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는 예체능 계열이라 아주 포멀하고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면접이니 단정히 입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봄, 가을 같은 경우라면, 그냥 세미캐주얼로, 자켓 속에 깔끔한 라운드 니트티나 면티 입고, 세미정장스타일의 바지 입고 가면 될텐데, 문젠 겨울에는 이 차림 위에다 다시 코트를 입기엔 코트가 박시한 스타일이 아니라 낑길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단정한 목폴라티에 약간 정장스러운 가디건 입고, 그 위에 제가 가지고 있는 겨울코트 (몸에 적당히 핏되는) 입어주면 될 것 같은데, 실내에 들어가면 결국 코트를 벗고 들어갈텐데, 그러면 폴라와 가디건만 보일텐데 좀 그럴까요?
자켓을 속에 입고 그 위에 코트를 입어야만 겨울 면접 의상의 정답인 걸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포멀하게 입는 정장스타일을 안좋아해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