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enfj 있으신가요? (심리검사 추천합니다)

ㅇㅇ 조회수 : 5,289
작성일 : 2018-01-20 01:41:46

제가 좀 특이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전 몇년째 mbti enfj 가 나오고 이 유형이 한국인중에 가장 소수고 (1%라네요..) 전세계사람들중에서도 가장

적은 유형이라고 하네요..

저는 되게~~ 말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외향적이지만..

 책읽고 배우는 걸 좋아하고 지적허영심이 있어서 아직 부모님에 빌붙어먹고 사는 입장인데도 책을 소설책이든 노벨상 수상자 심리학 저서등 이것저것을 사들여서 몇백권이 되구요.. 영화도 메이저영화부터 마이너 영화부터 섭렵하구 .. 아직 너무 부족하지만 작가라는 저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꿈이있구요..그런데 무엇보다

저의 배움을 다른사람에게 말하고 이게 다른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쓰일때 너무나 기쁘더라구요

20대떄 되게 힘든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에 동굴속에 파묻혀 길고긴 잠을 잤었는데 저의 슬럼프의  그 원인이 뭔지 너무나 궁금했어요 매일매일 울고 울다 지쳐 잠들고 그런게 일상이었죠..

일반 여자대학생처럼 연애하고 대학다니고 가끔 맛집가고 평범하게 사는데 왜 그렇게 인생이 힘들었을까 잠 의문이었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mbti를 검사해보니 제 내면속의 작은 나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게 내가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못만나고 내가 원없이 말을 하지 못해서 그랬구나.. enfj니 외향형이고 언변능숙형이니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살아야 하는 스타일인데

힘들었던 그당시에는 인간관계에 서툴고 말발이 부족해서 제 적성을 못펼쳤던 거죠..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소극적이고 내향적으로 보였으니까요

그 때 제 성향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고 제 적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니(말을 조리있게 하고, 관계에 능숙해지기)

몇달만에 제 인생이 아주 놀랍게 변했어요..

정말 외향적인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n년이 지난 지금 직장생활도 너무 재밌게 제 자신을 표출하며 하고 있고요(원없이 말하면서 ㅋㅋ;)



혹시나 주변 세계와 자신이 어긋난다고 느끼시는 분들

mbti나 여타 심리검사 해보시길 추천할게요..

이게 100%정확도는 아니더라도 몰랐던(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답을 찾지 못했던)자신을 알게되어서

내면의 나와 외면의 나를 조화롭게 하는 기회가 되더라구요~

IP : 218.50.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8.1.20 1:45 AM (175.223.xxx.213)

    에니어그램도 해보셨나요?

  • 2. ㅇㅇ
    '18.1.20 1:48 AM (218.50.xxx.227)

    아니요. 애니어그램은 안해보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네요 ㅎㅎ

  • 3. 저여
    '18.1.20 1:50 AM (121.145.xxx.183)

    Enfj ㅎㅎㅎ 세번 했는데(학교에서 직장에서 개인적으로 등) 1번은 infj 나머지는 enfj 나오더라구요

  • 4. 여럭군데인가
    '18.1.20 1:54 AM (182.222.xxx.108)

    어디서 하면 좋나요?

  • 5. ㅇㅇ
    '18.1.20 2:00 AM (218.50.xxx.227)

    저여 님 반가워요 ㅋㅋ 저여님도 저처럼 말못하면 앓아눕는 형이신가요??? enfj랑 infj랑 진짜 잘맞는데 저 ㅋㅋ저랑 비슷한 친구만나면 새로 알게된 정보나 경험했던거 얘기하느라고 한나절은 후딱가더라구요 또 저같은 유형 애들은 깊게 탐구하는걸 좋아해서 자기좋아하는 분야에 유명한 덕후가 되어있더라구요~~~ 또 자기얘기하는거 좋아해는 관종이라서 덕후지만 숨기지도 못하고 ㅋㅋ

  • 6. 라일락84
    '18.1.20 2:21 AM (175.223.xxx.147)

    제가 검사하면 enfj 도 나오고 infj 비슷한 것도 나오고 그래요.
    저도 말 많은 덕후형인데 이거 되게 언밸런스한 조합이고
    제 직장에는 이런 스타일이 거의 없다보니
    정말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누굴 붙잡고 말을 못해
    말의 기갈이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네요ㅠㅠ

    그리고 재밌는건 사회생활하다보니 성향이 좀 극단적인 편이었는데 중도적인 성향으로 많이 옮겨갔다는 것.
    그래서 검사하면 조금씩 다르게 나와요.

    아무튼 원글님 반가워요~~^^

  • 7. ...
    '18.1.20 2:27 AM (221.140.xxx.157)

    남편이 ENFJ 라 하나만 달라서 들어왔어요. 전 INFP지만 원글님이 쓰신 이야기 정말 공감해요.
    저는 내향형인데, 내향형의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에너지를 충족해야 하는데 내가 나에 대해 모를댄 그런 시간의 중요성을 몰랐거든요.
    제가 I 성향이라는걸 알자마자 인생이 확 바꼈어요. 너~~무 편하고 두다리 뻗고 잘자는 것으로요..
    내 성향을 잘 알면, 나를 잘 알면 삶이 정말 편해지는 것 같아요.

