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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목적 말고 진짜 신을 믿고 의지하시는 분들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8-01-22 16:32:31
하나만요.
가난부자 이런 차별개념 또한 전 이해가 안가지만요.
그래도 뜻이 있으시겠지.
물질이 충족된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니까요.

근데..
정신병 있는 사람요.
싸이코 쏘시오 우울 조울 정신분열.
이런건 의지대로 살 수 없잖아요.
노력해도요.
이런 사람들이 자살을 하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요
근데 신은 자살하는 건 신의 뜻이 아니어서
지옥간대요.
음...
이해가 되시나요?
신의 영역을 이해하고자 하지는 않지만..
의지로 할 수 없이 태어난 사람들이요.
신이 만드신거잖아요.
하느님의 자녀라잖아요.
근데 출발 다르게 아니 완전 틀리게 해놓고(이건 물질의 유무가 아니고요)
너 같은애 자살하면 지옥가고
쟤 처럼 버티고 잘 살면 천국간다..
이해 되시나요?
저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세요.
이십년 조울증으로 자살 하려고 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IP : 211.202.xxx.1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22 4:36 PM (211.202.xxx.161)

    저 이십년 신자 입니다

  • 2. 원글
    '18.1.22 4:49 PM (211.202.xxx.161)

    현답.. 주시어요ㅠ

  • 3. tree1
    '18.1.22 4:52 PM (122.254.xxx.22)

    신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은..
    뭐어떤 섭리로 존재하시겠지만..

    지금의 신은
    역사를 거쳐오면서 기득권층이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많이 섞이지 않았나요??

    본래 예수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어쩌면 깨달은 자일수도 있지만..
    그후대는
    그렇지 않은거죠..

    그러니까 그교리 자체가 다 맞는게 아니지 않나요???

  • 4. 원글
    '18.1.22 5:02 PM (211.202.xxx.161)

    그니까 tree1님은 믿음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는거구요.

    전 진짜 믿는분들의 현답을 구하는겁니다.
    종교가 진짜 어느말대로 마음의평화를 위한 스스로의 최면인지.
    아님.
    전지전능하진 그분의 뜻인지

  • 5. 육체가
    '18.1.22 5:04 PM (175.198.xxx.197)

    아프면 병원에 가듯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에 가서
    고쳐야지요.
    자살하는게 신의 뜻이냐 ,
    자살해서 죽으면 지옥에 가냐 안가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생명에 대해 진실한 사랑을
    가지고 내가 죽더라도 반드시 저 생명을 살려야한다 는
    굳은 마음으로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거 처럼
    기도하면 자살도 안하고 지옥에도 안갑니다.

  • 6. ...
    '18.1.22 5:05 PM (1.235.xxx.120)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현재에 감사할수 있는것이 축복인것 같아요
    외모가 어떻든 정신질병이 있든 가난하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수 있는 조건은 딱 한가지로 동일하니까요
    정신 질병이 있는경우보다 지적장애 같은 경우가 더 납득하기 힘든 경우겠지만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피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라고
    예수님께서 전도의 사명을 주시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라는 계명을 주신것이 아닐까요

  • 7. ..
    '18.1.22 5:08 PM (58.140.xxx.82)

    위로 드립니다. 정신병이 있다고 자살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탐욕을 우선시하느라 타인의 행복이나 생명을
    짓밟는 사람이에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은 ... 안타깝게도 세상을 원망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원망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신께서 그들에게 아픔만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적어도 수많은 상담가와 정신과 의사들이 존재한답니다. 신께선 우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으세요.
    아주 조금씩 조금씩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십니다. 신이란 무릇 모든걸 알고계신 분이기에.
    결과를 굳이 보여드릴 필요는 없어요. 그저 우리의 순수한 동기. 그 동기만을 보여드리면 됩니다.
    우리가 순수하고 선한 동기를 가지고 아주 조금씩 노력해 나가면 우리에게 완벽하고도 멋진 결과를
    주시는게 아니라. 후에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결코 낙담하지 말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끈기를 가르쳐주실겁니다.

  • 8. 원글
    '18.1.22 5:16 PM (211.202.xxx.161)

    정신병은..
    고쳐지는 게 아니더랍니다.
    그냥 유전병이고 진짜 신기술이 발달되어 약먹고 고쳐지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이십년 겪어보다가..
    이번 인천 초등,강호순,그 숱한 또라이들,
    야동의 그 남녀들..
    이건 상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
    그래서 절망했어요.

  • 9. ....
    '18.1.22 5:33 PM (39.7.xxx.228)

    어느 책에서 읽은건데
    신이 만든 세상 중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아마 지구가 그 지옥일거라고 했어요.
    온갖 혐오범죄 저지르는 사람들 곳곳에 있고
    그 와중에 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지옥에서 교화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래요.

