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골이 수술

코골이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8-01-19 17:47:07

아들이 살이 찌지 않았었는데 집 떠나서 학교를 서울로 가면서 전공으로 인해 거의 야작을 하다보니 야식먹고 술먹고..

살이 엄청 찌고 코를 골더라구요. 그러더니 무호흡증세까지 보였어요. 검색을 해보니 살이 찌면 기도도 콧속도 살이 쪄서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병원 가보자 해도 느긋한 성격으로 미루다가 최근에 수면클리닉 병원에 가서 1박을 하면서 체크를 해보니 아주 중증이라네요. 코골이도 그렇지만 무호흡증세가 더 심각한 상태인지라 수술을 해도 완벽하지 않고 다이어트와 병행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코골이는 뇌질환과 심장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니 너무 요즘 우울하네요. 수술을 하긴 해야 할 터인데 너무 종합적인 수술을 4가지 병행해야 한다는데 ..의사샘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더 몇군데 병원을 상담 후 결정해야 할지 처음 병원에서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인은 우선 살을 빼야 한다는데 살빼기가 쉬운 일인가요?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운동할 시간도 없는데요.

혹시 수술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많은  조언 듣고 싶어요.

그리고 더 신뢰가 가는 병원이 있으면 소개받고 싶구요.

IP : 183.109.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아침마다 머리 아프고 밤에 깨고 살맛안남
    '18.1.19 6:05 PM (211.104.xxx.214)

    수술은 한계가 있어요. 재발도 되고. 무조건 살빼는거 추천 드립니다.
    전 44킬로로 야위었는데도 비중격연골이 휘어 코를 심하게 고는데 살빼면 정상되는 분들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연대서 백만원이나 주고 수면다원검사 받고 얼마나 절망스럽던지.. 비중격수술 부작용이심해서요. 전 수술 안할거거든요. 무호흡이 치명적인게 뇌출혈 심장마비랑 관련. 밤새비명횡사. 젊은층은 암발병율 높여요.그래서 제가 가상선암인건지..

  • 2. 울남편도
    '18.1.19 6:1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수면크리닉 갔는데 엄청 수술을 강권하더라구요
    불쾌할정도로요...
    그런데 그거 살찌면 도로묵이에요
    아들 젊으니 수술비 십분의 일 비용으로 피티 붙이고 빡쎄게 다이어트 시킬듯이요

  • 3. ..
    '18.1.19 6:45 PM (125.180.xxx.122)

    수술했는데 재발한 경우도 봤어요
    그 수술이 그이 아프다는데 ...
    살 빼는게 우선인듯해요.

  • 4. 은근 좀 위험한 수술 두경부쪽이라
    '18.1.19 7:07 PM (211.104.xxx.212)

    그리고 그수술중 쇼크로 국회의원 누군가가 돌아가셨다던데. 이름 아시는분?

  • 5.
    '18.1.19 7:31 PM (59.12.xxx.43)

    그거 수술비로 거의 천만원 돈 나오지 않나요?
    저는 딸아이가 말랐는데 입안이 오밀조밀해서 공기가 통하기 어렵고
    게다가 혀도 두툼해서 코를 곤다고 했어요
    혀당기고 숨구멍 넓히는 수술 비용이 칠백정도 였어요
    그래서 비용 문제로
    게다가 혀를 당긴다니 싶어서 안하고
    방법을 찾아서 해보니 요즘 괜찮아요
    기숙사에서 일년 코곤다고 원망 안듣고 잘 지내고
    혹시 코골면 알려달라고 하니 괜찮다고 가끔 새근거리고 골긴 하는데 약하게 곤다고 하네요
    심하면 수술보다 양압기 한 번 대여해서 써 보세요
    맞는지 보시고
    입 벌리고 자면 더 고니 입에 반창고 붙이고 자고
    브리드라이트인가 코에 붙이면 숨쉬기 편하거 붙이고 자고
    그렇게 노력해 보세요

  • 6. 코골이
    '18.1.20 11:15 AM (183.109.xxx.50)

    댓글 감사합니다. 의외로 댓글이 없는 거 보니 이런 경험 겪는 분이 적은가봐요. 부럽네요.
    바로 윗분 같은 상황인데 생각 좀 해봐야 겠네요.어떤 방법을 해보셨는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403 주말 반찬 ... 뭐 하세요? 20 bb 2018/03/16 5,487
790402 홍씨는 진정 자한당의 x맨인가요 ㅋㅋ 2018/03/16 1,281
790401 캔커피만 좋아하는분 있나요~? 10 커피 2018/03/16 1,647
790400 털보 상받고 소감말하는거 봤어요 11 실시간 2018/03/16 3,150
790399 초등 아들 똥꼬가 자꾸 찢어지네요 12 지금국악인예.. 2018/03/16 3,102
790398 전우용 선생은 늘 경청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5 눈팅코팅 2018/03/16 1,125
790397 요즘 인스타에 화장품 왜이리많이파나요??이해불가 ㅠ 6 깐따삐약 2018/03/16 3,207
790396 금속테 선글라스 도수넣을때 2 모모 2018/03/16 700
790395 야마하 플룻 새거 샀는데 왜 상자가 오래된거 같죠?ㅜㅜ 5 ㅇㅇ 2018/03/16 1,147
790394 총회하는시간. 7 기다려요~~.. 2018/03/16 1,140
790393 밀리타 커피머신 써보신 분 계신지..어때요? 8 코퓌 2018/03/16 2,071
790392 종교요.. 저 같은 사람도 가질 수 있을까요? 11 Dd 2018/03/16 1,080
790391 무중력 의자 쓸만한가요 1 선물 2018/03/16 802
790390 길고양이 캣맘님들...질문 있어요 =ㅇ.ㅇ= 26 =ㅇ.ㅇ= 2018/03/16 1,785
790389 지금 MBC 에서 PD 대상(털보 상 받았던 시상식^^) 25 phua 2018/03/16 2,948
790388 눈물 안나게 하는 방법있을까요 4 ,,,,, 2018/03/16 3,145
790387 집에서 주로 시간보내는 분은 7 뭐하며 2018/03/16 2,798
790386 11번에서 pd대상 합니다(냉무) 4 털보만세! 2018/03/16 604
790385 대형평수 (제 기준에) 인테리어한 후기에요 21 인테리어 2018/03/16 6,818
790384 대학 입시 궁금한점 1 가을 2018/03/16 1,047
790383 시너지 디톡스 해보신 분 계세요? ... 2018/03/16 509
790382 학폭위에 대해서 도움요청 드립니다. 12 부족한 엄마.. 2018/03/16 3,029
790381 일반고에서 미대는 대부분 정시로 가나요? 6 인서울미대 2018/03/16 2,785
790380 아이허브 꿀이 국산 꿀 보다 좋나요? 4 ? 2018/03/16 2,234
790379 유산균 vsl#3 상온에 둔 거 드셔보신 분 계세요? 2 유산균 2018/03/16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