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여행 중인데요
문통 본가 근처를 지나오는데 빨갱이가 어쩌고 ... 어휴 귀를 씻고 싶더라구요. 아니 도덕적으로 흠없고 지지율도 높은 현직 대통령이 같은 동네면 참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들거 같은데 그리 업수이 여기고 당최 그 심리가 뭔지. 국제시장 상인들 큰 소리로 이야기 하는데 노무현 문제 캐면 문재인도 당연 드러난다고 큰소리 큰소리.
나라 큰 도둑을 잡아야하지 않겠냐하니 다 똑같다고 누군 깨끗하겠냐고.
아휴 뒷골 땡겨서 더 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더라구요.
중딩 아들이랑 다니는데 아들녀석이 여기도 이 정도인데 구미 대구는 어떻겠냐고 경북 지역 제대로 깨어있는 분들 참 어렵겠다 한마디 하더라구요.
문통이 안쓰럽고 암튼 경북 문파분들 진짜로 애쓰십니다. 힘내시길..
흰여울마을과 붙어있는 절영해안도로 산책로는 참 멋졌습니다.
1. ......
'18.1.20 7:3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십몇년전에 부산지사로 발령나서 2년을 지내다 올라왔는데 30대들이 선거보다 야구에 항상 더 관심많았던 느낌...
1번은 무조건 찍는거라 선거에 큰 관심이 없더라구요.
근데 제가 작년엔 대구옆에 경산서 살았었는데 그래도 부산이 체감상 훨씬 나아요. 부산은 진보적인 젊은 사람도 많고 젊은 사람은 대놓고 빨갱이타령하거나 민주당 욕은 안하더라구요. 대구는 박근혜 탄핵 이후에 좀 말을 조심하는 편이지 그 전에는 뭐... 대구 경북은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2. ㅌㅌ
'18.1.20 7:41 AM (1.177.xxx.130)부산토박이인데 공감합니다
저도 택시타면 기사들이 문재인욕하는거 엄청 들은 사람입니다
대체로 젊은층들은 변하고 있는데
5-60대들은 답없어요
저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3. 한여름밤의꿈
'18.1.20 7:43 AM (121.148.xxx.127)얼마나 인상적이셨으면 이 아침부터 이런 글을..위로 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4. 부산 50대아짐
'18.1.20 8:01 AM (42.82.xxx.232)택시 자주이용하는데
그런얘기 꺼낼라치면
이어폰 귀에꽂네요
참으로 이상하네요
80대인 울엄마도 정치성향은
나랑같은데 말이죠
기사분들은
눈이랑 귀는 둿다 어디에쓰려는지 참5. 6769
'18.1.20 8:26 AM (211.179.xxx.129)저도 부산 살아요. 출신은 서울.
고딩딸 학교 가면 샘들이나 애들은 문통 좋아하는
분위기라 하고 학부모들도 지지자들 많은데....
60댜 이상은 답 없어요.
등산가서나 음식점에 그룹으로 모인 사람들..
목소린 오죽 크나요? 북한에 퍼주네 빨갱이네ㅜㅜ
저도 귀 씻고 싶어요
그래도 시장 선거엔 민주당이 유리하다니
제발 그랬음 좋겠어요6. ‥
'18.1.20 8:34 A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한번씩 가는 국수 사장님 티비조선 매니아인데
눈치도없게 손님들에게 말같지도 않는 소리하거든요
박근혜지지부터;; 다른사람들보니 간혹 언쟁을하던데
저는 찬찬히말합니다 그래도 두둔하면 국민연금부터
의료비 민영화 설명들어가면 한때 새누리당 욕하세요
택시타도 마찬가지고 ‥7. 부산아짐
'18.1.20 8:43 AM (211.219.xxx.194)늙은이들은 답없어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어제는 식당가사 밥 먹다가 주인아줌마랑 햐바탕했네요.
문재인이 대통령이라 장사가 안돼 죽을 지경이라해서, 아니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이 누군데 인제 대통령된 문통 탓을 하냐고 쏘아붙였네요.
젤 못난 인간들은 경상도 못사는 바보들은 지들이 잘살지는 않는데 자한당 지지하는 자들이라고 날려주고 저녁 밥맛 잃고 왔네요8. 저도
'18.1.20 8:47 AM (125.134.xxx.240)부산에 근거지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말도 못할정도 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택시 기사 이인간들은 변하지가 않습니다.
