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껍데기 붙잡고 살아본들.

.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18-01-22 02:13:19
불륜에 빠진거 아니예요
다만 십년 넘게 남편과 성격차이로 힘들어서 이혼해달라고 하니
애가 무슨죄냐고 이혼은 안해주네요..
저는. 이 모든 광경을 오롯이 목도하고 있는거야말로
애가 무슨죄냐고 하고싶은데.

이미 내 마음은 남편에게서 떳고 남편도 그래요.
근데도 빈껍데기로 이 집에 있으라네요
뛰어내리거나, 집 나갈 수밖에 안되겠어요.
대체 왜 이혼 안해주는지...

아직 저도 젊고 남편도 젊은데..
IP : 221.157.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송해야겠죠
    '18.1.22 2:17 A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증거 모아서.
    못먹는감 찔러나보자도 아니고
    그리 힘든 상태면서 이혼안해준다는건 심술이네요.
    차라리 더 노력해보자 사과하고 대안을 제시하던지.

  • 2. 지겹다
    '18.1.22 2:21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징징징징 징

  • 3. 엄마가 아이들 책임지세요.
    '18.1.22 2:30 AM (175.208.xxx.197)

    먼저 이혼을 요구하면서 아이들은 아빠에게 버리고 갈거죠?

  • 4. 여기 아줌마들 정말 웃긴게
    '18.1.22 2:35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이혼한 남자가 애 안돌보면 욕하면성
    애가 맞아죽었는데 계모한테 들이민 친모한테는 애한테 정 없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5. ㅇㅇ
    '18.1.22 2:35 AM (218.51.xxx.164)

    원글님 말도 맞고 남편 말도 맞아요..
    두분이 합의를 보셔야죠. 누가 옳고 그름이 없는 것 같네요 적어도 본문만 본다면요.

  • 6. ...
    '18.1.22 2:4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소송하면 됩니다
    10년 넘게 부탁만 하고 있었다니 이혼할 생각 있는 거 맞나요?

  • 7. 비극의 탄생
    '18.1.22 3:11 AM (124.53.xxx.131)

    애만 안낳았으면 굳이 애정없는 결혼 지속시킬 필요 없는데
    결혼만 하면 덜컥덜컥 애부터 낳으니..

  • 8. ..
    '18.1.22 6:46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에게 현재 심정을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상담도 좀 받아보세요. 혹시 다 해보셨고 정 못 견디시겠으면 집을ㅇ나가세요. 자살 방법 좀 그만 검색하시고요. 제가 님 아이피를 다 외울 지경입니다. ㅠㅠ

  • 9. ??
    '18.1.22 7:01 AM (175.223.xxx.183)

    합의이혼 안되면 재판이라도 하세요?
    안해주는거 알면서 해달라고 조르면 해주던가요?
    대체 이혼을 왜 안해주는지??
    남편이 애때문에 안해준다면서요?
    애를 어떻게 양육할껀지 계획은 있어요?
    혹시 애 두고 나가시려는 건가요??

  • 10. 첫댓글 박복
    '18.1.22 7:17 AM (184.2.xxx.148)

    자게의 목적이 징징거리고 싶어도 마음 놓고 할 데가 없어서 하는 거에요. 무슨 문제 있어요. 지겨운 들어오지 말고 댓글 쓰지 마세요 징징은 안거려도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인간인가 보네

  • 11. 소송을 하셔요
    '18.1.22 7:25 AM (124.54.xxx.150)

    정말 이혼하고싶으면 애 데리고 나가면 됩니다 그럼 남편도 열받아 소송하겠죠

  • 12. 진정 원하면
    '18.1.22 8:51 AM (116.122.xxx.229)

    이혼 벌써 했겠네요
    제 친구도 십년동안 별거하면서 남편한테 자기 놓아달라고
    하던데 이혼하고싶으면 소송하면되요
    변호사 안쓰고 법무사 통해 소장제출하는 식으로 하면 돈도 얼마 안들고 이혼 할수있어요
    정말 하고 싶으면 어떻게해서든 할수있어요

  • 13. 껍데기라도
    '18.1.22 9:13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있을때 붙들고 사세요
    그나마 그 껍데기도 없으면 나중에 후회하셔요
    껍데기 버린다고 내인생 활짝에 갑자기 신세계가 열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17 내털리 우드 사망 수사당국 "남편이 용의자..당장 체포.. 4 oo 2018/02/03 2,738
776016 박상기 장관을 포함한 文정부 내각은 적극적으로 언론플레이 해야한.. 6 ar 2018/02/03 815
776015 문 대통령-트럼프 통화..靑 "양국, 올림픽 공조 다짐.. 3 .. 2018/02/03 403
776014 전업주부가 적성에 잘 맞으시는 분들 15 2018/02/03 5,858
776013 고등학생 아이가 어제밤부터 몸살같이 1 토요일이라서.. 2018/02/03 751
776012 식기 건조대 질문입니다 1 명아 2018/02/03 746
776011 설연휴 고속버스타고 시댁가보신분? 7 ... 2018/02/03 894
776010 ♥다시 만난 너에게....부른 보컬 3 피노키오 2018/02/03 995
776009 이시언씨 집 17 ㅇㅇ 2018/02/03 22,385
776008 굉장히 재밌는 사람같아요...(머리스탈~) 1 조대진 변호.. 2018/02/03 698
776007 밤하늘 별 볼수 있는 망원경 혹시 사보신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8/02/03 447
776006 어제 종갓집 태양초 김치란걸 샀는데요 - 질문좀 드릴께여 6 moooo 2018/02/03 1,854
776005 노후..어떻게든 되겠지... 19 ㅇㅇ 2018/02/03 8,080
776004 머리사진 ㅇㅇ 2018/02/03 352
776003 1990년생 역대 최악 성비... 7 ... 2018/02/03 3,347
776002 조만간 집값 떨어질거 같아요~ 19 ㅇㅇㅇㅇ 2018/02/03 7,670
776001 올림픽 출전 좌절' 스키선수들, 4일 옥외집회 2 ........ 2018/02/03 1,215
776000 아이 둘 키우는집인데요 순수생활비 6 생활비 2018/02/03 2,229
775999 갤럭시A 휴대폰 2018/02/03 325
775998 34평 거실과 부엌등 간접조명 교체하려면 천장다뜯고하나요? 가격.. 1 대공사? 2018/02/03 1,304
775997 남편 명의 카드로는 핸드폰으로 물건 못사나요? 15 ㅇㅇ 2018/02/03 16,165
775996 공부 지지리도 안 하는 과외학생 놔줄까요?^^; 12 괴로워요 2018/02/03 2,316
775995 펌)박범계 의원 트윗 - 박상기 장관의 조치미흡 사과에서 읽어야.. 5 ar 2018/02/03 1,496
775994 서검사는 변호사 지금이라도 바꾸길 19 간단하네 2018/02/03 1,903
775993 클래식 좋아하시는분들에게 궁금한게 많아요 8 나니노니 2018/02/03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