 근데 급할때 아이들 관련해 친정 도움을 가끔 받아서 서울을 뜨기도 고민스럽습니다.

  • 7. 원글
    '18.1.24 11:25 AM (223.38.xxx.168)

    대덕연구단지 근처에 거주지로는 어떤 아파트가 있나요? 혹시 내려갈 수도 있으니 좀 알아보려구요.. 질문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8. 예산이
    '18.1.24 11:28 AM (110.70.xxx.8)

    예산이 15억쯤이시면 도룡동에 로덴하우스나 아님 예쁜 주택들 많고요.
    아파트는 도룡동 sk view가 올해 새로 입주일거에요.
    스마트시티도 좋고요.

  • 9. 도룡동
    '18.1.24 11:29 AM (218.48.xxx.214)

    에 잠시 정차해요 경부선 타시면.

  • 10. 도룡동
    '18.1.24 11:30 AM (218.48.xxx.214)

    에서 상경하는 차 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11. 고민되시겠어요..
    '18.1.24 11:32 AM (182.172.xxx.23)

    아주 친한 언니가 주말부부하는데요..
    남편분이 바로 대덕단지에 계세요.
    주말에도 연구로 바빠서 ...주말에도 토요일에 못 올 때가 많으셨어요.
    겨우 일요일 하루 있다가 오후에 일찍 가신때도 많았데요...
    언니가 서울의 모든 일...집안 대소사, 아이 등등 다 하셨어요..
    정작 도움되는 말씀 못 드려 죄송하네요..

  • 12. .....
    '18.1.24 11:50 AM (219.249.xxx.7)

    가끔 일 때문에 유성에서 강남터미널 다니는데요.
    2시간 걸리는 거리가 퇴근시간과 주말에는 더 걸려요.
    굳이 서울 다니셔야 한다면 수서역 옆에서 srt 타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 시간 거리니까요.
    대덕에서 대전역까지 승용차로 가면 주차까지 넉넉히 30분.
    역사내 주차장 월 정기주차권이 13만원.
    제가 아는 정보로는 이게 최선인데요.

  • 13.
    '18.1.24 12:17 PM (123.108.xxx.39)

    제가 고터 아주 근접하게 사는데요.
    지하가 복잡해서 지하철보다 고속버스 타는게 더 금방이긴 해요.
    대전 1~1:30이면 가던데

  • 14. ㅡㅡㅡ
    '18.1.24 12:20 PM (116.37.xxx.94) - 삭제된댓글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청사(도룡동)에서 왕복하시면 좋을듯요

  • 15. ㅡㅡ
    '18.1.24 12:22 PM (116.37.xxx.94)

    강남고속터미널~ 청사(도룡동)
    왕복하시면 좋을듯요

  • 16. ...
    '18.1.24 1:46 PM (116.39.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가 그렇게 살았는데 남편이 결국 다시 직장 서울로 옮겼어요. 저는 고터 옆에 살고 남편은 연구단지 아파트 살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양쪽 살림이니 돈은 돈대로 들고 늘 서로 지쳐있고 부부사이도 나빠졌어요. 피할 수 있다면 안 하시는게 좋죠.

  • 17. ...
    '18.1.24 1:50 PM (116.39.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가 그렇게 살았는데 남편이 결국 다시 직장 서울로 옮겼어요. 저는 고터 옆에 살고 남편은 연구단지 아파트 살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양쪽 살림이니 돈은 돈대로 들고 늘 서로 지쳐있고 부부사이도 나빠졌어요. 피할 수 있다면 안 하시는게 좋죠

    도룡동 로덴하우스는 매물이 잘 안나오고 도룡동은 아직까지는 조용해서 마트, 편의시설 절대 부족이고 애키우기 힘들어요. 전 잠깐 잠깐 대전에 다녀왔는데도 대전이 살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 18. ....
    '18.1.24 1:51 PM (116.39.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가 그렇게 살았는데 남편이 결국 다시 직장 서울로 옮겼어요. 저는 고터 옆에 살고 남편은 연구단지 아파트 살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양쪽 살림이니 돈은 돈대로 들고 늘 서로 지쳐있고 부부사이도 나빠졌어요. 피할 수 있다면 안 하시는게 좋죠

    도룡동 로덴하우스는 매물이 잘 안나오고 도룡동은 아직까지는 조용해서 마트, 편의시설 절대 부족이고 애키우기 힘들어요. 전 잠깐 잠깐 대전에 다녀왔는데도 대전이 살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고터 주변에 좀 연식이 된 아파트는 15억이면 30평 매매도 가능해요.

  • 19. ...
    '18.1.26 12:30 AM (122.34.xxx.184)

    대전살지만..서울까지 출퇴근은 힘들다고 봅니다
    시간상 두시간이라해도..그걸 매일 한다는게
    Srt든 ktx든 대전역서 연구단지까지 가는 시간도 있고
    청사에서 서울가는 버스도있지만..가는 시간까지..
    제 남편이라면 그냥 주말부부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84 염력 보고 왔어요. 1 환타지 2018/02/03 2,504
776183 가성비 좋은 구스패딩 8 구스 2018/02/03 3,381
776182 초6 아들이 이명증상 6 걱정 2018/02/03 1,401
776181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본적도 없고, 줘 본 적도 없고 12 허합니다 2018/02/03 4,854
776180 요즘 여대생들이 좋아하는 운동화 모델 좀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8/02/03 1,375
776179 스키장 처음 가는데요.. 3 아미고 2018/02/03 1,008
776178 제사비용 형님한테 얼마 드리나요 32 ... 2018/02/03 7,111
776177 오늘 엠비씨 뉴스 나쁘지 않네요 1 @@ 2018/02/03 1,060
776176 이제 MBC뉴스로 갈아타야할 시점인것 같네요 19 ㅇㅇㅇ 2018/02/03 3,364
776175 엄마라는 위치에서 훨훨 날아가버리고 싶어요. 13 버거움 2018/02/03 5,050
776174 전만들때 몸에 덜해로운 식용유 뭔가요? 22 .. 2018/02/03 5,481
776173 일상회화 한줄 영작이 안되네여..ㅎㅎ 3 궁금이 2018/02/03 1,238
776172 원불교는 불교의 한 갈래인가요? 5 ... 2018/02/03 1,581
776171 러브 오브 시베리아 18 ㅇㅇ 2018/02/03 2,910
776170 남편이 평창 자봉인데 밥 잘나온대요 16 2018/02/03 6,731
776169 우병우는 성추행은 안했나보군요 10 홋ㅎㅎ 2018/02/03 4,115
776168 H.O.T토토가...30대중후반들 난리났네요 4 ㅡㅡ 2018/02/03 4,321
776167 화가날때 참을수가 없어요 6 분노 2018/02/03 2,067
776166 동네 카페 오픈하고 싶은데요 8 .. 2018/02/03 3,205
776165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살이빠지네요? 냐하~ 2018/02/03 1,537
776164 평창올림픽이 죽을 쑤어야 니들 물주가 다음 선거에서 5 샬랄라 2018/02/03 1,020
776163 평창은 애시당초 유치를 하지 말았어야 26 ㅇㅇ 2018/02/03 4,366
776162 오메가3, 비타민C 어떤것을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수연이 2018/02/03 867
776161 교황청 기관지 '바티칸, 사상 첫 IOC 총회에 초청' ㅇㅇㅇ 2018/02/03 640
776160 ‘부산여중생폭행사건’형사처벌안받는다 4 .. 2018/02/03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