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일한
계약직 박사 1인 뽑는데
미국박사 2명, 일본박사 1명
국내박사는 학부부터 서울대, 아님 고려대
엄청 많이 지원했어요
광역시 아직 지역 연구원인데도
원서받아보고 뒤로 넘어갈뻔 했네요
연구실적들도 다 좋아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람도 있고
저랑 같이 일한
계약직 박사 1인 뽑는데
미국박사 2명, 일본박사 1명
국내박사는 학부부터 서울대, 아님 고려대
엄청 많이 지원했어요
광역시 아직 지역 연구원인데도
원서받아보고 뒤로 넘어갈뻔 했네요
연구실적들도 다 좋아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람도 있고
깝깝한게 그렇게 등재되도
취업말고 스스로 돈은 벌질못하나봐요
그 브레인 능력으로 조직에안들어가곤 1원한장 못벌리는
박사는 라이센스가 아니라 기술이 있어 창업한경우, 1인 연구소 차려 용역하는 경우 아니면 조직에 들어가야죠
계약직 뽑는데 지원자 학벌 보고 놀랬어요.문과는 정말 답이 없나봐요.
급한 나머지 여기저기 원서 넣어보고
합격하면 다니긴 하지만 오래 다니진 않아요
잠시 머물다 가는 거지...
계속 취업 알아보고들 있죠
그래서 기업에서도 그 기업에 비해
너무 고인력은 뽑지 않아요
그렇게 된지 한참 됐어요. 학력 인플레가 어제오늘 일인가요?
연구소 해외 박사들은 어차피 잠깐 있다 더 좋은 학교 자리 나먼 옮기려고 하는거니까요... 이거 연구소측에서도 다들 아시던데...
연구직도 블라인드 때문에 지금 다들 분위기 어수선한건 마찬가지죠
어느때와 비교할수도 없게 도무지 알수가 없으니 일단 여기저기 이거저거 다 해보는수밖에
제가 아는 박사님 한분도 계속 학교에 자리잡기 바라면서 물밑작업 계속 하세요 다들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것뿐...
출신도 9급 합격자가 많은데 대부분 7급이랑 같이 보더군요.7급 합격하면 바로 사표내고..어차피 근무 기간이 인정 되니까요.
취업 빙하기라는 말까지 있잖아요. ㅠㅠ
취업이 안되서 그러는게 아니라 박사는 원래 그래요.
문과면 더더욱. 대학에 자리 나기 기다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