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창 도전기
겁도 많아서 아무거나 복스럽게 못 먹어요
물에 빠진 고기 안 좋아하고 조류공포증땜에
닭은 더더욱 안 좋아해요
몇년전 순대 도전해서 성공했고
그다음이 추어탕 성공했어요
작년에 족발 도전도 성공했습니다 ㅎㅎ
그러다 도전정체기 왔는데
어서와 한국은~ 핀란드편 보고 의욕이 불끈불끈 ㅎㅎ
용기있게 도전해서 얻어가는게
너무 부럽고 반성되더군요
그순간 곱창이 떠올랐고
뭐가 뭔지 몰라도
혹 호스(파이프)처럼 생긴 걸 먹어보겠다 도전했다가
두번째만에 맛을 알아버렸네요
소주와 대파김치의 환상조합
와~~~ 이건 대박입니다
대창, 막창까지 진출했으나
대창은 뭔가 죄책감이 들고 막창은 찔깃해서 별루더군요
다음 도전음식은 뭘로 할까요????
닭라인만 빼고 알려주세요 ㅎㅎ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욕먹겠지만
그래도 자랑하고 싶었어요
나도 곱창 먹을 줄 안다 ㅎㅎ
1. 음
'18.1.23 9:49 PM (116.127.xxx.144)선지국이요
제가 선지를 워낙 좋아해서
해보시고(전 엄두를 못내겠.....ㅋㅋ)
좀 알려주시와용2. 대단하세요
'18.1.23 9:51 PM (121.133.xxx.195)짝짝짝!!
위에 나열하신 음식들
저 아직 하나도 못먹어요
이번생은 틀린듯요 ㅋ
저 오십 넘음요3. 음식
'18.1.23 9:53 PM (61.75.xxx.162)저는 곱창도 곱창 이지만
도저히 선지는...
순대는 먹으면서 선지국은 못 먹는 건 뭔 지4. T
'18.1.23 9:57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저도 물에 빠진 고기 별로 안좋아해요.
순대, 족발은 어릴적부터 잘먹었고..
곱창은 도전 성공했고 닭발, 추어탕은 아직 도전 못했어요.
닭발은 어려울것 같고 추어탕은 도전해볼려구요.
혹시 개불 드셔보셨어요?
저 20대에 이거 먹고 첫날에 사랑에 빠졌잖아요. ㅎㅎ
생긴건 무시무시한데 달큰하고 쫄깃해요.5. 원글이
'18.1.23 10:07 PM (221.140.xxx.36)선지라..... 음.......
이것도 물에 빠진 .... 음......
난이도가 좀 높네요 ㅎㅎ
추어탕은 제 보양식 넘버원이 되었어요
소화기 약한 제가 몸이 좀 안 좋다 싶으면
추어탕 먹고 기운차립니다.완전 강추강추
개불은요
제 편식 기준이 식재료로 취할때
피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로 갈렸어요
육류, 생선 안 먹었던거죠
그중 해산물은 피가 안나오는 관계로 어릴적부터
좋아했더랍니다6. 오
'18.1.23 10:23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곱창에 대파김치 조합이면 환상이죠!!!
7. 앗
'18.1.23 10:36 PM (211.58.xxx.142)저는 곱창 못먹어요 냄새나 식감이 못견딜 것 같아서요 닭발 못먹고 내장쪽은 거의 못먹고
족발도 거의 안먹고 개고기도 못먹고
심지어 돼지고기도 잘 안먹어요
저도 좀 넓히고 싶네요...8. 원글이
'18.1.23 10:52 PM (221.140.xxx.36)제가 겪어보니 최소 세번의 기회를 가져야 되더라고요
처음엔 먹을 수는 있겠다 뭔 맛인지 모르겠다
두번째 그냥저냥, 지난번 보다는 괜찮네
세번째 우왕, 이맛에 먹는거구나 ㅎㅎ
그런데 곱창은 두번만에 우왕 했다니까요
윗님도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중에
한우곱창집이면 실패 안 할 거 같은데
도전해 보세요
냄새 전혀 없어요9. ....
'18.1.23 11:39 PM (125.186.xxx.152)곱창 없어서 못먹어요...ㅠㅠ
저는 요즘 산낙지에 빠졌어요.
옛날에는 횟집에서 주면 거절했는데.후회됩니다....10. 봄날
'18.1.24 12:22 AM (180.71.xxx.26)아...ㅜㅠ 전 곱창, 대창, 막창 등 내장종류를 도저히 못 먹겠어요...
맛있다는데...흑..11. 지나다
'18.1.24 12:46 AM (123.248.xxx.78)곱창막창
직접사다
손질해서
궈먹어요12. 원글이
'18.1.24 8:14 AM (221.140.xxx.36)와. 진짜가 나타났다
윗님 그게 가능한가요?
진짜 고수만 할 수 있는
레벨인거 같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7166 | 송선미역 1 | 하얀거탑 | 2018/02/06 | 951 |
777165 |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 힐링 | 2018/02/06 | 858 |
777164 |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 불금쇼 | 2018/02/06 | 989 |
777163 |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 | 2018/02/06 | 560 |
777162 |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 ㅇㅇ | 2018/02/06 | 1,144 |
777161 | 평창 홀대론 9 | ... | 2018/02/06 | 973 |
777160 |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 | 2018/02/06 | 7,378 |
777159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 성인만화? | 2018/02/06 | 2,581 |
777158 |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 반디 | 2018/02/06 | 4,790 |
777157 |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 | 2018/02/06 | 5,297 |
777156 |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 고딩맘 | 2018/02/06 | 3,335 |
777155 |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 oo | 2018/02/06 | 505 |
777154 |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 | 2018/02/06 | 4,780 |
777153 |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 | 2018/02/06 | 4,417 |
777152 |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 둘째며느리 | 2018/02/06 | 5,199 |
777151 |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 ㅇ | 2018/02/06 | 3,704 |
777150 | 하태경.... 너 정말.. 4 | .. | 2018/02/06 | 1,575 |
777149 |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06 | 863 |
777148 |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 기다리자 | 2018/02/06 | 5,760 |
777147 |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 | 2018/02/06 | 3,037 |
777146 | 정시 문의 드려요 6 | 감자좋아 | 2018/02/06 | 1,197 |
777145 |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 아마 | 2018/02/06 | 1,948 |
777144 | 내용 삭제합니다 8 | .. | 2018/02/06 | 1,235 |
777143 | 김희애 짧은 단발..너무이쁘네요.jpg 74 | ... | 2018/02/06 | 27,939 |
777142 | 라코스테 지갑 4 | 병행수입 | 2018/02/06 | 1,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