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예전 사진...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 조회수 : 21,006
작성일 : 2018-01-22 17:37:47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03587

예전 애인 알몸 사진 보관 & 화나서 집에 안옴 VS 아내 하드를 봄 & 화나서 다 지움
IP : 112.204.xxx.135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2 5:38 PM (112.204.xxx.13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03587

  • 2.
    '18.1.22 5:42 PM (211.193.xxx.49)

    몰랐으면 모를 까
    어짜피 못 살아요
    자꾸 예전 일 사진 혼자서 파노라마로 떠 올라서

  • 3. .....
    '18.1.22 5:42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피장파장, 자업자득....

  • 4. ..
    '18.1.22 5:44 PM (220.85.xxx.236)

    쯧쯧
    남자불쌍

  • 5. 뱃살겅쥬
    '18.1.22 5:45 PM (210.94.xxx.89)

    파국.. 이 이렇게 오는 거겠네요.

    전 남친 알몸 사진을 찍는 것도,
    남겨 놓는 것도 이해 1도 안됨..

    그러나 남편의 대응도 이상하긴 했음..
    외장하드는 왜 뒤적이며, 중딩 때 사진은 왜 지워 ㅡㅡ
    자기 승질난다고 집 살림살이 갖다 버릴 사람이네.

    여자 반응도 웃김.
    그걸 왜 보냐 버럭.. 보다,
    그런 사진 있는 줄도 기억도 안났네.. 암 쏴리~ 가 먼저였어야지.

  • 6. ..
    '18.1.22 5:49 PM (58.140.xxx.82)

    심정적인 문제 떠나서 만약 이 사건으로 이혼하게 된다면 . 혼인파탄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을까요?
    (파탄의 책임이 있는 자는 상대방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하죠.)

    법적으로만 생각하자면 전 남편이라고 봅니다.

  • 7. 이건
    '18.1.22 5:51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100퍼센트 남자 잘못
    여자 잘못은 그딴 사진 찍은거링
    하지만 이 사건의 핵심은 남자가 잘못한 것임

  • 8. ..
    '18.1.22 5:52 PM (1.253.xxx.9)

    남편은 무례하고 여자가 경솔하고 생각이 짧고
    이 상황은 남편 잘못이긴하지만 남편이 안 되었네요

  • 9.
    '18.1.22 5:52 PM (59.7.xxx.137)

    실제로 저런경우 있었는데(별 사진 없었지만)
    울 남편은 사과하던데요..
    알아서 처리하던데
    알몸목욕정도면 관둘래요...

  • 10. 초승달님
    '18.1.22 5:52 PM (14.34.xxx.159)

    복구할수 있지 않나요?^^
    제가 저 남편이면 어떻게든 복구해주고 사과한 후 별거로 들어가서 이혼수순 밟을거예요.

  • 11. 21세기판
    '18.1.22 5:52 PM (49.1.xxx.168)

    소설 테스네요 ㅋ

  • 12. 뱃살겅쥬
    '18.1.22 5:53 PM (210.94.xxx.89)

    이 사건으로 이혼 자체가 성립이 되질 않아요...
    즉 '파탄의 책임' 자체가 없다는 거죠.
    남편에 못살겠다..고 이혼 해달라고 종용하면
    알아서 합의 해야하는거고..

  • 13. ...
    '18.1.22 5:55 PM (112.204.xxx.135)

    뭐 남자 반응 보니 이혼까지는 안가고 아내가 사과하면 그냥 넘어갈듯...

  • 14. ..
    '18.1.22 5:55 PM (59.14.xxx.217)

    그야말로 놀던여자랑 결혼했구만요. 그런사진을 결혼전에 싸악 없애지 않은건 우선 여자잘못, 사진 다지운건 남자잘못.
    서로 시비 가려 사과하고 사과받고 해야겠네요.

