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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이 여유증 수술해야할까요(대전)

고민..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8-01-22 11:44:46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때쯤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저보다 더 커졌어요.. 본인도 스트레스가 있고 저도 찾아보니 호르몬
문제라는 글도 있네요. 중2인데 키는 170이 넘는데 아직 2차성징이 올 낌새도 없어요.. 덩치 큰 아기같아요. 뽀송뽀송 솜털이구요.. 친구들은 이미 2차성징이 나온애들이 많아 비교하며 놀린다네요.. 덩치도 좋고 배도 좀 나오긴했어요..저는 살빼고도 그렇다면 기다렸다가 고등학교졸업쯤 해줄까하는데 이게 2차성징을 방해한다거나 성장에 문제가 있어서 이럴수도 있을까요? 만약 상담을 해야한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대전에 괜찮은곳 있을까요?
IP : 112.153.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18.1.22 11:54 AM (124.50.xxx.151)

    둘째가 똑같네요. 예비중1이고 키도 170 이고 아직 2차성징 안왔어요
    근데 저희애는 체중이 엄청나가요. 75키로는 되는거같은데 2차성징 오면서 키크고 살빠지면 괜찮아지지않을까요? 저도걱정이네요.

  • 2. ...
    '18.1.22 12:05 PM (183.103.xxx.30)

    표가 많이 난다면 사춘기전에 수술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우리아들은 대입전에 했었는데 사춘기때 많이 힘들었다고 마취깨자마자 '진작에 해주지,라고 했어요.
    유선이 있는 여유방이면 더더욱이요.
    지금해도 개학전에 표없이 학교생활 가능합니다. 여름오기전에 해주세요

  • 3. ...
    '18.1.22 12:06 PM (183.103.xxx.30)

    하지만 전문의와 꼭 상담하세요.

  • 4. ...
    '18.1.22 12:10 PM (1.232.xxx.195)

    저희 아이 같은 경우도 초등학교때 살찌면서
    여유증 같이 좀 그랬었어요. 근데, 크니까 괜찮아졌어요.
    중학교...고등학교...점점 덜해지더라고요~
    애들 놀리는건 끝이 없어요...개구쟁이 녀석들.
    꺼리가 조금만 있어도 놀리고~까불고~
    살쪄서일 수도 있지만, 요즘 환경호르몬 때문에 아이들도 그런 경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데(남자애들은 여유증, 여자 아이들은 성조숙증 등)
    아이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일상이 힘들어서 스스로 원하는 것이 아니면...굳이...
    최대한 미루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체중조절, 운동부터 해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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