몇년후 국회의원선거때는 변화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9. 저도
'18.1.20 9:33 AM (121.175.xxx.194)부산사람 50대인대 70-80대는 포기했구요.
근데 화나는건 나름 센텀살고 전문직이라는 친구 몇명이 그러네요. 어찌 80년대 대학다니고 배운사람들이 판단력이 그리 없없을 수 있는지... 요즘 그 모임엔 안나가요.
그래도 제 주변에 모두 어용시민입니다. ^^10. 대구아짐64
'18.1.20 9:53 AM (175.127.xxx.199)ㅎㅎ~~
제가 깨어있는 시민이네요
무려 대구에서 것도 오십대~~
자부심 쩝니다~~
쨌든~ 닥치고 끝까지 문파~
훌륭하신 대통님주신 우주만물 천지신명께 모든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지존이신 유시민님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제자신 느므느므 자랑스러워요 ㅎㅎ11. 대구아짐64
'18.1.20 9:55 AM (175.127.xxx.199)저는 경북 골짜기에서 태어나고 자라 대구에서 살아가는 소시민인데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쪼매 똑똑하네요 ㅎ12. 살류쥬
'18.1.20 10:23 AM (1.218.xxx.145)폐지 주우며 사는 노인도 정부가 북한에 퍼주어서 자기들이 고생한다고 생각해요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11382&sc_code=&page=2&to...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0780 | 고 3 아이가 자꾸 배에서 소리가 난다네요.. 15 | 원글 | 2018/03/17 | 6,120 |
790779 | 상추 심으려고 하는데 화분흙 질문이요 2 | ... | 2018/03/17 | 1,343 |
790778 | 드로잉용 태블릿 아는 분 계신가요? 7 | ^^ | 2018/03/17 | 1,566 |
790777 | 같이 삽시다 박원숙 20 | 나마야 | 2018/03/17 | 11,517 |
790776 | 국물용 멸치.뼈와 머리도 버리나요? 4 | 비리비리 | 2018/03/17 | 1,921 |
790775 | 장미희도 시술이 과하네요 4 | 음 | 2018/03/17 | 7,208 |
790774 | 이보영,김남주 12 | ㅇㅇ | 2018/03/17 | 5,531 |
790773 | 저는 82에서 놀고 남편은 지금 파김치담궈요^^ 13 | 남편아고마워.. | 2018/03/17 | 3,077 |
790772 | 중랑구 살기 너무 힘드네요 88 | ... | 2018/03/17 | 27,478 |
790771 | 삼겹살팬 뭐 사용하세요? 4 | 항상봄 | 2018/03/17 | 1,551 |
790770 | 저는 무례한 소리 들어도 그순간 컥하고 5 | 저니 | 2018/03/17 | 1,559 |
790769 | 지하철이 지나가는곳 근처는 소음이나 진동이 어떤가요 | 역세권 | 2018/03/17 | 361 |
790768 | 운전 못하는 여자 1인 경주 벚꽃여행 괜찮을까요? 18 | 장롱면허 | 2018/03/17 | 3,379 |
790767 | 이사업체들 원래 이런가요? 2 | ㅇㅇㅊ | 2018/03/17 | 1,154 |
790766 | 아쉽기도 하고 안보니 좋기도 하고 | 이상한 마음.. | 2018/03/17 | 538 |
790765 | 라이브 보는데 눈물나요 ㅜ 1 | ㅇ | 2018/03/17 | 1,825 |
790764 | 보수당 출신 대통령의 최후는 한결같네요. 16 | 카레라이스 | 2018/03/17 | 1,921 |
790763 | 최진실은 연기를 참 잘하네요.. 17 | .. | 2018/03/17 | 5,732 |
790762 | 국가에서 시터 보조금을 주면 좋겠어요.. 5 | ... | 2018/03/17 | 1,995 |
790761 | 82cs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 답답 | 2018/03/17 | 1,788 |
790760 |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1 | 답답 | 2018/03/17 | 1,854 |
790759 | 예전에 몸매 좋았던 분들은 지금 7 | 엔절 | 2018/03/17 | 3,782 |
790758 | 집에서 키우던 화초 야산에 심어도 될까요? 3 | .. | 2018/03/17 | 1,004 |
790757 | 달고기는 어떤 맛인가요 4 | 맑은하늘 | 2018/03/17 | 1,359 |
790756 | 박경림이나 박슬기 정도면 월 천이상 벌겠죠? 1 | YJS | 2018/03/17 | 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