  • 15. 이해가 안되네
    '18.1.22 5:56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남자는 부인이 첫상대일까요?
    보나마나 자기도 애인있었을꺼면서
    부인한테 저렇게 화내는게 전 이해 안되네요.

  • 16. 초승달님
    '18.1.22 5:58 PM (14.34.xxx.159)

    법적인 이혼성립의 여부보단 배우자가 받을 충격을 아내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화를 내고 남편잘못을 더 부각시킨거죠.
    판도라의 상자를 연쪽이 잘못이라고 하기엔 시각적으로 느꼈을 충격은 엄청났을거라는거.

  • 17. 뱃살겅쥬
    '18.1.22 5:58 PM (210.94.xxx.89)

    윗님, 그게 사진으로 보는 거랑 현타 수준이 다름...
    그냥 전 남친 사진만도 짯응날텐데,
    모텔서 알몸이면 뭐.. 타격 크죠.

  • 18. 윗님
    '18.1.22 5:58 PM (112.204.xxx.135)

    연애 몇번 했다고 놀던 여자라니..요즘 한명 사귀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 19. ...
    '18.1.22 5:58 PM (125.177.xxx.43)

    남자도 과거 연인 있었을테니 그건 셈셈인데
    결혼전에 물건이나 사진 지우는건 예의죠 직접 그런 사진 보고 기분 좋을 배우자가 있을까요

  • 20. 찍지마
    '18.1.22 6:01 PM (175.209.xxx.18)

    자신의 중딩 추억과 전남친들과의 기록도 깨알같이 저장하는 꼼꼼함... 그럼 적어도 시집가면서는 부분삭제해야하지 않나요?
    남편 아닌 사람에게 외장하드 유출되면 어쩌려는지... 또는 전 남친들이 보관하고 있다가 유출되면? 진관희 사건처럼...
    제 친구도 뒤늦게 저런거 찍는 재미 들려 제가 다 불안합니다.
    이 문제는 둘이 해결해야지 주변 의견 다 필요없을 듯.

  • 21. 제가 보기에도
    '18.1.22 6:02 PM (1.225.xxx.199)

    열어본 남편이 잘못이지만
    전남친과 목욕하는 사진이라....이미 봤으니 같이 못 살 거 같아요ㅠㅠ
    취향 다양하다지만 굳이 저런 사진 찍는 이유도 가지고 있는 이유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 22. 아니
    '18.1.22 6:02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진을 싸들고 다닌것도 아니고 친정에 둔 옛 컴터속에 들은걸 어쩌라고요
    물론 싹 안 지운건 실수지만 전 아내 잘못 없다고 봐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말도 안되는 어거지예요
    결혼전 숫총각이었으면 화내도 되지만 아니라면 자격 없음.

  • 23. ..
    '18.1.22 6:03 PM (110.70.xxx.3)

    그래서 요즘 인터넷에 사귄다고 별별 사진 다 올리는 젊은애들이 문제에요. 그게 삶에서 어떤 경로, 어떤 방법으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거죠. 남자한테 결혼전 개인 사생활이니 쫌스럽게 굴지 말라고 아무리 삼자가 뭐라하면 뭐합니까. 저 남자 머릿속엔 선명한 영상으로 남은 것을요.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요.

  • 24. 초승달님
    '18.1.22 6:06 PM (14.34.xxx.159)

    행위예술가의 심호한 예술성?-,-;;;;을 배제하고
    연인간의 알몸사진.동영상.성행위동영상을 찍는 멘탈을 전혀 이해 못하겠어요.
    연애를 몇번 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사진들을 소장한 남자.여자.평생을 하기엔 내인생은 소중해요.
    저남자분은 좀지나면 꽁냥꽁냥 잘살듯함.

