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눈이 너무 높으신분있나요?ㅜㅜ

ㅣㅣ 조회수 : 6,550
작성일 : 2018-01-20 10:24:12
지난연애들이 너무 제 눈을 높여놔서 능력이나 외모나 전부다요..
그런연애들이 전부 이런저런 이유로 깨지고 나서 소개팅하면서 정말 저는 안되나보더라구요ㅜㅜ
눈을낮추라는데 그게 아무리 낮춰도 1%의 애정은 가야되는거잖아요
예가 너무더럽겠지만 공감을위해..이명박같은 남자가힐테 애정못느끼듯이 그 정도급이거든요
애프터는 또 백프로예요ㅜㅜ 근데 제맘에드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 두번 세번째의 만남은안해요 그리고 난 언제든지 아무나 골라서 갈수있어 하는자신감도있고...;;;
뭐 몇번만나봐라 이런거 자체가 맘에안드는사람이랑 안된다는거죠
같이있는게 곤욕이고 만나기위해 꾸미는것자체가 시간아간아깝고...
제주제도모르고 이러다가 진짜 싱글로 살아야될거같아요
눈이 도저히 안낮아지시는분들 계신가요?
IP : 222.238.xxx.2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1.20 10:27 AM (211.244.xxx.154)

    본인 눈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게 되는거죠.

    여기서 그러잖아요. 어차피 본인 수준은 결정사 가입해보면 다 나온다고..

  • 2. ...
    '18.1.20 10:28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본인에 비해 눈이 높으면, 짝을 못 찾고 계속 외로운 경우 많이 봤어요

  • 3. ...
    '18.1.20 10:30 AM (112.204.xxx.29)

    평생 독신으로 살 각이네요.
    님은 그만큼 완벽한지...그만큼 완벽하다면 더 나은 조건의 남자를 만났겠죠.
    진심 충고하자면 그러다가 나이 더 먹으면 재혼자리 소개들어옵니다.
    결혼안하고 살 생각 아니면 어느정도는 융통성이 있어야해요.
    키, 외모, 학벌, 직업, 집안, 나이 다 좋은 남자는 그에 맞는 여자랑 부부거나 애인사이 라는거..

  • 4. ...
    '18.1.20 10:30 AM (223.33.xxx.52)

    글쎄요...
    저도 눈이 안 낮추어져서 거의 4년 싱글로 지내다( 데이트 상대는 계속 쭉 있었지만 남친은 아닌), 현남친을 만났어요

    스펠이나 외모 비슷비슷해요. 차이는 전남친들 처럼 저한테 올인하지 않고, 조금 성숙한 사랑을 하지만, 좀 열정적이지 않네요.

    눈을 낮추면 바로 남친을 만들순 있지만 오래 못 갈거예요
    눈을 그대로 유지하면 시간이 좀 거리지만 원하는 상대 만나실거구요.

  • 5. ㅔㅔㅔㅔ
    '18.1.20 10:32 AM (121.135.xxx.185)

    눈낮춰 만날 바에야 혼자 살면 돼죠. 전 그런 생각으로 살아요 ㅎ

  • 6. ...
    '18.1.20 10:33 A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눈 낮추지 마세요.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 7. 안 낮추면
    '18.1.20 10:38 AM (175.223.xxx.228)

    뭐가 씌어서 웃기지도 않는 상황 발생할수도...
    그래도 젤 좋은건 적절한 짝 만나는거예요.
    괜히 낮추거나,
    뭐 씌어서
    절대~~~~~~~결혼하지마세요
    한 가족이 망하는겁니다.
    혼자 살면 신세 망칠일은 없어요.
    제가 너~무 후회되서....
    어줍잖은 충고드려요.

  • 8. ....
    '18.1.20 10:45 AM (39.7.xxx.67)

    애프터 오는 걸로 본인이 괜찮다 생각하는건 진심 심각한 착각이에요. 뭐 본인이 싫다니 어쩔 수 없지만요, 미리 사전조사해서 그정도면 만날 만하다 생각되면 소개자리 나가세요. 서로가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이니.

