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아빠..

이런경우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8-01-21 17:12:56
전 경력없이 재취업해서 200정도 받아요. 엄마가 질병으로 투병중이시고 거동이 어려우세요. 취직하기 전까지 아빠랑 같이 돌보다가 아빠와 의견이 안맞고 존중받지 못해서 힘들어하다가 마침 집안상황이 어려워저서 돈벌어야한다고 취업 나왔어요. 두분은 재정적으로도 넉넉하신데 돈아까워서 간병인 쓸 생각도 안하세요. 간병인 하는일없이 하루에 십만원 줘야한다고 쓸수없다고 하시면서 그전에는 저에게 다 시키다가 제가 나오니 아빠가 혼자 감당하세요. 힘들어서 몸도 축나고 매일 스트레스 받으시죠. 파출부도 안부르신다고 하고... 아빠 욕심에 힘드니 엄마한테 짜증내고 엄마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한두달 하다가 지치시면 간병인쓰자고 해야겠다 했는데...세달정도 된 오늘 온갖 짜증을 내시더니 그러시네요. 동생네 아기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조카랑 엄마를 제가 집에서 돌보고 동생네랑 아빠가 한달에 백만원씩해서 너한테 2백만원 줄테니 하면 어떻겠냐고

물론 거절했지만....한숨이 나오고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요. 다른형제와 차별하는거야 워낙 익숙하지만...왜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지...그리고 왜 상황을 이렇게 밖에 못운영하시는지. 도대체 바라는게 뭔지..저역시 해드릴수있는건 없고 그나마 뭔가 하는건 나밖에 없는데
나혼자 욕먹고 대접은 못받는 이상황을 참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39.7.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21 5:31 PM (203.251.xxx.119)

    간병인이 하루에 10만원이나 하나요?
    어느병원인가요? 너무 비싸네요?

  • 2. ..
    '18.1.21 5:31 PM (210.210.xxx.127)

    시설좋은 요양병원에다 모시면 될텐데..
    그리하면 엄마가 더 편하시지 않을까요.
    남편의 짜증만땅인 얼굴 보느니..

  • 3. 님은
    '18.1.21 5:31 P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님회시 열심히 다니세요.어머니가 안되었지만 님은 님 길을 가야죠. 아버지는 구두쇠라 헛돈이라 생각해서 그러는 거지, 딸 생각하면 절대 일하는 애 붙들고 주저앉히질 않아요. 힘들어도 잘 버티세요

  • 4. 거절
    '18.1.21 5:44 PM (1.230.xxx.94)

    잘 했네요

    존중받지 못하고 차별 대우 받았다면서
    딸을 보모에 간병인으로 쓰려는
    아버지의 처사에 화가 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갈등하네요

    아픈 엄마는 아마도
    님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딸이 경제적 자립의 길로 가길 바랄겁니다

    아빠께 그러세요
    내 앞날을 생각해서 직장 갖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실은 고민거리도 아닌데
    인정받지 못했던 딸은 꼭 이런 식으로
    고민하네요
    내 삶은 내가 개척한다,,, 잊지마세요
    지금 갖고 있는 직장 놓치지말고
    경력 잘 쌓아서 또 도약도 하고요
    님 아빠 정말 이해안되는 부모 맞아요

  • 5. ..
    '18.1.21 5:51 PM (211.202.xxx.217)

    님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시장가격의 반도 못받으면서 사터랑 간병인 역할을 다하라고 하는건지..
    님을 공짜로 낙 부려넉는 잉여 노동력으로 생각했네요..헐

  • 6. 거절잘했어요
    '18.1.21 6:00 PM (124.54.xxx.150)

    바보들
    자기들 이익에만 맞으면 님의 수고는 신경도 안쓰이나봄.어린애랑 병자ㅅ 간병하며 2백받으라는건 백수에게나 해봄직한 말이지 이미 이백을 벌고 있는 님에게 그딴 말을 할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네요

