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은요...진짜..

..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18-01-20 19:11:14
연애한번도 못해봄.그러다 나이만 먹음.
내년 40.
친구들 다 떠나보냄.
모아놓은돈 없음.빚있음.신용불량이라 신용도 안좋음.
직장없고 주급제 알바다님.
그래도 긍정적으로..긍정적으로..생각은..하는데...
여러가지가 최악인데요.긍적적으로 버텨내려고
이악물고 주문을 걸고있어요.
살아도 될까요?하고싶은게 많은데..
삶의 무게에 늘 주져앉아 버리네요.
다..제 잘못이지만요..
IP : 211.36.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상황에서도
    '18.1.20 7:16 PM (175.198.xxx.197)

    이 악물고 버티며 이기세요!
    빚도 개인회생 신청해서 부담도 덜고
    주민센터에 가서 기초생활수급자 될 수 있는지
    알아 보세요.

  • 2.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오..ㅠ

  • 3. 제발
    '18.1.20 7:22 PM (39.7.xxx.63)

    건강이라도 챙기세요
    만으로 30대니 아직 이쁠 나이세요
    요즘은 30대, 40대가 예전의 20 30대인거 아시죠?

    저 오늘 오메가3 두통샀는데
    한통 보내드리고싶네요..ㅠ

  • 4. 그리고
    '18.1.20 7:23 PM (39.7.xxx.63)

    개인회생 해서 살궁리 꼭 찾아보세요~~

  • 5. . .
    '18.1.20 7:31 PM (58.143.xxx.203)

    좋은 일 앞으로 가득하실거에요

  • 6.
    '18.1.20 7:43 PM (223.62.xxx.27)


    저는 빚4철
    아이많고
    월세살고 ㅜㅜ
    알바하고
    한달벌어 한달살고


    제가 두살많은것같은데
    몸이 아파요 ㅜㅜ

  • 7. 39.7님
    '18.1.20 7:45 PM (116.124.xxx.6)

    맘이 참 예쁘세요.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가진게 많은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요. 가볍게 훌훌 자유롭게 사세요. 원글님 나이에 노년은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 우리 나라가 북유럽같은 선진국가가 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 발달로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고. 지금 육칠십대가 걱정이네요. 코앞에 노년.

  • 8. 인생
    '18.1.20 7:53 PM (175.116.xxx.169)

    중간 조금 더 지난 시점까지 오신건데요 뭘.
    백세 시대에 이제 40프로도 안되게 사셨습니다
    정말 좋은 날들 뒤에 왕창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하고 내일이 또 틀리더라구요
    당장 죽을거 같아도 꿈처럼 다른 삶을 한 달뒤에 살고 있기도 해요
    희망 버리지 마세요

  • 9. 그냥
    '18.1.20 8:09 PM (110.12.xxx.88)

    앞을 내다보고 살지 마세요 물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요
    그저 하루 넘기는데 의의를 두시고
    맛있는 과자하나사서 여기 와서 하소연하며 이야기 하세요
    재밌는 영상도 찾아서 보시고요
    살아보니 내가 죽을것 같이 힘들때는 저렇게 버티는게 기도하는
    거였더라구요 달리 할것 없이..

  • 10. ...
    '18.1.20 8:10 PM (112.204.xxx.110)

    개인회생신청하고 돈은 나중에라도 벌면되지만,
    싱그러운 젊은날 다보내고 나이 마흔에 뜨거운 사랑을 한번도 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

  • 11. 333222
    '18.1.20 10:42 PM (203.243.xxx.6)

    원글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오늘 하루만 산다. 고 여기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바닥을 치며 살고 있었을 때 내일은 없다. 고 하루살이. 라고 되뇌이며 살았어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사랑은 원한다면 40대에도 50대에도 찾아오니, 초조해할 것 없어요. 그리고 요새 세상에 사랑에 목매일 일도 아니고 결혼에 얽매일 일도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58 4학년 수학숙젠데 2 엄마바보 2018/03/19 1,048
791457 류마티스 환자입니다. 스트레칭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부탁드려요.. 6 ... 2018/03/19 2,088
791456 온리 더 브레이브 2 ... 2018/03/19 547
791455 세계 언론, ‘닥치고 문재인’을 외치는 이유는 5 3.19 2018/03/19 2,266
791454 카레가 밍밍한데 뭘 더 넣음 좋을까요. 30 2018/03/19 3,719
791453 여주 김선아 또 울게생겼네요. 4 키스할까요 2018/03/19 5,605
791452 문무일 총장, 박종철 열사 부친 찾아 과거사 사죄 3 잘했어요 2018/03/19 1,413
791451 미미떡볶기 파는것 맛 어떤가요? 1 .. 2018/03/19 1,000
791450 발사믹이랑 맛있는 드레싱 알려주세요. 마트예요 5 ... 2018/03/19 1,845
791449 13년다닌 회사 그만두려고 해요 16 ...` 2018/03/19 5,735
791448 외부자들, 썰전 보다 훨씬 보기 편하네요. 10 판도라 2018/03/19 3,119
791447 선택의 기로 2 ~~ 2018/03/19 672
791446 반조리나 시판양념을 계속 사게되네요 6 집밥 2018/03/19 2,103
791445 틴타임즈 싸게 구독하는 방법있을까요? 3 틴타임즈 2018/03/19 648
791444 결혼하는 남동상 축의금은 누구 주나요? 12 새옹 2018/03/19 3,166
791443 정답을 맞히다? 맞추다? 6 맞춤법 2018/03/19 2,647
791442 농촌총각입니다. 선볼 여자가 직업이 연구원이래요 51 ... 2018/03/19 12,733
791441 전세 복비 문의 3 전세 복비 2018/03/19 1,114
791440 남편 명의로 과거에 소유한 집을 언제 팔았는지 알수있는방법 1 궁금 2018/03/19 1,865
791439 나의 인터넷동호회 모험기^^ 8 흠흠 2018/03/19 2,277
791438 외국사는 친구가 아이를 키우기엔 한국이 최고라는데.. 24 외국사는 친.. 2018/03/19 7,189
791437 베트남에서 아이키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2 오요 2018/03/19 1,556
791436 이진주영어학원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고1맘 2018/03/19 972
791435 인삼만한 더덕이 엄청 많아요 ㅠ 20 완전 2018/03/19 2,554
791434 (펌) 태극기집회 폭행사건 중간보고 15 richwo.. 2018/03/19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