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본 영화인데요
1.핵심은 이거죠
결혼을 안하면
나이들어 돈없고 몸 아프고
할때 의지할 사람 하나도 없다면
생각만해도 두려워 몸이 떨린다...
결혼을 하면
이제는 이전의 나는 잊는거라고...
그게 또 너무 두려운거라고...
자식을 낳으면
이전의 나와 같을수가 도저히 없는거니까..
어느걸 택하느냐입니다
늙어서 외로울것이냐
자식 낳아서
이전의 나와 달라질 것인가...
2. 그런데 여기서 이 영화는 남주가 하나도 안 멋있어요
어제 본 프라이드도 정말 환타지였어요
아무리 현실적이라 해도
일단 키무라 타쿠야 가 남친이고 뭐하니까
저런 남자라면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라고
이렇게 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드라마 남주가 다 멋있으니까
결혼은 좋은거구나
우리는 환상을 많이 가졌구나 싶더군요...
여기 남주는 안 그러니까
결혼이 좋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ㅋㅋㅋㅋ
3. 이렇게 잔잔할수가...
위의 두가지를 느꼈네요..ㅎㅎㅎ
아무튼 뭐 어떤 걸 택한다 하여
그게 완벽한 행복은 아니라고...
그저 그런 인생에
좀 다른 방식일 뿐이라 할까...
결혼에 환상 있는 분들은 보면 좋을거 같애요..
결혼안해서 슬프다 이런 생각 안드실듯..ㅎㅎㅎㅎ
결혼하신 분들 보기에 결혼에 대한 제 감상이 어떤가요??
사실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