  • 7. ...
    '18.1.21 6:19 PM (115.140.xxx.189)

    지금 단순히 원글님의 급여가치가 200이 아니잖아요 퇴직금도 경력도 계산되지 않은 거예요
    아버지와 동생이 계산도 못하고 괘씸하군요
    그리고 아기 돌보는 일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 욕심만땅 아버지와 하루 종일 있는 일도 고역일테고
    가족들이 모아서 200주면서 자기들이 지불하고 의무를 다한듯 하면서 갑질할것이 분명하네요
    거절 잘하셨구요
    동생분 아기는 동생의 문제예요
    자기 아기 맡기면서 엄마 간병 안하는 부담도 덜어보겠다는 계산 넘 싫어요
    제 생각은 어머니는 병원이나 요양원 가시는 것이 본인에게도 편하실듯해요
    아버지와 동생은 한통속이니 의논이나 피붙이로서의 기대감 이런거 애초에 버리시길요
    그래야 더 상처받지 않을 듯

  • 8. 혹시나
    '18.1.21 10:51 PM (121.187.xxx.167)

    자꾸 이백에서 더줄테니 조카 엄마돌보라해도 돌보면안됩니다 이백 꼬박꼬박제대로 준다는 보장없고 제일중요한것은 님 인생이 없어지는 거예요 . 하루 일주일 내내매달려 이백이라 님한테 종으로 살라는거예요 허울좋은 가족의 이름으로 또하나의 폭력인거죠 직장다니며 차근차근 경력쌓고 돈모으고하세요 님인생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743 em 세제 좋은거 발견했어요 13 주저리 2018/02/26 3,259
782742 우리가 하나란 걸 실감했다.. 북 선수단·응원단 귀환 5 기레기아웃 2018/02/26 862
782741 개알레르기 있는분 계시나요? 12 ㅜㅜ 2018/02/26 2,063
782740 오래전 유명했던 와이어 없는 브라 이름이 뭐였죠? 6 달래야 2018/02/26 2,251
782739 제주도비행기 ㅡ급질 14 초등6 2018/02/26 3,086
782738 요즘도 군대가서 늦게 키가 큰 아이 있나요 16 아들엄마 2018/02/26 7,963
782737 요즘 방송언어들 왜저래요? 8 한글사랑 2018/02/26 2,392
782736 복면가왕 1 .... 2018/02/26 1,105
782735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걱정됩니다... 2018/02/26 1,720
782734 횟집에서 나오는 가오리찜? 6 ........ 2018/02/26 1,952
782733 태블릿 pc 인터넷과 직접 가서 사는 거 차이 있을까요? 1 .. 2018/02/26 830
782732 유승민은 어떻게 ioc위원이 된건가요? 11 ... 2018/02/26 4,407
782731 전 음식 인색한 사람이 제일 싫어요. 38 흠.. 2018/02/26 9,672
782730 저희집 식탁에서 벌어진일 102 정말 2018/02/26 31,329
782729 뉴스공장에서 예전에 나경원이 공장장 고소하고 3 .. 2018/02/26 1,329
782728 미스코리아 전혜진 어떻게 살고 있나요? 4 2018/02/26 6,241
782727 실업급여 타시는 분 3 세라 2018/02/26 2,372
782726 김어준은 너무 하네요...jpg 19 역시나 2018/02/26 5,406
782725 홍화씨 드셔보신 분 효과있나요? 2 뼈건강 2018/02/26 2,046
782724 문 대통령,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 보낸 국민들이 올림픽 .. 4 기레기아웃 2018/02/26 1,369
782723 건대추 1키로 샀어요 9 으쌰으쌰 2018/02/26 2,294
782722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14 작은 2018/02/26 5,679
782721 주식이제 끝난건가요? 7 주식 2018/02/26 4,175
782720 연말정산 환급도 받아보네요 6 조삼모사 2018/02/26 2,824
782719 미세먼지.. 우리동네는 잘 안온다하는 분들 계실까요? 4 dd 2018/02/2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