  • 25. 이미
    '18.1.22 6:08 PM (59.28.xxx.92)

    이 부부는 트라우마처럼 평생 불행 하겠네

  • 26. 쓸개코
    '18.1.22 6:08 PM (218.148.xxx.235)

    아무리 서로가 첫상대라 아님을 감안하더라도 그런사진을 봤는데 아무렇지도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근데 글 주작인지 실화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 27. ,,
    '18.1.22 6:09 PM (59.7.xxx.137)

    그런 사진을 왜 찍어 간직하는지
    찍는 사람이 바보죠.
    저런 쓰잘데기 없는 사진 결혼하면 지우는게 예의지
    간직하는 여자도 이상하고...

  • 28. ....
    '18.1.22 6:11 PM (121.124.xxx.53)

    그랬을거라고 상상하는거와 실제로 사진처럼 확실하게 본건 확연히 달죠.
    서로 연애안해봤다고 전제하고 사귀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결혼하기로 햇으면 사진지우는 일정도는 들키든 아니든 해놓는게 맞는거죠.

  • 29. 헐..
    '18.1.22 6:12 PM (118.45.xxx.141)

    남편은 무례하고 여자가 경솔하고 생각이 짧고
    이 상황은 남편 잘못이긴하지만 남편이 안 되었네요 22222

  • 30. ...
    '18.1.22 6:13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가 판도라 상자 마음대로 열어놓고
    사진 다 지워놓고 웃기네요
    이혼하길

  • 31. 남편이
    '18.1.22 6:34 PM (59.6.xxx.151)

    옛 여친 나체 사진 삭제 안했어도 같은 반응일지.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걸로 보여요
    저라면 그 부분이 가장 싫을듯요

  • 32. ...
    '18.1.22 6:48 PM (119.64.xxx.92)

    사진을 지운다고 과거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ㅎㅎ
    과거가 맘에 안들면 헤어지던가 어쩌던가 해야지, 뭔 사진을 지우나요.
    컴퓨터 들고 시집간것도 아니고 친정집에 두고 갔구만..

  • 33. ㅁㅁㅁㅁ
    '18.1.22 6:49 PM (119.70.xxx.206)

    여자도 어리석지만 이 일에서는 남자가 잘못했어요
    지난 일인데 어쩌라구요
    사진 싸들고 다니면서 들여다 본 것도 아니고 외장하드에 들어있는 거 사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지내기 쉽죠

  • 34. 역지사지
    '18.1.22 7:04 PM (59.28.xxx.92)

    해보면 남녀를 바꿔 생각하면 쿨하게 답이 나올까요?

  • 35. ㅁㅊ남자네요
    '18.1.22 7:14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진을 통째로 지울 수가 있죠?
    남의 물건 막 뒤지다 제 맘에 안들면 통째로 없애버리다니 첨엔 남자가 화날만하다가 똑같은 인간들이란 생각이 듬.
    결론 둘이 결혼잘했다. 괜히 이혼해서 일벌리지 않았으면

  • 36. ......
    '18.1.22 7: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뭐 얼마나 귀한 사진이라고 전남친들 사진을 다 외장까지 넣어놨대요?
    진짜 알수없는 마인드
    보통 연애끝나면 그 사람과의 추억은 정리를..
    특히 풍경사진. 여행사진 정도면 모를까 뭔가 스킨십이 있는 사진은 스스로도 다 삭제하고 싶지 않나요

  • 37. 남편이
    '18.1.22 7:29 PM (74.75.xxx.61)

    잘못했네요. 자기것도 아닌데 외장하드가 서랍에 들어 있다고 다 열어보나요. 처가집에 갔는데 게임을 꼭 해야했으면 조용히 게임이나 할 것이지. 게다가 허락도 없이 사진을 지웠다니요. 아내분 연령이 어떤 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 사진이라면 나름 소중할텐데.

  • 38. 하다못해
    '18.1.22 7:31 PM (74.75.xxx.61)

    ㅅㅅ 동영상을 본 것도 아니잖아요. 거품목욕이라, 귀엽네요. 동영상 전국에 유출된 여자 연예인들도 몇 년 지나면 다시 나오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던데 그깟 사진 좀 봤다고. 남편이 쫌상이네요.