  • 9. ...
    '18.1.20 10:45 AM (125.182.xxx.217)

    걱정 마세요 다 자기 눈에 맞는 사람과 살더군요 하나같이 똑같아요 주위에 부부들 보세요

  • 10. 몇살
    '18.1.20 10:54 AM (121.145.xxx.183)

    몇살이신데요? 나이가 많이 들면 알아서 낮춰져요 그게 억지로 되는일이 아니더군요

  • 11.
    '18.1.20 10:54 AM (220.89.xxx.153)

    눈안높은 사람 없어요
    각자의 기준이 다를 뿐
    어짜피 다들 본인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지 크게 의외성 있는 커플은 드물더군요
    본인 수준과 비슷한 사람 만나게 될거에요

  • 12.
    '18.1.20 10:56 AM (121.181.xxx.137)

    저 처녀때 의사랑 변호사들하고만 선보고 사귀고 해서 눈이 하늘 꼭대기에 달렸는데 결혼은 성격좋은 약사랑 했어요 ㅎ 눈 높아도 언젠가는 내려와요 또 본인이 괜찮으면 자기랑 비슷한 부류만나요

  • 13. 눈이
    '18.1.20 10:57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높아도 눈썹 밑이랍니다
    물론 그 눈이 그 눈을 의미하는건 아니지만
    꼭 결혼을 하려면 적당한 타협도 해야지요

    비단집가서 너무 고르면 결국엔 삼베를 고른다고하네요

  • 14. 나이들면 낮춰집니다
    '18.1.20 11:03 AM (223.39.xxx.5)

    못낮춤 평생 혼자 사는거고

  • 15. ㅔㅔㅔ
    '18.1.20 11:18 AM (121.135.xxx.185)

    선 몇십번 보니 눈만 점점 올라가요. 첨엔 멋도 모르고
    후려치는 친척들 지인들 해주는 대로 꾸역꾸역 다 만났었는데 .. 내가 너무 착했던 거였음 ㅎ 이 정도 남자들 만날 바에야 혼자 살고 말지.. 다짐하면서 점점 더 아무나 소개 안 받게 되더라구요. 의외로 엮이는 남자 수준도 같이 올라가요. 눈에 안 차는 남자 만날 바에야 결혼안한다는 오기만 있으면 돼요

  • 16. ...
    '18.1.20 11:23 AM (1.252.xxx.235)

    왜 맘에 안드는 남자가
    선자리에 나와 앉아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주안점으로 보는 구석이 어딘지도요
    봐야할걸 안보고 엉뚱한데 집착하는건 아닌지도
    그래도 결코 문제없다고 생각이되면
    절대 눈 낮추지 마세요
    의판검 만나다가 약사랑 결혼하는 분이 특이한거에요
    의판검 만나다가 의판검이랑 결혼하지
    누구랑 하겠어요

  • 17. ㅁㅁ
    '18.1.20 11:31 A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자뻑 총 출동인가요
    눈이 높은게 아닌 그냥 휠 팍 오는 이를 못만난거죠

  • 18. ...
    '18.1.20 11:41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는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을때 (30대후반이후부터 40대후반까지)
    다가오는 남자들이 거의 다 괜찮던데요.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연애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사귀진 않았지만
    연애를 하자고 들면 뭐 할수도 있는?
    직업 이런거 상관없이 사람만 보면요.
    저한테 직업은 연애대상으로 분류할때 평가하는 기준이 원래 아님.
    그런데 나이들수록 괜찮은 남자들이 대쉬해서가 아니고
    제 눈이 낮아져서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ㅎ

  • 19. ...
    '18.1.20 11:43 AM (1.252.xxx.235) - 삭제된댓글

    윗님 님처럼 다 금사빠가 아니에요
    신중한 사람 많아요

  • 20.
    '18.1.20 11:47 AM (125.128.xxx.173)

