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를 도려내고 싶어요 ! 흑역사라는 표현이 딱!

[ñao]

작년에 맘고생 많이 했지만요
차라리 맘고생만 했으면 훌훌 털어버릴수야 있죠

망신거리 하나씩 만들며 일년 보낸 것 같아요
후회스럽다 정말

우울할때마다 일기장과 자유게시판에 하소연한 글들 읽어보면
아오 푼수가 따로 없어요

아무래도 저만 그런것같아요 다들 우아하고 도도하게 잘사는데 난 왜이러나

[아니예요]

개개인 하나하나 다들춰보면 난 행복해! 하고
한해를마감하는사람이 얼마나될까요
늘 실수투성인게 인긴들이죠
벌써 올한해를 맞이해서 지내왔으니
힘들었고 생각하기싫었던 지난해보다 더
나을거라고 위안삼고 지내세요
묵은지난해 흑역사생각해봐야 정신건강에
하나도움안되니까요

[후후후]

39님 말씀 맞아요 생각 안해야하는데 미래를 향해 달려야하는데
그래야 또 흑역사 생성 안하겠쥬?

[와우]

와우 아드님께 배워야겠어요
추억과 경험사이에서 그만 허우적대야지 ㅜㅜ

[인간은 불완전해서]

잊고 새로 시작해야지, 그러고 과거에 발목잡히고 괴로워하죠

반복되는 이 과정은 누구나 겪으니까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다시 하면 되죠.
무너지면
또하고
..
저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