  • 39. ...
    '18.1.22 7:39 PM (211.193.xxx.209)

    둘다 잘한거 없다.

  • 40. 아내가 뭘 잘못했나요?
    '18.1.22 7:56 PM (82.132.xxx.60)

    결혼하면서 가져온 것도 아니고
    친정에 두고 온거잖아요.

  • 41. fffff
    '18.1.22 8:26 PM (121.160.xxx.150)

    남친이랑 목욕사진 찍은 걸 잊을 수가 있나요? 얼마나 그런 에피들이 많으면?
    남편 단체사진에 옛 여자친구가 있거나
    예전 여친은 잊어도 맛집은 기억해서 데려갔다거나
    십 년 전 싸이에 옛 여친 사진이 있었다거나
    언니들 파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떠는 글들
    검색하면 백만 스물 한 개는 나올 텐데요???

  • 42. 이혼하는게
    '18.1.22 8:35 PM (119.69.xxx.28)

    낫지싶네요. 전남친이 하나도 아니고 연초에 딴 놈..7월에 웨딩사진.. 앞으로 아내의 언행을 믿을수있을까요.

    사진 남기는 멘탈도 이해안가지만 그걸 잘 정리해두는 멘탈도 이해 안가네요.

    이미 금간 사이에요.

  • 43. ㅇㅇㅇ
    '18.1.22 9:13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어쨌든 그사진은 남편기억에서 못지워요
    싸울때마다 생각날껄요
    말같은 소리로 들은 청각의 기억과
    직접본 시각의 기억은 지위지기힘들듯

  • 44. ..
    '18.1.22 11:51 PM (180.71.xxx.170)

    그런사진은 정리했어야 하는거지만
    허락없이 외장하드 본 예의없는 남편
    학창시절사진까지 날린 생각없는 남펀
    처가에 가서도 게임하는 한심한 남편

    상대가 그냥 사귄사람이 있었다는걸 아는거랑
    알몸에 거품목욕에 사진까지 보는거랑은
    완전히 다를것같아요.
    같이 못살것같은데 이 남자는 사과받음 살겠다는걸로 보이네요. 사과받는다고 그 사진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질까요?
    절대아닐텐데.. 외장하드 삭제처럼 클릭으로되는 문제가 아닌데요.
    진짜 모르는게 약이네요.

  • 45. ,,
    '18.1.23 5:58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아내는 그런 사진이 여태있는지도 모르고 평소대로 뒀겠죠. 설마 남편이 볼줄알았나. 이런 생각
    그렇다고 중학교 사진까지 다 지우다니 말을 하고 본인이 그 사진들 지우게 놔두지
    그리고 아무리 게임이 좋아도 처가에 가서도 게임하는 남자라 으 넘 싫음
    자기는 게임많이 하는편 아니라고 할텐데 바라보는 입장에선 집에서 하루종일 하고 있을 거에요.

  • 46. ....
    '18.1.23 6:05 AM (1.238.xxx.165)

    아내는 자기 집이니 그런 사진 그냥 평소대로 뒀겠죠. 설마 남편이 볼줄알았나. 이런 생각
    그렇다고 중학교 사진까지 다 지우다니 말을 하고 본인이 그 사진들 지우게 놔두지
    그리고 아무리 게임이 좋아도 처가에 가서도 게임하는 남자라 으 넘 싫음
    자기는 게임많이 하는편 아니라고 할텐데 바라보는 입장에선 집에서 하루종일 하고 있을 거에요.
    게임 많이 해도 돈을 안 버나 이건 게임많이 하는 사람들 전형적인 변명

    신혼인데 애 없으면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평생 도움되는 일
    싸움거리 나오면 그 일 계속 끄집어 낼게 뻔하거든요

  • 47. .....
    '18.1.23 7:26 AM (82.246.xxx.215)

    보통은 연인들이랑 옷입고 사진 찍지...거품사진에 알몸생일파티..클럽에서 만나셨나..ㅜ 일반적이진 않죠 남자도 처가집가서 게임이나 하고 남의 하드 뒤져보다 맘에 안든다구 포맷해버리구 ...첫 시작이 너무 질릴것 같네요...서로 좋아해서 살아도 시간 지나고 육아하며 질려버리는데....

