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스에서 누가 하늘나라로 갔고 이럴때...
부모님도 정말 가슴아프겠지만... 그 남은 형제분들은 어쩌나 이런 생각 많이 들거든요
연예인이나 유명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더 감정이입이 저런건 더 잘되는데...ㅠㅠ
살면서 우리가 경험하기 싫어도 저런 불행을 경험할수도 있잖아요....
저는 엄마 돌아가시고 아버지 뇌경색 왔을때도 잘 극복하면서 아버지 병간호하면서
살수 있었던건 .. 그래도 남동생이 있었기 때문에 버틸수 있었던것 같거든요..
그때 너무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들었는데..
남동생 바쁜데 저까지 이러면 안된다.. 정신 진짜 바짝 차리고 극복할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많이 투정 부르고 힘들다고 한것도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은 저보다 훨씬 더 잘나가고 그냥 나중에 70-80세가 되어도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는 존재인것 같아요
항상 동생한테도 대놓고도 이야기 하거든요...
건강 관리 잘하라고.. 돈잘버는거 보다 건강 관리 잘해서 우리 정말 늙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도 서로 옆에서 얼굴 보고 살자고 종종 말할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