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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돈을 빨리 모아야 해요.. 고수분들의 절약팁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0,217
작성일 : 2018-01-21 14:14:14
작년 9월에 결혼한 30대 초반 신혼부부에요.
현재 전세 1억 6천짜리 서울 변두리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여기가 살기는 나쁘지 않은데 교통이 안 좋아 직장 다니기 불편해요.
봐둔 지역이 있어서 전세 만료하고 옮기려고 하는데..
내년 9월까지 약 1억 모으는게.. 목표에요.
남편 월급은 세후 350, 제 월급은 세후 250.. 총 600이구요.
현재 한달에 400씩 저축하고 있어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데.. 더 절약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현재 한달에 200 정도씩 쓰구 있어요.
남편 용돈 50, 제 용돈 50, 생활비 약 60, 보험 20, 경조사비 20정도요..
부모님 용돈은 명절 외엔 안 드리구 있구요.
전세 대출금은 없구요.
저는 차가 없고, 남편 차 유류비는 회사에서 대주구요.
생활비를 조금 더 줄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식비로 한 40 나가구요.. 이것저것 필요한 것 사면 20 나가고..
혹시 생활비 항목에서 좀 더 줄일 수 없을까요?
IP : 175.223.xxx.9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2:17 PM (110.70.xxx.191)

    지금 대출받아 봐둔 지역의 아파트를 사는게 돈을 모으는 길이에요
    돈을 모으고 아파트를 사는 건 ...순서가 바뀐겁니다.

  • 2. 쩜두개
    '18.1.21 2:19 PM (175.198.xxx.25)

    내년 9월까지 1억을 모으시려면, 서울에 봐두신 아파트를 대출받아서 구매하시는게 돈 모으는 방법입니다.

    농담이나 기분나쁘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진지한 진심입니다.

  • 3. 보통
    '18.1.21 2:20 PM (121.166.xxx.15)

    더 줄이면, 삶의 질이 떨어지죠.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무슨 팁이 있나싶네요.
    본인이 가장 중요한곳에 쓰는것고 다른것은 안쓰는게 비결.
    거의 외식안하고, 용돈 줄이고, 저랑 신랑은 각자 용돈 30만원인데,
    경조사비나 부모님 용돈은 각자 용돈에서 해결합니다.
    쇼핑자체를 거의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 4. 마자요
    '18.1.21 2:21 PM (14.32.xxx.47)

    대출받아 아파트를 장만하고
    은행빚을 갚는게 돈모으는 방법이예요
    돈 모아서 아파트 사려면.... 그 아파트값 벌써 멀리 멀리 날아가 버린답니다

  • 5.
    '18.1.21 2:23 PM (58.140.xxx.183)

    너무 조급하게 쪼이지 마세요.젊었을때 하고싶은것도 하고 사세요

  • 6. ...
    '18.1.21 2:28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간단한데...
    본인 남편 용돈을 줄이세요

  • 7.
    '18.1.21 2:32 PM (119.69.xxx.28)

    작년 9월에 샀었어야 했죠. 지금이 매수적기인지는 알수없으나.. 일단 돈 모으려면

    불편한거 참고 재미있는거 안하는거요.
    그리고 가계부 쓰세요.
    외식 카페 자질구레한 쇼핑 안하고 꼭 필요한거만 소비하는거죠.

  • 8. ...
    '18.1.21 2:35 PM (175.223.xxx.96)

    아파트 사서 대출 갚는 게 더 좋은 방법인가봐요.. 지금 대출 받으려면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야 하는데 ㅠㅠ 괜찮을까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광진구 광장동이에요. 거기에서는 남편이나 제 직장도 멀지 않고.. 학군도 좋다고 들었거든요. 2년 후에 아이 계획도 있어서요. 용돈은 더 줄이려고 했는데.. 참 빠듯하네요. 저희가 많이 낭비하고 사는 걸까요? 제 용돈에서 교통비 5만원, 통신비 폰 할부금 약 6만원, 헬스비 5만원 내면 참 빠듯한데..

