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명박이 믿었던 3가지 /펌

강추합니다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8-01-19 16:31:46
이명박이란 인간을 정의하는 단어는 간단합니다. "배신과 통수"

그 인간이 돈을 벌수 있었던 것은 무슨 자신의 능력같은 것이 아니였어요. 건설사 사장을 하면서 개발 예정지 땅을 자기도 사서 시세차익을 누리고, 재벌(현대가)이 분식회계를 해서 자신에게 부동산 예금 주식등의 명의를 차명으로 등록시키면 그거 나중에 (이거 불법아니냐) 쇼부쳐서 갈라먹기하면서 부를 키워온거죠.

회사를 키운 것도 오로지 부채 레버리지의 힘이었죠. 이명박이 가는 곳마다 빚더미가 되었습니다. 현대 서울시 대한민국정부 모두 그랬어요.. 어렵고 힘들지만 꼭 필요한 일은 하지 않고, 당장에 전임자가 차려놓은 밥상을 갉아먹는데만 혈안이었죠. 그래서 이 놈의 별명이 쥐입니다. 이명박이 지나간 곳은 쌀 한톨 남지가 않습니다.

이런 인간이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던 것은 투기심리때문이었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내 집값 오르지않을까. 집을 사고 나면 멀쩡하던 사람도 투기꾼이 되버립니다. 일단 집값을 어떤 이유로든 상승시키고 나면 그 집값은 강력한 지지선이 되어버립니다. 그걸 나중에 바로잡을 방법이 없어요. 누군가가 그런 시도를 한다면 집을 산 사람은 식칼 사냥총등을 들고나와서 눈알을 부라리며 휘둘러댈테니까요.

이명박은 집권 5년동안 온갖 부패를 저질렀습니다. 국가재정, 공공기업의 건전성, 자원외교, 4대강사업, 대통령교부금, 특수활동비, 한식 세계화등 갖가지 명목으로 삥땅을 쳐먹었죠. 그 후 이명박이 걱정한 건 정권교체였어요. 그래서 부정선거를 저질렀죠. 국정원, 기무사, 검찰, 경찰, 시민단체, 언론, 법원, 국세청등..그야말로 모든 걸 동원했어요. 부정선거 덕분에 간신히 정권을 지키게 되자 그는 안심했을겁니다. 공소시효등 여러가지 어려움때문에 전정권은 몰라도 전전정권은 처벌하기 어려울것이다.

이 세가지가 이명박 인생의 유일한 믿음이었던겁니다. 부정부패를 활용하자, 국민의 투기와 도박심리를 활용하자, 부정선거를 저질러서라도 1번만 정권연장에 성공하면 나는 무사할것이다.

모두 범죄 부정부패 투기 도박에 관계된것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코인투기열풍도 엄밀히 따지면 이명박이 뿌려놓은 씨앗입니다. 금산분리 완화. 삼성의 숙원을 이명박은 모조리 들어줬죠. 카카오뱅크는 은행을 소유해서는 안되는데도 인터넷은행이라는 이유로 허용을 해줬어요(모두 이명박로드맵선상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카카오라는 곳이 지분을 소유한 곳이 지금 병적 버블을 일으키고 있죠. 아파트버블, 코인버블, 대학등록금버블, 환율급등, 물가급등, 국가부채급증, 공공부채급증, 가계부채급증, 지자체부채급증등 이명박이 지나가는 곳마다 시궁창으로 변모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 모든 적폐를 해소하는데 최하 2~30년이 필요합니다. 원상복구 시키는데만요. 그 이명박이 지금 사법처리가 가까워오자 발악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법적으로 잘못한 거 있냐라고 하면서요. 이명박은 우리사회의 힘을 믿었어요. 부패는 영원히 사라질수 없다. 투기에 일단 발을 들여놓게 하면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 법을 활용해서 증거를 남기지 않거나 시효가 지나게 되면 처벌받지 않게 될것이다. 이런 쓰레기같은 힘.

놀랍게도 이런 힘이 우리사회에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존재합니다. 이번 코인버블 사태를 보면서 저는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어요. 우리 사회의 신뢰망이 이토록 취약하구나. 돈 50만원 200만원 정도 가지고 투기를 하는데도 24시간 잠을 못자고 눈알을 부라리는 사람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걸 목도 했습니다. 이들의 선동에 아주 쉽게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3천만원 5천만원을 도박판에 기꺼이 집어넣는 수십만명의 사람도 목도했어요.

이명박을 단죄한다고 끝 날 문제가 아니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명박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는걸 깨달은거죠. 바퀴벌레나 쥐가 출몰하는건 집안이 지저분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옆집이나 윗집에서 관리를 못하기때문에 넘어오는거겠죠. 우리사회의 신뢰망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명박같은 인간 쓰레기는 어느 시대에나 넘쳐납니다. 증요한 건 우리사회의 견고한 신뢰망이겠죠. 그의 믿음이 깨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다수의 분들이 적어도, 투기에 미치고 어느 정도의 부정부패는 사회의 활력소가 된다고 믿는 분들을 잠재워낼수 있는 그런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간절한 바램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1180012919198&select=...