  • 48. 근데
    '18.1.23 8:19 AM (211.253.xxx.18)

    목욕하는 사진을 왜 찍죠? 나체사진을 찍어놓으면 뿌듯하나요? 볼수록 몸매가 맘에 들어서?? 기본적으로 연애할때야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도 있지만 헤어지면 삭제해야죠.그걸 가지고 있었다는것자체가 이해불가. 그걸 찍은것도 이해불가.

  • 49. dma
    '18.1.23 8:22 AM (14.39.xxx.185) - 삭제된댓글

    왜 내 중학교 사진까지 지웠냐고 짜증냈을 정도면, 여자가 친정 가서 가끔 그 사진첩 하드 열어본단 소리인데.. 그럼 여자가 잘못이네요. 그냥 던져두고 잊어버리고 내팽개쳐놓은 하드도 아니고....
    여자가 적반하장이네요.. 아무리 친정집에 놔둔다해도 그런 사진은 결혼하기 직전에 다 지우고, 필요한 사진만 남겨뒀어야지.
    남편이 뭐 그리 잘했다 할 순 없지만 우연히 보게된 것이니 전적으로 남편 잘못이라 할수는 없을듯.. (누구나 그 상황이면 화가 나서 다 지워버렸을듯)

  • 50.
    '18.1.23 8:24 AM (14.39.xxx.185)

    왜 내 중학교 사진까지 지웠냐고 짜증냈을 정도면, 여자가 친정 가서 가끔 그 사진첩 하드 열어본단 소리인데.. 그럼 여자가 잘못이네요. 그냥 던져두고 잊어버리고 내팽개쳐놓은 하드도 아니고....
    여자가 적반하장이네요.. 아무리 친정집에 놔둔다해도 그런 사진은 결혼하기 직전에 다 지우고 정리하고, 필요한 사진만 남겨뒀어야지. 그 사진은 걍 옛남친 사진 정도가 아니잖아요.
    남편이 뭐 그리 잘했다 할 순 없지만 우연히 보게된 것이니 전적으로 남편 잘못이라 할수는 없을듯..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그 상황이면 화가 나서 다 지워버렸을듯 합니다)

  • 51. .....
    '18.1.23 8:45 AM (223.39.xxx.184)

    첫글도 그랬지만 댓글보고 다시 쓴 원글도 뭔가 좀 .... 실화같지 않네요. 어딘가 엉성하면서 부분적으론 과하게 구체적;;

  • 52. 솔직히
    '18.1.23 8:58 AM (175.116.xxx.169)

    저런 사진을 버젓이 지우지도 않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이..
    그런 여자랑 결혼한 자신을 탓해야죠.

    법적으로는 혼인파탄 책임 아무에게도 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남편이 아내의 사적 물건에 손댔다 정도일텐데
    아내가 그 문제의 사진들을 치우지 않아 감정적인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도 면피 안돼요
    실제 사례에선 부부간 그런 사진을 게시하는건 상대에 대한 모욕이나 학대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와이프가 파탄 책임 물수도 있는 사안임.

  • 53. ㅎㅌㄷ
    '18.1.23 8:59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 7개월차면 작년 6,7월쯤 결혼한건데
    여자는 작년초에도 딴남자와 모텔에서 알몸으로 있었다면 양다리였을수도 있겠네요.
    그게 탄로나니 더 적반하장으로 나오나봄.

