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에 환장병 걸린 남편
그런데 그 말은 무시
뭔 치킨이냐 어쩌냐 그러더니 빨리 밥 차리래요
반찬 없다고 그냥 있었더니
성질 벅벅 내면서 난리치네요
배고파 죽겠는데 밥 안차려 준다고...
전 너무 힘들고 반찬 없으니 치킨 시켜 치밥을 하든 먹자 한건데
무조건 싫대요
그러더니 저에게 화 버럭버럭 내더니 자기가 차려 먹으러 나갔네요
1. 그럼
'18.1.22 7:42 PM (125.190.xxx.161)김치에 후라이 하나만 주세요
2. ....
'18.1.22 7:42 PM (122.34.xxx.61)나이가 많으세요??
저희남편은 46인데 치킨 먹으라하면 입이 찢어질텐데..3. ㅜㅜ
'18.1.22 7:42 PM (223.62.xxx.145)밥이 좋은게 아니라 원글님이 싫은듯...
4. ...
'18.1.22 7:42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먹고싶은 사람이 차리기
5. ....
'18.1.22 7:43 PM (220.75.xxx.29)아픈 사람한테 밥 차리라 버럭하는 인성쓰레기네요.
6. @@
'18.1.22 7:44 PM (121.182.xxx.90)허리 아프면 정말 서러워요...남들이 몰라주거던요..
그리도 남편....교육 다시 시작하셔야 할듯...
밥이 좋은게 아니라 원글님이 싫은듯...22222
이 댓글....정곡을 찌르네요..ㅠㅠ7. ...
'18.1.22 7:44 PM (61.79.xxx.62)허리 아픈데 뭘 김치에 후라이요?
그냥 누워계세요.
배고프면 본인이 알아서 차려 먹습니다8. ...
'18.1.22 7:44 PM (125.183.xxx.157)남편 40대 중반이예요
전 매일 밥 차려줘요
정말 힘들때 빼곤요
그런데 어쩌다 시켜먹자하면 싫대요
저희 남편은 정말 이상해요
외식은 5만원 정도 우습게 쓰면서
집에서 시켜먹는건 무지 돈 아까워해요9. ᆢ
'18.1.22 7:45 PM (121.167.xxx.212)다음부터는 미리 시켜 놓으세요
저도 오늘 저녁은 비도 오고 귀찮아서 누룽지 끓여서 김치에 줬어요
우린 은퇴하고 삼식이예요
아침엔 떡국 점심엔 짬뽕하고 탕수육 저녁엔 누룽지 먹였어요10. 울남편
'18.1.22 7:4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치킨먹고도 꼭 밥은먹어야되는 남편있습니다
3끼꼭밥먹어야되구요
아프신부인에게 밥차리라니 한끼쯤은 혼자차려먹어도 될털데 ㅜ11. 인간아
'18.1.22 7:50 PM (218.157.xxx.81)우리집 남자,,치킨 배불리 먹어도 꼭 밥따로 먹어야 합니다,, 잔치국수 해도 그건 밥취급 안해서 밥한공기 따로,..떡만두국도 마찬가지,,
12. ㅇㅇ
'18.1.22 7:59 PM (223.62.xxx.244)국수든 치킨이든 간식이라고 생각해서 밥을 꼭 먹어야합니다;;;
13. ‥
'18.1.22 8:00 PM (211.220.xxx.121)우리 나라 남푠들은 밥 안차려주면 왜 밥을 못먹는지?
14. T
'18.1.22 8:0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남편은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왜 차려줘야 밥을 먹을수 있나요?
혹시 지능이 모자라나요?
아님 몸이 불편해요?
마흔 넘게 산 남자가 자기밥을 누가 차려야 먹을수 있는 정도면 그건 등신이죠.15. 어휴
'18.1.22 8:04 PM (59.11.xxx.175)정말 짜증나시겠어요.
또 배달음식 무지 싫어하고
더불어 혼자이면 밥을 못 먹는 부류도 있음.
꼭 같이 먹어줘야 하는.16. 지허리 삐긋하면 난리날거면서
'18.1.22 8:05 PM (125.135.xxx.149)개슈레기 ㅎㅎ
남의 허리는 허리로 안보는거죠ㅎㅎ
자꾸찡찡거리면 후라이팬으로 머리 날려버린다고 그만큼 지금 아파서 정신이없다고 선전포고 하세요17. ...
'18.1.22 8:05 PM (14.34.xxx.36)본인이 차려먹으면 되는걸..ㅠ
18. 어유
'18.1.22 8:06 PM (175.120.xxx.181)저런 인간이 있대
정말 짜증나네요
아내가 한번쯤 그러면 그렇거니 하면 되지
너무 시장해 이성을 상실했나
부인을 너무 무시하네요19. ...
'18.1.22 8:07 PM (49.166.xxx.222)치킨이 문제가 아니네요
내 몸 아플 땐 끼니따원 신경쓰지마세요 ㅠ20. ㅇㅇ
'18.1.22 8:1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허리아픈데요???