IP : 116.44.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4:35 PM (222.101.xxx.27)

    좋은 글이네요. 지금부터 원칙대로 하나하나 바로잡아 상식적인 사회가 되는 게 중요하죠.

  • 2. ㅇㅇ
    '18.1.19 4:39 PM (61.101.xxx.246)

    서울시장때 잘했다는것도 보수언론이 퍼뜨린걸까요?

  • 3. ....
    '18.1.19 4:49 PM (125.186.xxx.152)

    서울시장때 상암동 개발하면서 언론사들에게 헐값에 땅 넘겼대요.
    그때부터 언론사들에게 공을 들여 놓은거죠.
    적폐는 언론의 힘을 잘 알고 늘 그것을 활용하느라 애써왔어요.

  • 4. 정확하네요.
    '18.1.19 5:02 PM (1.233.xxx.179)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 그 난리치고 목숨 뺏기고 다시 노태우 에..
    악마 이명박에. 초딩 박근혜에 ㅠㅠ

    사리 사욕 탐욕에 눈멀어, 아파트 투기에 60대 이상.
    강남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구성, 평균나이가 70 이라던데.ㅠㅠ

    허세 거품 덩어리 처절하게 꺼지는 경험을 해야 투기 근성이 사라질텐데
    오래도 지속되는 이.. 돈에 대한 탐욕.
    mb를 만든건, 이 돈독오른 투기심 맞아요 아직도 도처에 깔려 있고.ㅠㅠ

  • 5. 잘 읽었습니다
    '18.1.19 5:03 PM (14.39.xxx.191)

    쥐와 닭이 설칠 수 있었던 건, 상당수의 개돼지 국민이 받쳐줬기 때문이죠.

  • 6. ㅁㄴㅇ
    '18.1.19 8:46 PM (84.191.xxx.197)

    정말 맞는 말이네요.

    탐욕.

    아귀라는 게 았다면 저런 사람인가 싶죠.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추악함이었던 듯.

  • 7. 진짜
    '18.1.19 9:11 PM (58.227.xxx.77)

    사람이 아니무니다

  • 8. ...
    '18.1.19 10:37 PM (121.167.xxx.153)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박근혜때는 개표부정이라든가 뭐라도 있었을 것 같지만 명박이 때는 정말 국민이 기가 막혀..

    점점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명박을 단죄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667 66년 박정희와 삼성 이병철이 공모한 사카린 밀수 사건 13 .... 2018/01/24 2,738
771666 와 드뎌 오늘이 대통령님 생신입니다! 21 .. 2018/01/24 1,594
771665 [카드뉴스] KBS 모 드라마, '낙태'하면 신고하겠다는 남성의.. 3 oo 2018/01/24 2,077
771664 남편키작으신분들..자녀키가어땠나요? 26 ㅇㅇ 2018/01/24 8,296
771663 술에 환장하고 독불장군 남편 피곤해요ㅠ 4 .. 2018/01/24 1,990
771662 뉴욕여행 숙소 질문 중간에 브룩클린에서 묵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4 ㅇㅇ 2018/01/24 1,182
771661 네이버 1위가 평양올림픽이었어요. 3 2018/01/24 1,434
771660 한국사람이 미국에 집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6 궁금 2018/01/24 3,265
771659 프로폴리스 끈적한 막 먹어도되나요? 프로폴리스 2018/01/24 894
771658 애니메이션 '코코' 너무 재미있네요..애들하고 보세요 14 픽사짱 2018/01/24 3,937
771657 나경원의 보좌관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2 정말 2018/01/24 1,618
771656 도와주세요ㅠ 갑자기 수도꼭지 물이 터져나와요 4 gh 2018/01/24 3,283
771655 결혼식 하객 걱정이요 22 dd 2018/01/24 7,523
771654 15년전 기사에 지금 댓글이 넘칩니다. 24 ㅇㅇ 2018/01/24 9,899
771653 요즘 대학 장학금은 정말 많네요 19 웃자 2018/01/24 5,128
771652 보일러 외출모드로 하면 온수 잘 안나오나요?? 2 추운 겨울 2018/01/24 6,819
771651 무슨 노래인지 찾아주세요 2 음악 2018/01/24 696
771650 (‏chart data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핫100'M.. 7 ㄷㄷㄷ 2018/01/24 1,786
771649 불면증 남편, 제가 뭘 도울 수 있을까요? 7 아내 2018/01/24 3,078
771648 어떤 과일 좋아하세요 15 겨울 2018/01/24 3,166
771647 커피소년처럼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악하는 가수 추천해 주세요 17 봄날 2018/01/24 1,638
771646 이모티콘 선물하려는데 받기가 안되나봐요 1 사루비아 2018/01/24 1,099
771645 평화올림픽 다음검색어 1위네요 10 ㅇㅇ 2018/01/24 1,491
771644 미신믿으시는 시어머니랑 전화로 좀 안좋았는데 엄마 손발톱으로 기.. 9 2018/01/24 3,411
771643 자다깨서 귤을 9 지나다 2018/01/24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