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있는 단톡방인데..
둘이 첫째 둘째가 동갑이고 저는 외동맘이라
그둘이 공통점이 더 많아요
어쩐지 얘기할수록
둘은 스타일도 비슷하고 관심사가 잘 통하는것같거든요
게다가 저한테 둘째낳으란 푸쉬도 같이 해요ㅎㅎ
좋게 말하면 계속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없다고 좀 단호하게 말했더니
약간 기분상해하는 눈치도 보이고
근데 꼭 그 이후로도 자기들 비슷한 공통관심사ㅡ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네요 단톡이 수십개씩 와있는데 다 자기둘째얘기 같이 어디 다니자 이런얘기요
둘이 따로 톡방도 있을텐데 참
대꾸하지않고 있는것도 웃기고 대꾸하는것도 웃기고
은근 다른사람이 소외되는것을 즐기는 타입인건지~
단톡때문에 스트레스받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하는 얘기를 단톡방에서 하는 이유는 뭘까요?
..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8-01-23 15:05:59
IP : 223.6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23 3:12 PM (1.233.xxx.167)그렇다고 둘만 이야기하면 한 사람 따시킨 것 같아 마음 불편해서일 거예요. 혹여 둘만 아는 이야기 나와면 언제
나 모르는 이야기 했어 그러면서 서운해하실 거잖아요. 원글님이 자꾸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그들과 별로 마음이 안 맞아보이네요. 저가는 방들은 셋이 아니라 넷, 다섯이고 그 중 둘만 아는 이야기가 오가도 그런가보다 듣고 행여 아는 이야기는 누군가는 끼어들고 그래요. 둘만 계속 하다가 나가기도 하고요. 최소한 둘만 친목하며 뒷담화하지 않으니까 좋지 않나요?2. 왕따놀이 중이네요
'18.1.23 3:18 PM (110.47.xxx.25)그렇게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것으로 자신들의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기분도 들고 우월감도 들기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겁니다.
그럴 때는 둘이 얘기 계속 하라 하고 톡방에서 나오면 안되는 건가요?3. ..
'18.1.23 3:19 PM (223.62.xxx.64)윗님 말씀도 일리는 있어요. 근데 둘째생각없다는데 둘째낳으라고 압박?하고 자기들 둘째 얘기 다 듣고있는 카톡방은 아직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네요...그냥 그러려니 하고 알람은 꺼놔야겠어요...
4. ..
'18.1.23 3:22 PM (223.62.xxx.64)왕따놀이인가요? 저도 저 두명과 개인톡방 있어서 A랑 할말많을땐 따로 얘기하고 B랑도 따로 얘기하고 그랬거든요. 솔직히 저런얘기하면서 우월감 돈독감이 없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둘의 성격상~
5. 그게
'18.1.23 3:49 PM (121.160.xxx.69)왜 신경쓰여요?
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한 저는 둔탱이인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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