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대1 자기가 신생아도 아니고 밤낮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새벽 5~6시까지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드라마보고 낮에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에요
성적은 경고 아슬아슬하게 피한정도?
방학에 뭐 배우고 싶은거 없냐 물어봐도 없다 그럼 평소 부족했던 어학원 다닐 생각 없냐 그것도 없다 그러고는
방학내내 저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네요
1학년 마치고 군대갔음 했는데 올해는 신청이 다 끝났다고 그럼 2학년인데 언제 갔다와서 언제 공부하고 졸업해서
취업하려고 저러는지.....
저모습이 4학년까지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워요
오늘도 새벽6에 일어나보니 불키고 컴터키고 자고 있길래 너무 화가나서 인터넷선을 끊어버렸네요...
안보고 사는 것만이 답인거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