  • 9. ...
    '18.1.21 2:39 PM (223.33.xxx.69)

    쓰신걸 보면 줄일곳이 용돈밖에 없잖아요....

  • 10. ...
    '18.1.21 2:40 PM (58.230.xxx.110)

    광진구 작은거라도 사려면 4~5억은 대출받아야해요...
    아마 현실적으로 그만큼 안나올거고
    원리금 갚기도 무리죠~
    일단 중간거리로라도 전세대출 받아 나오시고
    그걸 갚으세요...
    집부터 사라는 충고는 상황봐가면서인데...

  • 11. 슈크레
    '18.1.21 2:41 PM (219.240.xxx.33) - 삭제된댓글

    돈모으려면 두분용돈 각각50만원은
    과합니다

  • 12. ...
    '18.1.21 2:43 PM (125.176.xxx.76)

    헬스비 빼고 대신 대중교통 한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 추천합니다.

  • 13. 저는
    '18.1.21 2:46 PM (175.223.xxx.136)

    지금 아파트 구입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14. 쩜두개
    '18.1.21 2:50 PM (175.198.xxx.25)

    실수요자이시거 같아 조금더 적겠습니다.

    서울 변두리 사시는데 살기 괜찮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이사를 생각하신다는거는
    현재 지역이 원글님같이 30대 신혼 가계수입 세후 600정되 되는 중산층( 원글님은 서민 아닙니다. 중산층입니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으신지는 모르겠으나 학군이나 주변환경 이야기는 없으니 이부분은 제외하고
    교통하나로만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원글님같은 신혼부부가 나쁘진 않으나 교통이 불편하여 더나은곳으로 이사를 가길 원한다는 말은
    1. 주거로는 나쁘지 않으나 출근 편도 시간이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거나
    2. 1시간 내외로 걸리는 출근시 지하철로 한두번 갈아타야 하고 사람이 많아 앉아갈수 없다거나
    3. 지하철이 없어 버스로 출근하는데 오래 기달려야 한다거나
    4. 아파트와 지하철역간의 거리가 멀어 도보로 은근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5. 지하철로는 직장까지 금방 가는데 지하철 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거나 등등

    해서 출퇴근시간에 잠도 못자고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걸려서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원글님께서 봐두셨다는 아파트는
    1. 출퇴근 편도시간이 40분 내외로 줄어든다거나
    2. 지하철이나 버스를 편하게 앉아갈수있다거나
    3. 환승하지 않고 지하철로 편하게 한번에 갈수 있다거나
    4. 아파트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5~10분정도면 갈수있어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등등이 되는 지역일것입니다.

    또 사람은 주거를 다운그레이드 시킬수 없기때문에 지금사는 지역보다 최소한 동급의 주거환경이나 안전함 깨긋함을 가졌거나 조금더 좋은 동네 일것입니다.

    이말은 원글님과 남편분의 직장이 일반적인 위치에 존재한다면
    다수의 중산층이 원하는 아파트 지역과 일치할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 서울의 직장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은
    1. 서초, 강남, 송파 권역입니다.

    그다음은 전통적인 한양도심
    2. 광화문, 종로, 서울역 권역 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여의도 권역입니다.
    3. 영등포, 여의도, 신도림, 구로 등


    -------------------------------------------
    이 3개 권역중 2개권역이상을 지하철로 아파트에서 40분정도 내외로 한번에 갈수있는 지역은 사람이 몰리고 비쌉니다.

    3개권역을 다 갈수있는 곳은 많이 비쌉니다.
    .
    1개 권역만 갈수 있는 곳은 그래도 좀 저렴합니다.
    ----------------------------------------------

    지금 하셔야 될 일은
    600수입중에 400 저축중인데
    더 저축할수 있는 방법이 뭘까가 아니라

    1.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동네가 앞으로 장기적으로 오를곳인가 (단기 말고 장기적으로 주거환경, 학군, 교통이 괜찮은 곳인가 아닌가)

    2. 구매할 가치가 있는 동네라고 판단이 되었으면, 그럼 내년 9월까지 내가 아끼고 돈을 모아서 그때 사는게 더 싸게 먹힐것인가 아니면, 지금 대출받아서 사는게 더 사게 먹힐것인가를 계산하는것입니다.