  • 8. ㅇㅇ
    '18.1.20 2:50 AM (218.50.xxx.227)

    ㅇㅏ mbti는 인터넷에서검사지를사서하셔도되고 신청해서 센터방문해서 더정확하게할수있더라구요 그냥 야매?로인터넷에서 할수도있구요ㅎㅎ
    Nf형타입분들이댓글남겨주셨네요ㅎㅎ직관감정타입은 창의성도있고 감성이풍부하고 관계지향적이니 자신과비슷한절친을만드는게중요할거같아요 느끼고배운걸 함께나누는동반자가 필요한듯요 그래서 저도관계에능숙해지기위해노력하려구요ㅎㅎ 인간심리를 좀더공부하고싶네요^^

  • 9. ..
    '18.1.20 5:25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intp
    인데..n만 빼고는 다른 것은 반대 성향이네요.

    근데, 말을 조리있게 하고, 관계에 능숙해지기..를 몇달만에 익히는 게 가능한가요?

  • 10. ㅁㄴㄹ
    '18.1.20 6:18 AM (121.135.xxx.185)

    isfj인데... 원글님하고 살짝 성향 비슷한 것 같네요. 글로 밥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ㅎ

  • 11. ㅡㅡ
    '18.1.20 7:52 AM (138.19.xxx.110)

    enfj 이고 작가고 공부도하고 가르치기도해요
    몇년전 강의할때 진짜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지금은 공부 더 하는중인데 글쓰고 책 읽는게 너무 재밌어요
    핸폰에 이북 가득 다운받아서 잘때도 이어폰끼고 들으면서 잠든다는...
    논문을 작품쓰듯 쓰고있어요
    다만 돈을 못벌어요 ㅎㅎ
    예전엔 enfp였고 공부시작하고 나이들면서 차분해진게 enfj....미술전공이라 제주변은 다들 infp아니면 enfp가 많아요

  • 12. ㅇㅇ
    '18.1.20 8:53 AM (220.127.xxx.13)

    전 intj형이에요
    전세계 2프로, 여자는 극히 드물어 0.8프로라고 하구요
    직관적, 통찰력이 뛰어나고 지적호기심이 많은 타입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전략적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맨날 책만 붙들고 있나봐요 ㅋ

  • 13. 저요
    '21.12.18 7:58 PM (223.39.xxx.10)

    이 유형이 그리 없나요 ?
    어쩐지 어디서든 동동 뜨는 기분.
    때로는 외롭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343 휘슬러 타서 회색이 보이는데..버려야할까요? 민트잎 2018/01/20 946
770342 노안에 돋보기끼고 책보면 눈 안 아프세요? 3 2018/01/20 1,634
770341 전세 가계약금 300만원 날리게 생겼어요 10 속상 2018/01/20 6,570
770340 이지연과 강수지 데뷰시절 누가 더 예뻤나요? 23 가수 2018/01/20 4,977
770339 돌싱녀 40대초 vs 미혼남 30대초 16 ㅁㅁ 2018/01/20 5,982
770338 보수정권이 했던 가장 쇼킹했던 사건 뭐 기억나세요? 20 ... 2018/01/20 2,273
770337 아들이 국정원에서 일하고싶어해요 32 2018/01/20 9,379
770336 오늘은 왜 재난문자가 안 올까요? 200도 넘고 보라색인데 8 ... 2018/01/20 2,496
770335 왜 이렇게 짜증이 나나 모르겠어요. 4 아휴 2018/01/20 1,651
770334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수사 청원입니다 12 tranqu.. 2018/01/20 812
770333 뜨끈하게 우족 끓였는데 .. 먹기가 싫어요 5 우족 2018/01/20 1,649
770332 집 안사고 후회하는 친구 보니...(펑) 19 2018/01/20 14,376
770331 박원순 지지자로 보이는 분의 글.. 14 .... 2018/01/20 1,095
770330 집값 폭등 막을 방법 있음 하나씩 얘기해봐요. 43 질문 2018/01/20 3,075
770329 연말정산 여쭤요~ 3 김만안나 2018/01/20 1,003
770328 엄마가 소개해서 결혼하신 분 있으세요? 3 ㅇㅇ 2018/01/20 2,380
770327 네이버 마실갑시다 12 옵알충아웃 2018/01/20 1,847
770326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北선수 12명 합류, 3명 출전할 듯(.. 2 ddd 2018/01/20 1,151
770325 과고랑 카이스트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 17 스펙 2018/01/20 6,037
770324 "김윤옥 美 명품 백화점서 봤다" 미주 커뮤니.. 1 ... 2018/01/20 4,880
770323 중국펀드가 하루에 천이 1200되고 이런경우 6 진짜 2018/01/20 1,935
770322 사춘기때 엄마한테 들은 얘기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37 ㅇㅇㅇ 2018/01/20 22,517
770321 단일화 논란이 참 어색해요. 19 한여름밤의꿈.. 2018/01/20 1,441
770320 미디어몽구 트윗 5 고딩맘 2018/01/20 1,509
770319 밤에 듣는 음악은 더 감성적으로 들리는지 5 Hh 2018/01/20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