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풀빵 조회수 : 5,799
작성일 : 2018-01-22 13:24:14
매 주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번갈아가며 집안 식료품과 물품을 쇼핑합니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두 대형 마트를 비교하게 되는데요.
판매 상품 질 가격 모 이런거 떠나서
트레이더스에 가면 항상 눈에 띄게 보이는게
직원들이 성이 나있는거 같아요. 짜증이 올라있는 모습 그런거여;
두 대형마트 모두 방문고객 수가 많아 업무 강도는 비슷 비슷할듯한데
유독 트레이더스 직원들은 상품 적재 할때나 서로 대화하는걸 보면
화가 나있는 듯한 모습
서로 직원간에 상명하복 정도가 아니라 짬있어 보이는 사람이 아래 사람에게 심한 반발내지 소리지르는 것도 보이고요.
창고 물건을 매대로 옮길때 직원들 모습이 혼잣말로 마구 화나서 중얼거리는 거도 눈에 자주 띄어요.

저야 물건만 얼른 집어 집으로 돌아오면 되지만
궁금함이 생기네요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는 왜 직원들 표정과 모습이 다른지
그렇다고 코스트코가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심하게 할거 같진 않은데
복리후생이나 근무 문화가 좋은가 싶기도 하고
많이 다른가여?
IP : 219.250.xxx.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8.1.22 1:2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트레더스 코스트코 수시로 다니지만
    원글님처럼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 2. 우리동네는
    '18.1.22 1:26 PM (118.219.xxx.45)

    안 그렇던데..

    코스트코가 예전에는 서비스 별로였는데
    손님 등대가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 3. ㅎㅎ
    '18.1.22 1:27 PM (118.219.xxx.45)

    오타...응대

  • 4. ...
    '18.1.22 1:27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는 시급이 조금 많은걸로 알고요, 손님한테 별로 굽신거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역으로 스트레스가 덜 쌓이는 것 아닐까요?

  • 5. ^^
    '18.1.22 1:28 PM (39.112.xxx.205)

    코스코 직원은 환불할때
    참 불친절하고 거만하달까?
    뭐이리 되먹었나싶던데요

  • 6.
    '18.1.22 1:2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대전인데 전 잘 모르겠어요.
    코스트코는 갈때마다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해요.
    직원들 친절은 오히려 트레이더스가 낫더라구요.

  • 7. 어!
    '18.1.22 1:33 PM (1.241.xxx.222)

    저도 느꼈어요ㆍ 그냥 개인 문제일 수도 있겧지만‥
    여름에 수박 피라미드처럼 쌓아두고 시식하다 어떤분이 근처로 걸어갈 쯤에 꼭대기 수박이 굴러서 깨졌는데 ‥ c발하고 욕하고 괜한 손님들한테 짜증내더라고요ㆍ누구 잘못도 아닌데 주위사람 모두 뻘쭘했어요ㆍ그 이외에도 여러번 느꼏어요ㆍ 왜 이렇게 짜증내고 화내면서 일하나싶게 어이없는 경우도 여러번이였고요ㆍ

  • 8. 프린
    '18.1.22 1:34 PM (210.97.xxx.61)

    트레이더스 몇년전에 처음 갔을때 깜짝 놀라고 불쾌했어요
    보통 장을 오픈직후 쯤 보는데 구성점 갔었는데요
    청소하시는 분이 바닥을 쭈구리고 손으로 닦고 계시더라구요
    저랑 아는 분도 아닌데도 그리 시키는 트레이더스가 참 짜증났어요
    너무 막대하는 느낌,궁상스런 느낌이라 손님입장서 봐도 불쾌하더라구요
    그래도 치킨이며 초밥이 가격이 싸고 유난이 질이 괜찮아서 자주 다녔는데 특히 프리미엄초밥이요
    그런데 1년도 안되 다른 이마트와 비슷한 질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다시 코스코 가지만 초반에는 질이 정말 괜찮았어요

  • 9. 풀빵
    '18.1.22 1:42 PM (219.250.xxx.62)