    과거에 모쏠이길 바라는 것은 아니겠으나 저정도면 걸레수준이고 나라면 이혼하겠네요.
    사실 뇌를 지우지않고는 앞으로 잘살기는 힘들지요.

    아내 물건 건드린건 잘못이 맞으나 신의 한수 같아요.
    저런 여자가 지버릇 개 못준다고 바람 피울 확률도 높고
    이혼이 나음

  • 54. 못살아
    '18.1.23 9:26 AM (211.33.xxx.77)

    입장바꿔서 남편의 과거 사진을 봤다? 전 못삽니다. 애인들이랑 알몸으로 사진을 찍고 놀고 그 사진을 지우지도 않고 보관 ㅎㅎ

  • 55. 신기함..
    '18.1.23 9:28 AM (211.55.xxx.139)

    이런건 남녀가 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 여자분 참 남성적이네요.
    보통 남자들이 상대 여자 벗은거 찍어놓고 않지우고 전 여자랑 갔던 맛집 같이 가고.. 했단 건 많이 봤는데..
    정 반대의 경우라니...
    아무리 친정이라도 그런 사진들이 있는 외장하드를 책상에 그냥 놔둔 것도 여자들의 행동은 아닌 듯 하지만...
    여자들은 예전 사진 다 정리한다 생각했는데..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실히 깨게 하는 사례네요.

    남자분이 외장형 하드 뒤지고 어린시절 사진까지 지운건 너무했어요.

    근데 주의력 결핍 장애 아내랑 평생 살면 홧병 걸리고 서로 힘들거에요.
    본 사진들 기억에 남아 평생 서로를 괴롭게할텐데 이혼하는게 좋을 듯..

  • 56. ...
    '18.1.23 9:36 AM (183.96.xxx.34)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보고 좀 놀랬네요.

    남자가 친정에 두고 온(공유하고 싶지 않은 자료)
    남의 외장하드를 몰래 열어본 게 더 문제 아닙니까?
    게다가 열받아 통째로 다 지웠다고요?
    완전 환장할 노릇이네.

    저는 이런 남자랑 못 삽니다.

  • 57. ...,
    '18.1.23 9:38 AM (183.96.xxx.34)

    여기 댓글보고 좀 놀랬네요.

    친정에 두고 온 -즉 공유하고 싶지 않은 자료-
    남의 외장하드를 몰래 열어본 게 더 문제 아닙니까?
    게다가 열받아 통째로 다 지웠다고요?
    완전 환장할 노릇이네.

    저는 이런 남자랑 못 삽니다.

  • 58.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8.1.23 9:4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내가 남자라도 이런 여자랑 못살음..

  • 59. ㅇㅇㅇ
    '18.1.23 12:01 PM (211.114.xxx.15)

    남자 모르고 결혼 했을 까요
    저 여자 그렇고 그런걸 알고 했을텐데도 확인 직접하고 나니 화가 나는걸겁니다
    둘다 그만 살아야죠 뭐
    살며 살며 서로 원망 할듯해요

  • 60. 처음부터
    '18.1.23 12:41 PM (210.125.xxx.70)

    끝까지 다 남자 잘못입니다.

    신혼집까지 갖고 온 물건도 아니고 친정에 보관되어 있던 걸 굳이 찾아서 왜 봅니까.
    그리고 그 사진들이 불쾌했다면 본인 멋대로 삭제할 게 아니라 아내에게 본인의 감정을 말해서 아내 스스로 지우게 했어야죠.

  • 61. 음..
    '18.1.23 12:48 PM (210.125.xxx.70)

    법적으로 아내에게 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댓글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설사 아내가 신혼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해도 아내는 그걸 보관한 것에 대해 부주의 했다 정도고, 혼인 전 일에 대해 일부러 뒤져보고 크게 문제 삼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법원은 판단했을 겁니다.