    안타깝네요
    어찌어찌 조건 좋은 만남은 있었는데 인연으로까지 연결안되고 눈만 높아진 케이스 같아요
    조금 조건이 처지더라도 상쇄할만한 점이 있었으면 결혼까지 할수 있었을텐데요
    집안이나 학벌은 이제와서 어떻게 할수 없는거고 원글님 자신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면 좀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21. 주변보면
    '18.1.20 12:58 PM (58.122.xxx.85)

    인연이면 눈이 저절로 낮아지거나 높아지거나해서 갔어요 억지로되는게 아니란..
    높아져서 간 경우는 당연히 팔자좋은 약간 상승혼인 경우죠

  • 22. ....
    '18.1.20 1:31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님의 높은눈을 충족시켰던 남자들과 왜 끝까지 잘 안됐는지 생각해보면 답을 아실텐데요...그래도 맘처럼 되지가 않죠

  • 23. ㅅㅅ
    '18.1.20 1:54 PM (175.223.xxx.121)

    높은눈을 충족시켰던 남자들과 왜 끝까지 잘 안됐는지 생각해보면 답을 아실텐데요22222222
    남자들이 그냥 먹고 버릴 수준의 여자라는거죠ㅎ

  • 24. ...
    '18.1.20 2:26 PM (1.252.xxx.235)

    여기 댓글 여자 후려치는 글에 휘둘리지마시고요
    현실에 있는 친구들 보세요

    윗님은 먹버라니 남자시죠? 많이 해봤나봐요? 설마 여잔 아니겠지 질투 열폭이 폭력적으로 드러나시니 상담이나 병원 가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021 15살 남아 흑염소 먹여도 될까요 땅지맘 2018/03/12 428
789020 안희정 조사 받고 나올때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보니 7 뭔큰일한줄 2018/03/12 4,188
789019 정봉주 얼굴 실린 한겨레21 (실물판) 1 2018/03/12 1,593
789018 국민건강 위해 15년 전 몽골에 나무 심은 한국 기업이 공개한 .. 3 기레기아웃 2018/03/12 2,171
789017 미투 운동의 제도화 공유해요. 3 oo 2018/03/12 425
789016 팥. 으로 만만하게 해먹을게 있을까요....? 11 자취생 2018/03/12 1,927
789015 중등 학급회장 딸아이 총회를 어쩌죠? 18 어쩌죠 2018/03/12 3,142
789014 남편에게 한마디 했네요 1 2018/03/12 2,348
789013 생리증후군으로 기분이 2 .. 2018/03/12 1,182
789012 CJ대한통운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2 어휴 2018/03/12 3,798
789011 단팥 도너츠 냉동해도 되나요? 3 질문 2018/03/12 1,625
789010 내일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5 ㅋㅋ 2018/03/12 2,189
789009 홈 와이파이 쓰신분들 하루종일 꼽아놓고 계신가요? 4 ㅁㄹ 2018/03/12 2,158
789008 갱년기에 홍삼 먹으면 체력이 진짜 좋아지나요? 5 @@ 2018/03/12 3,908
789007 아줌마들이 저만 보면 빵빵터지는데 왜? 4 ㅇㅇ 2018/03/12 2,306
789006 제가 잘때 방구를 뀐답니다.. 11 ... 2018/03/12 7,336
789005 며느리가 시댁 큰아버지 제사도 차리러 가야합니까? 14 2018/03/12 5,856
789004 저녁에 무우청 나물했는데 다들 잘먹네요 18 봄날 2018/03/12 4,055
789003 끓였는데도 미끄덩거리는 조갯살 상한건가요? 1 궁금 2018/03/12 946
789002 방과후교사가 정교사와 부대끼는 이유가 뭔가요? 30 초등 2018/03/12 5,431
789001 정봉주가 미투면 엘베탄 옆집아저씨도 미투다 6 공작하는것들.. 2018/03/12 1,684
789000 익명으로 미투하는건 신뢰할수 없어요 9 .... 2018/03/12 922
788999 명절에 자살한간호사 5 kbs2 2018/03/12 4,009
788998 오늘자 미국 중도보수 잡지 사이트 메인.jpg 17 2018/03/12 2,273
788997 드라마 모래시계를 아시나요? 4 퓨쳐 2018/03/12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