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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글인데 ㅋ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8-01-19 17:32:45
울5년된 냥이 별로 애교도 없고 약간 시크하지만 제 껌딱지에요 근데 요놈이 특정 종이소리만 들으면 쪼르르 달려와요 제가 종이를 구겨서 던지면 아무리 멀리 날아가도 번개같이 달려가 막 드리블을 기가 막히게 해요 그리곤 개처럼 종이를 입으로 물어와선 내앞에 탁 내려놔요 놀아달라고 그럼 또던지고 또던지고 하는짓이 강아지 같아 유툽에 올리려다 말았네요 근데 냥이들이 발만지는거 빼고 싫어하자나요 제가 어느날 동물농장에 길고양이가 사람한테 발내주는거 보고 울집냥이도 시키고 싶더라구요 근데 시크한넘이고 고집도 쎄고 ㅠ 그래서 제가 세나개나오는 강형욱훈련사 교육방법을 보고 간식으로 훈련한지 2주만에 발하고 손을 내미니 척척주네요 ㅎ 너무 좋고 행복하드라구요 ㅋ
IP : 112.185.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5:43 PM (59.6.xxx.219)

    울냥이도 머리끈, 꾸겨서 던져놓은 영수증종이 같은거 갖고 세상 진지하게 축구하고 놀아요ㅋ

  • 2. 쮸비
    '18.1.19 5:45 PM (210.182.xxx.18)

    넘 귀여울듯 보고싶네요 발 내주는모습 종이 집어와 놀자는모습 잘찍어서 유튭 올리세요^^ 반려견키우는분들이나 애묘인들에겐 자식이니까요 자랑하실 만해요 울쮸빈(제딸ㅋ) 이제 나이먹으니 왠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고선 공던져도 꿈쩍안하고 눈만 꿈뻑대니 부럽네요

  • 3. ...
    '18.1.19 5:54 PM (115.140.xxx.189)

    땡소리 나는 벨 있잖아요 그거 누르면 간식 주는 거 넘 신기하던데요
    고양이 둘이 경쟁적으로 벨누르며 간식달라고 강요하는 동영상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 4. 원글
    '18.1.19 6:01 PM (124.216.xxx.40)

    ㅎ그니까요 냥이는 훈련시키는거 불가능한줄 알았어요 근데 밥소리나 캔 줄때 고기소리는 알아 듣자나요 그거보고 사람말 못알아듣고 훈련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자기주장이 강해서 못알아듣는척 하는듯요 발이란 소리 알아듣는거 보니 다른것도 훈련시키면 냥이도 개처럼 쉬운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5. ..
    '18.1.19 7:26 PM (1.253.xxx.9)

    저희 집 고양이 작은 딱지,종이 뭉친 거,병뚜겅,머리끈,실리콘클립등을 물고 와서 손에 줘요
    던지라고...
    던져주면 물고 와서 또 던지라고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제 주위에 그런 게 가득해요
    제가 잘때는 기다리다 제가 눈뜨면 빨리 던지라고 야옹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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