    3. 2번을 계산하려면 경제공부와 부동산 공부를 빡세게 해야 나 스스로 판단할수 있죠.

    4. 공부하기가 싫으시면 신(?)에게 내 운명을 맡기고 내년 9월까지 기다리거나, 지금 대출받아 질러서 결과를 받아드리면 됩니다.

    결론은, 지금 하셔야 될 일은 어떻게 돈을 더 아낄수있을까가 아니라
    돈을 아껴서 모으고 내년 9월에 사는게 이득인가 아니면 지금 대출받아 사는게 이득인가를 스스로 판단할수있는 지식을 쌓는 일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5. 조급
    '18.1.21 2:52 PM (125.131.xxx.235)

    너무 조급해서 맘이 불편해보이네요.
    한달 400저축 넘 잘하는듯한데.
    넘 조이고살면 허무하더라구요.
    저도 그 좋은시절 대출금만갚으며 살았네요. 애들과 여행한번 못가고.

  • 16.
    '18.1.21 2:59 PM (175.117.xxx.158)

    물가가 더못줄여요 밥에김치 김계란만 먹고살수있으면 몰라도

  • 17. 저축 400중에
    '18.1.21 3:02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대출4억 받아서 100 이자내고 300으로 원금 갚으며 살면 될듯한데..

  • 18. ...
    '18.1.21 3:03 PM (175.223.xxx.96)

    모든 댓글 달아주신 분, 특히 긴 댓글 달아주신 분 정말 감사드려요^^
    광장동에 들어가려면 대출을 5억 가까이 받아야 하나요..? 제가 봤던 아파트는 매매 4-5억대여서.. 지금 전세금 1억 6천 모은 돈 1억 하고.. 나머지는 대출 받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론 그것도 큰 돈이지만 ㅠㅠ 제가 부동산을 너무 모르나 봅니다..
    제 직장은 잠실, 남편 직장은 선릉에 있고.. 현재 사는 곳은 도봉구 방학동이라 교통이 너무 불편해요. 아직 아이가 없으니 학군 무관하고 교통 편한 곳 살아도 괜찮아요. 아이 유치원 다닐 때쯤 이사가도 괜찮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혹시 출근하기 용이하고 저희가 대출 껴서 매매해도 괜찮을 만한 지역 추천해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용돈은 몇몇 분들이 말씀해주신 대로 다음 달부터 줄이려구요.

  • 19. ...
    '18.1.21 3:03 PM (223.62.xxx.76)

    대출 4억이 나오나요?
    어느금융권이 4억이나 해주는지 알려주세요.

  • 20. 부럽다...
    '18.1.21 3:05 PM (49.168.xxx.249)

    월600..희망이 있는 삶..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삶...

  • 21. ...
    '18.1.21 3:06 PM (223.62.xxx.76)

    선릉 잠실이면 성남이 차라리 나을텐데요.
    근데 학군은 좀~
    아이가 학교가려면 10년은 걸릴테니
    모란역쯤이 좋을듯요.

  • 22. 방법
    '18.1.21 3:10 PM (124.58.xxx.221)

    대출받아서 전세끼고 지금 사려는 아파트 사세요.

  • 23. 쩜두개
    '18.1.21 3:20 PM (175.198.xxx.25)

    광진구 광장동은 참으로 중산층이 살기 좋은곳입니다.

    계속 오르고 있는 동네구요.
    강남이 오르는 만큼, 그 주변도 오릅니다.

    야 강남에 24평으로 이돈이면 광진구 가서 33평 살겠다하고 가면 광진구가 오르죠.
    재건축 기대감도 있는 동네구요.