21. 버릇
'18.1.22 8:12 PM (122.38.xxx.28)잘못 들이셨네요. 울오빠는 알아서 밥도 하고 배달도 시키고 라면도 끓이고 청소도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다 하는데..울 올케는 자주 숟가락만 드는데...지금이라도 잘 가릊시세요.
22. 밥!
'18.1.22 8:20 PM (116.120.xxx.6)아 밥 지긋지긋해 힘들어죽어도 차려야되다니요 먹을게 널린세상에
23. 환장병
'18.1.22 8:23 PM (221.167.xxx.147) - 삭제된댓글인정...
24. 미리 공지를 하세요
'18.1.22 8:26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허리가 너무 아파 저녁차리기 힘드니
뭐뭐 포장해서 사오라고
혹은 애들은 알아서 할테니 저녁 먹고 오라고요....
일하고 와서 맛난 밥상 받는게 낙이신 분은
그럴수 있어요 안타깝게도.....25. ...
'18.1.22 9:05 PM (211.52.xxx.187)허리아프다고 이##야~~~~ 해버리시지..
아프다는데 밥상차리라고 난리라니..
싸이코같아요 저런인간들보면..
옆에서 지랄떨든말든 몸 잘챙기세요26. ..
'18.1.22 9:12 PM (112.166.xxx.109)ㅎㅎㅎ 글쓴분 열받으시는데 웃음이 나요
밥에 환장 ㅋㅋ27. ...
'18.1.22 9:16 PM (110.70.xxx.226)윗분 공감.. 밥에 환장 ㅋ
28. ..
'18.1.22 9:38 PM (220.120.xxx.207)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ㅠ
그놈의 밥 밥...치킨 피자 라면같은건 그냥 간식이고 반드시 끼니로는 밥을 먹어야 한다는 그 의지ㅠㅠ
어쩔땐 밥이 먹고싶은게 아니고 오기로 퍼(처)넣는 느낌이랄까...
왜 그러는 모르겠어요.29. 헐
'18.1.22 10:12 PM (222.100.xxx.181)눈치대박~~~그때는 남자가 센스 발휘 해야지
어쩜그런다요30. 와 못됐딘
'18.1.22 11:22 PM (125.131.xxx.235)부인이 아파도 밥차려오라는건 어찌 이해해야 하는건지.
위로드려요.
할말이 없네요ㅠ31. .........
'18.1.22 11: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허리 아픈건 알아요?
알고도 저러면 진짜
밥에 환장한거 맞네요.32. ..
'18.1.23 12:37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저희 시동생이 저런 스타일이라 동서가 결국 성격차이로 이혼했어요
동서가 동창모임 가있는데도 집에 와서 새밥해서 밥차리라고 전화해서 소리소리 지르는 인간이거든요
자고로 마누라 라는 존재는
집에서 밥하는 사람이래요ㅜㅜ
이혼당해 싸지요
지금은 원룸에서 혼자 햇반 데워먹는데요
으이구 바보천치ㅜㅜ33. 참
'18.1.23 1:4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미울만 하네요
치킨먹자하면 오히려 좋아해야하는거 아닌가요?34. 에구
'18.1.23 1:53 AM (74.75.xxx.61)허리 많이 아프세요? 허리 아프면 정말 아무것도 못 하겠던데...
35. 일하고 집에 왔는데
'18.1.23 1:59 AM (58.122.xxx.106)하루내 일하고 집에 왔는데 저녁밥도 안해놓고 치킨 시켜 먹자하면 화날법도 하네요.
그사람 그러는것 하루 이틀도 아닐텐데
지혜를 내 보세요.
없는 반찬이라도 그냥 주세요.
* 치킨 다 시켜 먹고도 밥 안먹었다고 하는 남자랑 삽니다.36. ...
'18.1.23 4:09 AM (175.117.xxx.60)나중레 남푠이 아파서 일 못하겠다 하면 뭔 소리냐 나가서 일해라 돈벌어와라 하세요.
37. 모가
'18.1.23 5:2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일하고 왔는데 치킨시켜 먹자고 하는게 화낼법한 일?????
맨날 차려주던 사람이 못하고 있으면 어디가 많이 안 좋나 염려해야 될 일이 아니고??????38. 파랑
'18.1.23 6:25 AM (115.143.xxx.113)와중에 ㅂㅅ댓글 또 있네
없는 반찬이라도 주라니
지는 손목이 부러졌나봄39. 내비도
'18.1.23 7:18 AM (220.76.xxx.99)원글님에 비해 자신이 늘 고생 많이한다 생각하나 보네요. 그리고 그게 싫은거고.
40. 없는 반찬을
'18.1.23 7:32 AM (121.147.xxx.87)어떻게 줌? ㅎㅎㅎ
지니가 있으면 몰라도...
허리 안 아파 본 사람은
그 심정 모를 듯...
진짜 그 고통 어쩔 ㅠ.ㅠ41. 전 좀 반대생각
'18.1.23 7:55 AM (221.141.xxx.218)나이가 있으신 분 같은데
뭘 꼭 물어보고 시키나요..??
갈비나 간장맛 나는 거 시켜서
넉접한 접시에
뼈 잘라 놓고 버물버물하면
휼륭한 일품 요리 되는데..