    제가 가는 날이 장날일수도 있겠지만 ;; 코스트코는 그냥 바쁘고 정신없이 직원분들이 일만 하는데 비해 이마트는 유독 제 눈에 너무 많이 성나 있는게 보이고 해서 업무스케쥴이 짜는 거나 투입하는 직원 수가 다른가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코스트코는폐장시장에 맞추어 다음날 오전에 판매할 물건들 미리 진열시켜놓는거 같은데 이마트는 폐점후에 다시 진열 싱품 꺼내오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업무시간이 기나 싶기도 하고 ;;;오지랍이긴하죠 쓸데없는 궁금증이고 ;;

  • 10. ㅎㅎ
    '18.1.22 1:52 PM (59.30.xxx.248)

    코스트코는 직원 대우도 좋고 다 정규직이란거 같던데.
    가서 보면 엄청 친절 그런거 없어요.
    그냥 딱 자기일 하는걸로 보이는데 대신 여유가 있달까 그래보이긴 하더라구요. 누구 눈치 없이 난 내 할일만 한다. 그런.

  • 11. ...
    '18.1.22 1:59 PM (39.117.xxx.59)

    저도 트레이더스에서 그런거 느꼈어요.. 직원들이 화난 느낌 ㅡㅡ

  • 12. 항아리
    '18.1.22 2:03 PM (39.117.xxx.14)

    저 얼마전 트레이더스에서 피자 첨 시켜먹는데 직원들 무섭더라구요. .사람도 많이
    없었는게 날 섰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어요.
    파네스파게티는 직접 포장해서 가져가는 건지 몰랐는데 넘 무섭게 말했어요.
    그리고 파네 스테이크는 울 아들 같은 돼지도 고기 맛없다고 버리더라구요 ㅠㅠ

  • 13. 저는
    '18.1.22 2:12 PM (124.195.xxx.82)

    오히려 코스트코가 더 그렇던데요.
    뭐 물어보면 진짜 불친절해요.
    대전에 살아서 코스트코도 갔다가
    트레이더스도 갔다가 하는데
    저는 굳이 따진다면 코스트코쪽이 훨씬 더
    불친절하다고 느낍니다.

  • 14. 동감
    '18.1.22 2:52 PM (122.36.xxx.42)

    이번에 트레이더스 가서
    직원에게 어떤 물건의 위치를 물었는데
    대답을 나한테 하는게 아니라 옆에 동료에게
    "어제부터 자꾸 ###이 위치를 물어보지 ... 어쩌구어쩌구" 하다가 나중에 저한테 모르겠다고 하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어제부터 사람들이 물어봤다면 위치를 알아두어야
    하지않나요?
    그리고 물어본 사람 무안하게 동료랑 이야기 한다음에 대답한것도 기분좋지 않았어요 매장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바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 15. 호주산소고기
    '18.1.22 2:54 PM (211.178.xxx.237)

    이거랑 다른 질문인데요.
    두군데 다니시는 분들의 의견이 필요해서요.

    제가 호주산소고기 판매하지 않는것에 불만이 생겨서
    코스트코회원 탈퇴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다니려고 하는데요.
    거기 호주산소고기의 질은 어떤가요?
    코스트코 정도의 급 인가요?
    저희집은 고기대식가라서 그 정도 급의 고기가 필요한데
    거리가 배가 더 걸리니
    선뜻 안나서 지네요

  • 16. ㄱㄴㄷ
    '18.1.22 3:34 PM (218.147.xxx.162)

    윗님에 대한 대답~
    추석때 호주산 소고기를 트레이더스에서 싸게 팔았더랬죠. 정말 맛있고 냄새도 없고, 하여간
    식구들에게 완전칭찬받음. 갈비찜했었어요. 이번 구정에도 할라구요.코스트코는 호주산소고기질은
    모르겠어요.

  • 17. ...
    '18.1.22 3:36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이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 두 곳 다
    다니는데 코스트코가 이용하기 편해요.
    좀 자유롭다고 할까요.
    판매원과 소비자의 1:1관계가 아닌 ..

