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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혼자분들께)양가 부모님들 매달 용돈 챙겨드리시나요 ?

d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8-01-21 21:44:56

전...명절.제사.생신.어버이날.김장 등 특별한날만 드렸는데요...


매달 용돈을 드리시나요?

결혼 15년차입니다~


실은 시부모님한테는 목돈이 들어갔었구요...

친정부모님께 50만원씩 매달 드렸었는데요...

남동생 아파트 해준 대출금에 보태시는듯 해서...

끊어보려고 해요,,,

IP : 58.79.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9:46 PM (223.62.xxx.218)

    아니요~
    양가서 받은거 없이 시작해 20년차지만
    아직도 잘살지못하구요.
    시가선 늘 돈이 없다 하시는데
    우리도 없어서 못들은척해요.
    받은게 없으니 그점에선 부채감이 전혀 없네요~

  • 2. 그냥
    '18.1.21 9:47 PM (115.41.xxx.111)

    특별한 날에만 용돈 드려요
    남동생 대출금에 보태신다면 저같음 절대 안드릴ㅅ

  • 3. 용돈
    '18.1.21 9:47 PM (211.228.xxx.92)

    아니고 생활비 시댁만 보내드립니다
    그냥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문득문득 자괴감 듭니다

  • 4. 받은 것 없지만
    '18.1.21 9:49 PM (124.53.xxx.190)

    아이들 초등생 되고 부터 보내드려요.

  • 5. cakflfl
    '18.1.21 9:49 PM (211.219.xxx.204)

    친정엄마한테 주니 주로 오빠한테 다 주더라고요 그래서 안줘여 짱나서 무슨 날만 되면 주고

    친정엄니는 돈이 있응게 무슨날만 줘여시부모는 전혀 능력없어서 형제 5명 한사람당 20씩 줘여 다른날은 따로 주구여

  • 6. Aa
    '18.1.21 9:49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저 부르셨나요?ㅜ
    매달 150만원씩...20년이 넘었습니다ㅜ
    플러스 병원비.잔치비용.해외여행비 등등은 따로구요ㅜ

    제가 버는 수입이 남편보다 거의 3배이상이라 가능한 일이지요
    덕분에
    남편도 시댁도 제말엔 거의 꼼짝못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요새는 이나이에 무슨 눈치?
    그러고서 무조건 제맘대로 합니다
    명절에도 제일이 바쁘면 아예 안가기도 합니다
    누가 저더러 뭐라할수있겠나 싶어요

  • 7. ....
    '18.1.21 9:49 PM (175.194.xxx.92)

    양가 다 드립니다.. 당연히 도움 받은 건 없구요.. 시댁은 생활비 보조이고.. 친정은 용돈인데 시댁보니내깐 친정도 챙기고 싶어서요.. 서민에 가깝지만 그돈 너무큰돈이지만 그렇다고 안드릴 수가 없어서요

  • 8. ...
    '18.1.21 10: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양가에 같은 액수로 용돈 드려요
    대신 오히려 명절이나 생신때는 많이 안드려요
    사실 매달 드리는거 별로 티도 안나고, 차라리 모았다가 목돈으로 한번씩 주는게 더 생색내기도 좋고 한데
    그냥 남편이 원해서 주네요

  • 9. 마흔후반
    '18.1.21 10:07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명절.생신때만 드려요.
    둘다 양가에서 받은거 없고 모든 결혼준비도 벌어서 전부 충당.

  • 10. 아뇨
    '18.1.21 10:37 PM (14.52.xxx.212)

    그럴 형편이 안되요.

  • 11. 불균형
    '18.1.21 11:50 PM (61.74.xxx.196) - 삭제된댓글

    많이 주신쪽은 생활이 윤택하니 안드려요
    땡전한푼 안주신쪽은 가난하니 드려야하나 갈등..

  • 12. 양쪽다
    '18.1.22 7:29 AM (14.34.xxx.36) - 삭제된댓글

    안드려요.
    생신,어버이날만 드려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늘..

  • 13. 우린..
    '18.1.22 1:39 PM (112.186.xxx.156)

    제가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지만, 시댁은 100% 우리가 부양합니다.
    사시는 아파트 관리비도 내드리고 매달 생활비를 통장에 이체해드리고 있어요.
    그걸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우리 아니고선 나이드신 분이 생활을 해결할 수가 없어서요. 수입이 하나도 없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제가 같이 살기는 정말 싫거든요.

    친정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제가 매달 이체해드리고
    나중엔 은행가기 어렵다고 하실 때는 가서 현금으로 드렸어요.

    저는 친정이나 시댁으로부터 정말 단돈 한푼 받은거 없이
    남편과 제가 맨손으로 일군거에요.
    시댁에는 매달 생활비 말고도 큰 돈 들어갈 일 있으면 여태 내내 그게 다 우리 차지네요.

    원글님 그저께인가에도 글 올리셨던데,
    시댁에 3천 드렸다는 건 엄청 크게 목돈을 드린 건 사실 아니예요.
    그 정도는 우리 시부 한번 입원하면 입원비로 다 들어가는 정도였어요.
    원글님이 친정에 드리는 돈은 정리해버리는게 원글님이 친정 대할 때도 원글님 맘이 편하고
    남편 보기에도 나을 거 같네요.
    원글님이 드려봤자 남동생 대출금 대주는 꼴이니까요.
    친정 부모님은 남동생 생각밖에 없으신거 같아서요.

    그런데 어차피 어르신들 나이드시면
    돈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신경써서 봐드려야 할 것도 많고 실제로 자식들의 돈도 들어갑니다.
    그때 돈이 필요하면 원글님이 자식으로도 쓸 수도 있다 싶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저 같으면 지금 친정에 드리는 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목돈 만들어서
    미래에 어르신들에게 들어갈 돈 준비해놓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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