    냉정하게 계산해 봅시다.
    지금 가진돈은 1억 6천입니다.

    월수입 세후 600이지만, 2년 뒤부터는 임신하시면 수입은 350으로 줄어들고
    지출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를 직접 키울지
    1년 육아휴직하고 시터를 둘지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이 봐주실지에 따라 집의 수입과 지출이 크게 달라집니다.

    즉 임신 > 출산 > 육아는
    원글님 가정의 수입은 줄어들게 하고 지출은 늘어나게 할것입니다.

    대출 원금 이자가 150을 넘지 않게 빌리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여집니다.

    350으로 150 원금 이자 쓰고 > 아이 교육비, 병원비, 시터 or 시부모님 비용 100쓰고 생활비 50~100쓰고 등등 잡으면 대출 원금 이자가 150을 넘는건 리스크가 커지는 행동입니다.

    원금 이자 150정도면 30년 만기 대출로 3%정도 고정 금리로 2억5~3억 정도 대출 될겁니다.
    그러면 현재 가진돈 1.6 3 = 4.6억 정도되는 집을 살수 있다는 거죠.

    이돈으로 광진구 원하는 위치의 학교 가깝고 역 가깝고 환경좋은 33평은 어림도 없을거고 24평도 제가 알기론 안될겁니다.


    구체적 선택은
    1. 출산계획은 그대로 가면서 리스크를 키우고 대출을 더 받는다.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2. 출산계획을 미룬다. 4~5년뒤에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4~5년간 부지런히 둘이 아끼고 대출을 갚아서 원금 이자를 줄여 놓는다. 1년에 5000씩 4년간 갚으면 2억을 갚는겁니다., 그러면 대출 4억 받아 집사고 2억 갚고 나머지 2억 원금 이자 남편 혼자 갚을만 하죠)

    3. 출산 계획을 그대로 가면서 동네를 바꾼다. 나중에 이사갈거 고려하고 학군은 고려하지 않고 교통, 주변환경만 좋은 곳을 찾아 매매한다. 그만큼 가격이 싸니 대출이 줄어든다.

    등등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있을것입니다.

    물론 이모든건 내년9월까지 돈을 모으는것보다 지금 대출받아 사는게 이득이라는 원글님 스스로의 판단이 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집값이 내려갈거라고 예상한다면 집을 지금 살 필요가 없죠.

    이정도면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 24. 광진구도
    '18.1.21 3:52 PM (210.210.xxx.231)

    작년한해동안 집값 많이 올랐네요.일년에 1억 오른것은 요즘 서울에서 명함도 못내미는데 그래도 덜 오른축에 속하긴합니다.그러나 마포구용산구성동구가 많이 오르고 강동구에 재건축이 있어서,
    재건축이 실행되면(재건축이 40년으로 기한연장되면 앞으로 10년뒤에나) 광진구도 같이 들썩이니 광진구도 좋아 보여요.

    문정부가 대출규제를 해서 최고 집값의 70%까지 대출되던게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어요.
    매매 4억,5억대면 대출 풀로 받으면 지금 있는 1억6천에 대출받아서 집 매매도 가능할거 같은데
    저는 집을 사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 돈이 서울로만 흘러서,지방은 집값이 안오르는데 서울은 난리도 아니거든요.
    2달동안 3억이 오른곳이 있고,집도 안보고 계약금 쏘는사람도 있다니 말 다 한거죠.

    전체가계대출이 1400조인데 부동자금은 1100조래요.그만큼 대출받아서 허덕이는 사람도 많지만,돈 많은 사람도 많아서,돈이 갈데가 부동산밖에는 없어요.은행이자는 낮고,재테크로 부동산만한것도 없으니까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모기지론 디딤돌대출 적격대출 자격이 되는지 알아보시고요.