  • 18. ㄱㄴㄷ
    '18.1.22 3:37 PM (218.147.xxx.162)

    친절도 비교하시는 건가요?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와 비슷. 가까운데서 다니는 직원들이 많은지 하여간 직원들끼리 친함. 끼리끼리 수다많음. 나를 안중에 안넣을때 많음. 코스트코는 서로 안친한지, 자신의 일은 열심히 함. 묻는 말에 대답잘함.

  • 19. 역쉬
    '18.1.22 3:57 PM (211.253.xxx.34)

    이런 얘기가 코사모카페에서도 나왔었네요
    느끼는 건 비슷하네요

  • 20. ...........
    '18.1.22 6: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느꼈는데...
    코스트코 직원들 불친절.

  • 21. ..
    '18.1.22 9:14 PM (220.120.xxx.207)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이마트는 직원들끼리 자주 수다떨고 있고, 코스트코는 딱 자기 할일만 하는 느낌이던데요. 그리고 코스트코는 한국 마트직원들에 비해 그닥 친절하진 않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느낌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623 호치민 2박 호텔 구경거리 4 호치민 2018/01/23 1,091
772622 학원정보 물을때만 연락하는 엄마... 17 .. 2018/01/23 4,903
772621 한파때 물은 뭘 틀어놓나요? 5 ㅇㅇ 2018/01/23 2,082
772620 네이버 댓글들 아직 정신 못 차렸네요.. 6 아마 2018/01/23 640
772619 옥주현씨 입은 패딩 아시는분^^ 8 ㅣㅣㅣㅣㅣ 2018/01/23 5,383
772618 '한국=조세회피처' 오명 벗어..EU, 조세 블랙리스트서 한국 .. 1 샬랄라 2018/01/23 407
772617 죤레전드 all of me 뮤직비디오 내용풀이 1 죤레전드 2018/01/23 476
772616 무한도전에 조세호같은 타입은 남편감으로 어떨까요? 25 ㅇㅇㅇ 2018/01/23 5,602
772615 왜 밖에서 보면 무난하고 평범한 사람들 같은데 며느리한테는 못되.. 7 ..... 2018/01/23 2,785
772614 나경원 체육훈장 서훈 취소 청와대 청원 19 ... 2018/01/23 2,071
772613 평창 올림픽 개막식 진짜 기대 되네요 ^^ 9 크로마뇽 2018/01/23 1,931
772612 보온주전자.. 소소하지만 신세계네요!! 23 ㅡㅡ 2018/01/23 15,261
772611 나이들면 몸살도 자주 오나요? 1 ... 2018/01/23 1,050
772610 엑셀을 혼자 배우려하는데 블로그나 카페 알려주세요~ 6 엑셀무식자 2018/01/23 1,508
772609 지독한 머리냄새 13 초보엄마 2018/01/23 5,837
772608 ㄴㅔ이버댓글 깨끗해졌다는거 실화인가요~ 5 갓상조 2018/01/23 1,839
772607 셀카찍었는데 2 ll 2018/01/23 725
772606 심지를 자르다 ㅡ 이건 불을 끈다는 의미 아닌가요? 4 .. 2018/01/23 704
772605 대전 맛집 투어 하려는데,추천 부탁드립니다 7 추천부탁 드.. 2018/01/23 1,633
772604 필리핀 여행 10 마닐라 2018/01/23 1,606
772603 컴맹이에요 도와주세요 4 컴맹 2018/01/23 1,041
772602 나씨가 뉴스공장에서 아이스링크 선수단에 대해 엄마마음이 어쩌구 .. 7 얼마전 2018/01/23 1,824
772601 김치국밥?은 어떻게 만들어야 맛있을까요? 30 ㅇㅇ 2018/01/23 4,182
772600 결혼생활이 좋은 이유- 신혼이 제일 행복한 이유는 뭔가요? 11 유리니 2018/01/23 6,226
772599 인터넷 통신사 변경했는데 사기당한거같은데 이럴경우 어떻해야하죠?.. 16 2018/01/23 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