그것도 힘드시면 순살도 있고...
냄비 넣고 데워먹는 간편식품도
좀 쟁겨놓세요
마음이 더 힘들었을 거 이해하지만
오자마자 안 기다리고
그냥 밥 상...을 원했던 거 아닐까요?42. ..
'18.1.23 9:03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저도 배달음식 싫어요.
짜장면을 먹어도 나가서 먹으면
같은 돈에 맛있는데서 먹을 수 있는데
시켜먹는데는 다 맛이 없어서요.
치킨도 그렇고 족발도 그렇고..
그래서 남편보고 사오라고 해요.
포장하는데가 배달보다 더 다양하기도 하구요.
아니면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먹고오라고.
오면서 내꺼 포장해오라고 하면 되거든요.
배달음식 싫다고 공감하던 남편이
고 잠깐 다녀오는게 이젠 귀찮은지
아들보고 빵사오라고 시키거나
짜장면 배달 시켜요. 맛도 없는데..
사람심리가 참 요상하죠.43. 나가서
'18.1.23 9:11 AM (139.193.xxx.65)먹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그렇죠
게다가 배당금이거든 나도 싫아뇨
그 남편 엄 불쌍하네요 뼈빠지게 돈 벌러줘도 밥에 환장했다는 소리나 듣고 살아야하다니44. 냅둬요
'18.1.23 9:13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본인이 차려 먹으라 하면 되죠.
나 - 치킨 시켜 먹자, 반찬도 없고 나 허리 아파
남편 - 치킨은 무슨, 집에 밥 먹자
나 - 그래 그럼 알아서 차려 먹어
힘 빼지 말고, 본인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해요.
나 혼자 시켜 먹음 되죠.45. ...
'18.1.23 12:27 PM (125.177.xxx.43)요점은 아내 아픈데 밥 차리라는거죠 배려가 없잖아요
자기가 간단히 차려서 같이 먹자 하거나 나가서 먹으면 환장 소리 안하죠46. ...
'18.1.23 12:27 PM (125.177.xxx.43)매일 두세끼 먹는 밥인데 한끼 대충 먹는다고 난리 나는거 정말 이해가 안가요
47. 우리집남자
'18.1.23 1:39 PM (118.221.xxx.84)도 밥돌이예요 밥 밥 밥 그것도 하얀쌀밥만찾아요 ㅠㅠ
48. ...
'18.1.23 2:34 PM (121.181.xxx.135)우리나라 남편들은 밥에 환장병이 있는듯
원글님 같은 경우 주변에도 너무 많아요
그리먹고 싶으면 본인이 차려먹던가 꼭 아픈사람에게 차리라고 난리49. 그나이에
'18.1.23 2:36 PM (111.65.xxx.66) - 삭제된댓글치킨은 밥이아니긴하죠 분식시켜주지 그랫어여
50. yellowlove
'18.1.23 2:36 PM (111.65.xxx.66) - 삭제된댓글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51. 민들레꽃
'18.1.23 2:49 PM (112.148.xxx.83)남편은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왜 차려줘야 밥을 먹을수 있나요?
혹시 지능이 모자라나요?
아님 몸이 불편해요?
마흔 넘게 산 남자가 자기밥을 누가 차려야 먹을수 있는 정도면 그건 등신이죠.2222222222222
밥은 부인이 차려줘야 남자는 앉아서 받아먹는건가요????
지금 2018년이 맞나요???? 헐~~댓글보고 놀람!!!52. 한국x들..
'18.1.23 3:55 PM (92.12.xxx.195)왜 지 밥을 지 손으로 못 차려 먹어서 다른 사람한테 차려내라고 ㅈㄹㅈㄹ하는지..
53. 서유기
'18.1.23 4:04 PM (59.8.xxx.80) - 삭제된댓글신서유기를 보는대요
강호동, 이수근,은지원은 나가서 사먹고요
어린 젊은 패들은 재로사서 밥을 해먹더라구요
그러니깐
이제 젊은 애들은 해먹는게 자연스런 세상이 된듯해요
그냥 자기네끼리 하나씩 만들어서 같이 먹는거
반찬을 안해먹으니 좋더라구요
우리가 세상을 잘못 태어난거예요
2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좋았을듯이요54. ....
'18.1.23 6:32 PM (82.246.xxx.215)밥하나 차려먹을줄 모르는 남편..밥에 환장한게 아니라 둘다 바보같네요. 밥은 먹고 싶은 사람이 차려먹으면 되고요 이런글들 볼때마다 화가 나네요. 밥해줄려구 결혼했어요?? 차려논밥 떠먹을줄도 모르는거 아니에요. 누군들 차려준밥 안먹고 싶겠어요?여자 하대하는 마인드더군요..보니까. 저희 아빠도 똑같았습니다. 이젠 못고쳐요 ㅋ상 뒤집어 엎어서라두 그런 구닥다리 마인드 바꿔야되요..이런글들 거의 매일 보는것 같은데 아직도 이렇게 사는 걸 받아들이는 여자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요리 못하면 유튜브 틀어놓고 배우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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