    대출계산기어플 깔아서 얼마를 대출받아서 이자가 얼마인데 몇개월 동안 대출받으면 한달에 내는 이자와 원금이 얼마인지 그거 알아보세요.
    대출3억잡고 원리금균등상환방식 이자 3.6프로 360개월(30년대출기간)했을때 한달에
    납입원금은 46만원 이자는 90만원정도 나오네요.
    같은 금액으로 원금균등상환방식으로 했을때 상환원금833,333 이자 90만원 한달 상환금이 170정도 나오네요.
    대출은 왠만하면 30년 잡으세요.내는돈이 적어야 혹시나 무슨일이 있을때, 한달에 내는 돈이 많아서 집을 팔아야 하는 불상사를 줄일수가 있거든요.사람 앞일은 모르는거라서요.
    이자 내는거 아깝지만,집값 올라가는거 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이건 나중에 천천히 알게 됩디다.
    이자 아까와마세요.이가 아까우면 집 못사요.

    원금균등상환방식,원리금균등상환방식의 장단점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나오고요.
    근데 집을 사는거야 어렵지가 않지만,앞으로 애를 낳으면 어떻게 할건지 그거 생각하고 일 저지르세요.
    한사람이 벌어야 하는 시점에,과연 한달에 저 금액을 감당할수가 있는지.
    남편분 월급이 앞으로 올라가면 감당할수 있을것도 같은데요.직급이 올라가면 아무래도 월급이 올라가니 감당할수 있는 금액같아요.

    해가 바뀌고 물가 많이 올랐더라구요.외식도 겁나고,뭘 사기도 겁나고..
    집값이 내릴꺼라 정부만 믿고 있는거..글쎄요..
    다 오르는데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다니...그러나 누구나 살고 싶은곳은 더 오를겁니다.
    앞으로 서울로 인구쏠림 현상은 더 심해질겁니다.
    지방분권 이것도 언제 완벽하게 이뤄질지 모르고,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은 날개를 달게 되요.지금도 서울과 수도권 집중현상은 뭐 말안해도 알죠 다들..
    수도권도 나쁘진 않지만,되도록이면 광진구로 가세요.그래도 인서울이 낫죠 여러모로..

  • 25. 2호선라인
    '18.1.21 3:52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쩜 두개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선릉 잠실 접근성 좋은 2호선라인 성수역, 뚝섬역, 행당동 추천합니다. 검색 해보시면 25평 5억미만 아파트 꽤 있습니다.

  • 26. 광진구도
    '18.1.21 4:06 PM (210.210.xxx.231)

    오타가 있네요.

    이자가 얼마인데...이자가 몇%인데

    이가 아까우면 ...이자 아까우면

    신혼인데 벌써 부동산 관심있으면 좋은것입니다.우리집도 대출 이빠이 내서 집사서 집값 오르면 팔고 또 다른데로 대출 이빠이 내서 집사서 그렇게 돈 모았아요.

    대출 많이 받았을때 다들 미쳤다고 했죠.그때는 대출이자도 지금의 따블이였네요ㅋ
    근데 나를 믿고 갔어요.살면서 집값 내렸을때 속앓이도 했지만,시간이 돈을 벌게 해줘요.

  • 27. 위에서도
    '18.1.21 4:30 PM (1.241.xxx.131)

    많이 쓰셨지만.. 대출 받아 집사세요. 그게 절약해서 돈모으는것보다 더 이익일꺼예요
    저희도 돈 일억오천 밖에 없어서 대출 일억 25 년 상환으로 매월 60씩(이자 ,원금) 내고있는데 3년만에 1억 올랐어요. 전세 살면서 3년안에 모을수 없는 금액이죠. 이자 제외하고 도 이득이잖아요. 서울권은 1년에도 1억 오른지역 있다하는데 뭐 서울은 기본이 너무 비싸니 패쓰

  • 28. 이건
    '18.1.21 4:33 PM (124.54.xxx.150)

    누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ㅎㅐ라 말해줄 수 없는 부분이에요.
    선택하는건 님부부고 책임도 님 부부가 지는거니까 두분이 합의하는게 가장중요해요.
    저같으면 아이문제부터 계획하고 그에 맞게 집을 마련하겠어요 요즘 정부대책은 신혼부부들에게는 과하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 무리하게 대출내서 집사지 말고 일단 지금저축유지하면서 용돈을 조금씩 줄여서 예비비로 남겨두세요

