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입대해야하는 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모가 나서서 해줘야하는건지
알아서 척척 하는집 아이들이 부럽네요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나 찍고 있고
가기싫어서 뺀질대는데 속이 터지네요ㅠ
1. 헐
'18.1.22 12:33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본인이 알아서 해야죠.군대 가는것도 부모가 나서야 히나요...옆에서 충고 해주세요.
2. 어머
'18.1.22 12:34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똑똑한 아이구만요. 군대는 안가는게 제일 좋아요. 어디 하나 아픈곳있으면 빠지는게 좋죠.
3. 안갈수만 있다면 최고죠..
'18.1.22 12:38 PM (14.34.xxx.36)그게 어려우니 문제죠..
4. 그러다
'18.1.22 12:44 PM (124.53.xxx.131)어는순간 확 가기도 하던데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본인 마음준비가 되서 가야죠.5. 사과나무
'18.1.22 12:47 PM (61.105.xxx.166)그냥 기다려주세요, 주위에 친구들 한명씩 한명씩 가면 아마 나도 가야겠구나하고 갑니다
6. 흠...
'18.1.22 1:57 PM (182.172.xxx.23)저도 올해 군에 입대할 아들이 있어요..
별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머니 마음고생이 걸려 한 마디 남겨요..
아이는 마음이 굉장히 심란할 거에요..
옆에서 보는 사람이야 뭐, 군대 얼른 갔다오지 왜 저러냐. 하겠지만, 제 아이도 고등학생때 윤일병 사건, 지뢰 사건 날때마다 남고 아이들은 수업도 제대로 못할만큼 온통 학교에서 그 사고만 얘기했다고 해요.
원글님 아이도 어쩌면 두려워하나 봐요.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었다하나 몸도 안좋은데가 있는가 살펴봐 주세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7. ㆍ
'18.1.22 2:40 PM (49.165.xxx.129)아들이 지금 공군에 있어요. 편하고 꿀이라는 집 근처 공항옆 비행단에 있어도 항상 걱정입니다.
군대는 안 갈수 있으면 안가도 된다고 생각해서 조카들에게 건강 체크 다 해봐라고 합니다.8. ...
'18.1.22 6:55 PM (59.9.xxx.205)우리 아들은 22살에 간것도 막상 군대 가고나니 후회되나보더라구요.
좀 더 빨리 갈걸 하구요.
가기전에는 안가려고 병원 진료 받고 의경 시험 치고 하더니 가고나니 할만하다고. 좀 더 빨리 올걸 하는 소리 자주해요.
저는 제가 신청해서 어차피 갈거 빨리 가라 했어요.
그랬는데 일년 연기하고 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