  • 62. 여자가 병진년
    '18.1.23 1:04 PM (14.41.xxx.158)

    2017 신년에도 남자와 놀며 알몸사진까지 찍었던게? 딸랑 몇달있다 지금 남편과 결혼한거잖아요?

    거기다 그전에도 수시로 남자 바꿔가며 알몸사진 찍고 놀정도면? 문란한거고 남자없이 못사는 녀

    남편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이혼하는게 답!

    남자들 만나며 알몸사진 줄창 찍을정도면? 섹스동영상도 있다에 한표! 섹동영상 알몸사진들 찍어대는 냔넘들치고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들 없셈

  • 63. 인과응보
    '18.1.23 1:13 PM (175.115.xxx.92)

    이래서 세상은 원인이 결과로 맞물려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남자는 게임을했고 여자는 19사진을 남겼어요.
    둘다가 원인제공자고 둘다가 피해자입니다.

    또다시 이 문제를 풀어내면서 또다른 원인과 결과를 만들어 내겠죠.

  • 64. HiFi
    '18.1.23 2:20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여자가 병신임
    남편은 이혼하든가
    못하겠으면 알아서 맘속으로 정리하면 됨
    보통 저러면 적반하장이라 정상적으로 해결못함

  • 65. 여자가 병신이오
    '18.1.23 2:34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하드 폭파하고 그래도 맘에 안 놓여 한강에 돌달아 던졌을것 같은 대범한게 장군감이네요.
    백번 양보하고 추억이 그렇게 소중하면 최소한 외장하드 정리는 하고 친정집이나 은행 금고에 숨겨놓는 등, 상대 눈에 안보이게 숨겼어야죠.
    저거 보고 상대 눈 돌아가는 건 뻔한데 그와중에 내꺼 왜 지웠냐 적반하장
    평소에 남편을 얼마나 병신같이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저 따위 반응이 나오는지

  • 66. 여자가 병신이오
    '18.1.23 2:34 PM (121.132.xxx.204)

    나라면 그 하드 폭파하고 그래도 맘에 안 놓여 한강에 돌달아 던졌을것 같구만.
    백번 양보하고 추억이 그렇게 소중하면 최소한 외장하드 정리는 하고 친정집이나 은행 금고에 숨겨놓는 등, 상대 눈에 안보이게 숨겼어야죠.
    저거 보고 상대 눈 돌아가는 건 뻔한데 그와중에 내꺼 왜 지웠냐 적반하장
    평소에 남편을 얼마나 병신같이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저 따위 반응이 나오는지

  • 67. HiFi
    '18.1.23 2:50 PM (175.223.xxx.204)

    여자가 병신임
    남편은 이혼하든가
    못하겠으면 알아서 맘속으로 정리하면 됨
    보통 저러면 적반하장이라 정상적으로 해결못함
    와잎이 예쁘면 저래도 자동으로 용서되고
    안 예쁘면 평생 똥밟은 거고 그런 거죠

  • 68. 역지사지
    '18.1.23 3:44 PM (175.197.xxx.98)

    내가 남자라면 여자 정떨어질것 같네요.

    문득 문득 사진속 장면 떠올라 관계회복 불가능 할 것 같은데.... 사과는 커녕 화내는 성격에서 이혼밖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69. ...
    '18.1.23 4:03 PM (59.24.xxx.213)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결혼전 힌트많았을텐데 안타깝네요

  • 70. 지도
    '18.1.23 4:11 P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나면 남인데
    왜 남의추억속으로 들어가 중학교사진까지 다 삭제하는건지
    남자찌질해요
    보질 말았어야지. 허락을 받던가
    여자 살아온과거가 깨끗했고 아니고를 떠나서 범죄도아닌데 사람이 사람의과거를 단죄할 자격이 있나
    지난과거를 파노라마처럼 타인앞에 다 흩뿌린다할때 한점 부끄럽지않을 인간이 있나?