    불교에서도 인생은 고.라고 하고..
    지구에서 죽을때 천국간다는 말을 하는걸 보고..
    지구 내 손꼽히는 재벌들 범죄행위나
    기득권 지키기위해 절대선. 이런거는 쉽게 포기하는걸 보면...

  • 10. ....
    '18.1.22 5:38 PM (39.7.xxx.228)

    지구가 지옥이라면
    이 곳에 찾아온 예수는 진정 성자인거지요.
    지옥에 빠진 영혼들을 구원하러 왔으니까요..

    저는 가끔 언론에서
    도저히 용서할수없는 범죄자들을 접하면
    정말 지구는 죄지은 영혼들이 보내지는
    귀양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나 자신만 봐도
    나쁜짓인거 알면서도 하는게 있어요.
    화가 솟구치면 애를 때린다든가..하는 그런거요.
    그리고 기독교인인데
    시모, 시누들 아직도 용서 못한채 몇년째에요.
    용서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저부터가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많은 부족함이 있는게 사실이고요..

  • 11. ....
    '18.1.22 5:40 PM (39.7.xxx.228)

    아마 영혼의 수준이 높아지면
    가게되는 세상이 따로 있을거 같습니다..

  • 12. ...
    '18.1.22 5:56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질문이 좀어려운데
    제가 생각하는건 신을 믿는건
    자살은 신을 온전히 바라보지못함에서나오는건거같아요
    온전한 믿음은 자살을 이길수있어요

  • 13. 신을믿는 가장큰이유
    '18.1.22 5:59 PM (39.112.xxx.143)

    내마음의 평안을위해 믿는다 이게답이지싶어요.....
    20년을믿어도 신은답을안주시더군요
    힘들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꾸준히갖게하는수련이
    종교를 믿는큰이유이지싶어요

  • 14. 저는 잘모르지만
    '18.1.22 6:25 PM (42.147.xxx.246)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어떤 우주의 법칙이 작동하는 것 같아요.
    키가 큰 집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집은 키가 큰 사람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외국의 유명한 작곡가 집안이라고 해도 계속 그 집안에서 유명 작곡가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보면
    그렇고요.
    건강한 집안에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태어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이것이 원인이고 그래서 이런 사람이 태어난다라고는 밝혀진 게 없는 것 같아요.
    많은 시간이 흘러가면 밝혀지고 그 병을 고치는 약도 나오겠죠.

    내는 이런 병을 가지고 나왔다. 나는 불행하다 . 나는 죽어야 한다라는 생각보다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보세요.
    그것이야 말로 님을 살리는 방법이고 병원의 약을 먹으면서 생활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제일 먼저 병원에 가는 게 중요합니다.
    병원약이 그래도 안 먹는 것 보다 낫습니다.

  • 15. 신을 맏는 것과
    '18.1.22 7:12 PM (59.6.xxx.151)

    교리는 좀 달라요
    우리는 교리를 통해서 나의 신과 일치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교리는 나의 언어로 신애게 다가가는 거죠
    수평선을 본다고 바다에 선이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선으로 보는 것이 착시는 아니고
    방대함을 집작할 수 있기는 하죠

    저는 신자이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믿는다고 생각하고
    그 둘이 상충된다고 보지 않아요
    오히려 반대죠

  • 16.
    '18.1.22 8:08 PM (211.243.xxx.103)

    가족중에 아픈분 계시면 참 힘드시죠
    정신병은 말 그대로 병인데
    병으로 인해서 자살한다고 지옥가진 않겠지요
    자기의 온전한 의지는 아니잖아요 병으로 그리된거지요
    이런 인간세상에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제물로 보내신 아버지하느님과
    기꺼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신 아들 예수님의 크신 자비를 생각하면 부당하게는 안하시는거지요
    정신병도 요즘은 약이 좋아서 잘 치료받으면 많이 호전되는것같아요
    꾸준히 잘 치료받으시길 빕니다

  • 17. 나의 생명은
    '18.1.22 8:34 PM (115.139.xxx.184)

    내가 주인이 아닌 그분이 주인이시기에 자살은 자기가 주인이되어 하는것이지요. 진정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삶을 쉽게 포기하면 안되는것이고 악한영에 속아 삶을 포기한게 되는것이니까 영적싸움에서 이길수있게 되길 기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8. .....
    '18.1.23 10:42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왜 지동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아시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데 태양이 지구 주변을 돌아야지 어케 지구가 태양을 도냐? 이 종교신념때문에 지동설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원글님 전 우주에서 지구는 변두리 끝에서 20% 쯤에 있어요.... 우주 중심에서 80% 정도 바깥 부분이죠... 과연 신이 존재한다면 지구를 이렇게 우주 변두리에 놔뒀을까요?

    현답을 원하신다면 종교쪽에서 물어보시면 안되죠.... 유전자 DNA 잘못으로 정신이상이 온거냐고 물어보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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