  • 29. 쩜두개 175,198님
    '18.1.21 5:0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쩜두개 175,198님, 부동산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이메일 주소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 이메일 주소를 남기니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cofudaka@naver.com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 30. 쩜두개님, 광진구도님께
    '18.1.21 5:13 PM (125.176.xxx.76)

    쩜두개 175,198님,
    광진구도 210,210님,
    부동산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혹시 이메일 주소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 이메일 주소를 남기니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cofudaka@naver.com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 31. ...
    '18.1.21 5:54 PM (110.70.xxx.87)

    대출해서 집을 매매하는 게 낫다는 댓글도 많고.. 제 생각에도 집값이 오를 것 같아 집을 빨리 매매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남편 생각도 그렇구요. 저희 부부가 어리지 않아서 (남편 33, 저 31) 자녀 계획을 2년 보다 더 미루긴 좀 그렇네요.. 제 아이가 학교 들어가려면 아직 10년 가량 남았으니 학군 무관 교통 편한 곳으로 매매하려구요. 요즘 새로운 정책으로 대출을 너무 많이 받는 건 불가하다고 하니 3억대 매매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서울대 입구역 쪽 아파트들이 2호선이라 눈에 들어오는데.. 살기 괜찮을까요?

  • 32. 쩜두개
    '18.1.21 6:10 PM (175.198.xxx.25)

    이메일로 개인 상담 해드릴만큼의 실력과 경력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다른분의 결정을 제가 어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제 닉네임으로 82cook에서 검색해보시면 제가 2개월간 시리즈로 올린 부동산 공부하기 시리즈 글이 있습니다. 꼼꼼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조언 드리자면, 앞으로 2~3주 정도를 부부께서 내집마련 공부 집중 기간으로 잡으시고
    출퇴근 할때는 휴대폰으로 부동산 블로그 카페글 읽으며 공부하고 퇴근하고나서는 서점에서 구매한 책들을 읽으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공부한 지식으로 네이버부동산으로 가격, 교통, 환경등을 고려하여 괜찮아 보이는 집들을 몇개 찍은뒤에 남편이랑 같이 직접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시간체크, 주변환경 체크, 단지 체크, 동네 주민들 분위기 체크 하시고, 부동산도 들어가서 이야기 나눠보시고 하세요.

    작년 같았으면 2~3달 공부하시면서 알아보세요 했을텐데
    저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지식 쌓으시고 내가 살고싶은 동네 정하신다음 실제 매물 알아보시면 왜 시간이 많지 않다고 했는지 느끼실겁니다.

    앞으로 2~3주 평일, 주말의 모든 삶을 부동산에 맞춰서 공부하세요.
    일할거 하고, 놀거 놀고, tv 볼거 보고, 취미생활하면서 공부할 타이밍이 아닙니다. 지금은...

    젊은 나이시고, 두분다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니 잘 해내실거라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세요.

  • 33. 쩜두개님
    '18.1.21 6:34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시기를 놓쳐서 내집마련을 못하고 있는 차에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부디 기회를 한번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34.
    '18.1.21 8:49 PM (39.7.xxx.15)

    무주택이면 분양 받으세요
    분양으로 새아파트 사는게 돈벌기엔 최고 좋아요
    불편한건 좀 더 견디시던가
    아님 교통 좋고 싼집으로 전세 가시던가

  • 35. ...
    '18.1.22 12:15 AM (110.44.xxx.22)

    원글님 이글 지우지마세요.

  • 36.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18.1.22 12:32 AM (14.39.xxx.7)

    저도 부탁드립니다

  • 37. 감사합니다
    '19.8.18 11:34 AM (1.227.xxx.149)

    광장당 이사

  • 38. 이거슨신세계
    '23.12.15 5:13 PM (218.52.xxx.9)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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