  • 71. ...
    '18.1.23 5:10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사촌남동생이 신행다녀와서 친척들이 집에 다모였었어요
    밖에서 인사하고 밥먹고 하는데 여자형제들끼리 남동생 방에서 얘기하면서 놀았는데
    책장안 분홍식 박스가 눈에 띄어서 여동생이 꺼내본거예요
    그 안에 전여친 사진이랑 연애편지가 수두룩 그자리에서 남동생 불러다 문닫아놓고 잔소리 엄청했어요
    생각이 있는거냐고 치우라고
    남자 찌질하다는 생각 1원어치도 안합니다.
    여자가 예의가 없네요

  • 72. 귀책을떠나
    '18.1.23 6:18 PM (218.55.xxx.126)

    남편 귀책을 떠나서 아무리 결혼관계에서 파경에 이르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해도 이혼하면 남이라는전제를 어쩜 그리 쉽게 깔고 갈 수가 있나요?

    결혼이 연애와 무게가 같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349 자녀가 특목고나 자사고 다니신분들요..엄마역할 어느정도.. 15 궁금 2018/03/16 3,803
790348 중3 학부모 총회 꼭 가야하나요? 6 학부모 총회.. 2018/03/16 2,178
790347 회사가 힘들어서 프리일을 맡았는데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7 에휴 2018/03/16 1,141
790346 사무실에서 점심식대 따로 받으시는분 6 ddss 2018/03/16 1,530
790345 시어머니의 교회심방에 아들부부초대 38 .. 2018/03/16 5,066
790344 북미대화는 어디서 할까요??? 15 .... 2018/03/16 879
790343 고로쇠 물도 브랜드마다 맛이 다른가요? 4 엄마의 부탁.. 2018/03/16 1,004
790342 갈치 좋아하는 아이 두신 분~ 3 방사능 오염.. 2018/03/16 1,313
790341 김유찬 "성접대 받은 MB장학생들, 언론계 요직.. 22 MB의눈깔?.. 2018/03/16 3,943
790340 결혼 11년. 부부공동명의 장단점?? 13 ..... 2018/03/16 4,850
790339 양기대 '미투'검증 제안..전해철 '수용'·이재명 '무응답' 43 ㅇㅇ 2018/03/16 1,884
790338 유리 반찬그릇 어디것 쓰세요. 왕창 사려는데요. 12 . 2018/03/16 3,215
790337 문재인 대통령 "남북 이으면 한반도운명 .. 12 ㅇㅇㅇ 2018/03/16 1,011
790336 gmo완전표시제 청와대국민청원 하셨나요? 8 아이에게 좋.. 2018/03/16 485
790335 안희정측 '두 고소인과 성관계는 애정행위' 34 짜증 2018/03/16 20,760
790334 로봇 청소기와 무선 청소기 중 어떤게 더 실용적인가요? 13 청소 2018/03/16 2,779
790333 영어 자막도 제공되는 라디오나 방송 있나요? 10 주아야 2018/03/16 1,395
790332 문재인이 내 책을 읽다니 영광..미국 노작가 페이스북 화제 8 보세요 2018/03/16 1,786
790331 ‘입생로랑’ ‘생로랑’ 같은 브랜드 인가요? 5 궁금 2018/03/16 4,148
790330 치매초기 노인은 어떻게해야하나요 7 조언좀 2018/03/16 3,229
790329 버릴 단어가 없는 북한의 MB비난 성명 ㅋㅋㅋ 32 도적왕초 2018/03/16 6,987
790328 쟤 웃네? 피해자 맞아? 1 oo 2018/03/16 1,308
790327 아미코펜 1 주식 2018/03/16 420
790326 엄마 물걸레 사줄건데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8/03/16 1,817
790325 생선 냉장에서 몇일까지는 보관했다가 먹어도 될까요 2 살림초보 2018/03/16 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