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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 교회목사님한테 온 식구 인사하러가자는 시어머니....

사과주스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8-01-19 13:03:33


IP : 121.165.xxx.3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1.19 1:05 PM (211.36.xxx.55)

    당연한듯이 무시하세요

  • 2. 이상해도
    '18.1.19 1:05 PM (222.236.xxx.145) - 삭제된댓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요
    목사님 아내는 설날에
    도우미도 안오는데
    손님맞이 어떻게 하라구요
    교회도 안다니고 목사도 싫지만
    이건 뭐
    설날 손님으로 가족다 데리고 가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나오는건지 원

  • 3. ...
    '18.1.19 1:06 PM (183.102.xxx.238)

    50평생 듣는이 처음이네요.
    하나님 섬기는 개신교인이 아니라
    목사 섬기는 분이신갑네요.
    아들, 며느리 친정 보내서 사돈들을 뵙게 해야지
    뭔 목사를 명절날 만나나요?

  • 4. ...
    '18.1.19 1:08 PM (115.140.xxx.189)

    남편분부터 설득하시는 것이 ...
    무슨 설날에 친척들 모이는 것도 귀찮아 죽겠는 데 목사를 만나요
    게다가 거기서 점심을? 너무 이상해요

  • 5. ㅡㅡ
    '18.1.19 1:10 PM (123.108.xxx.39)

    하나님을 믿어야지
    목사를 믿으면 안됩니다.

  • 6. 그리고
    '18.1.19 1:10 PM (222.236.xxx.145)

    목사는 하늘에서 떨어졌나요?
    본가도 있고 처가도 있고 자식들도 있을텐데요

  • 7. .........
    '18.1.19 1:10 PM (58.123.xxx.23)

    목사네 가족은 명절날 신도 만나고 싶을까요?

  • 8. 목사도
    '18.1.19 1:13 PM (222.236.xxx.145)

    목사도 직업일텐데 ㅎㅎㅎㅎ
    설날도 직장가는 느낌일듯

  • 9. ..
    '18.1.19 1:15 PM (121.165.xxx.5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뭐 하지 말고 같이 점심 먹자는 건
    목사 집에 가서 점심 먹자는 건가요?
    그게 사실인 거라면 목사 부인이나 그 집 일 도와주는 분이
    정말 안됐네요.
    이기적인 신도;;;;

  • 10. 사과주스
    '18.1.19 1:17 PM (121.165.xxx.31)

    더 기가찬건 매년 하자고 하세요...
    화병에 몸살날 것 같아요ㅠㅠ

  • 11. 그 목사님
    '18.1.19 1:19 PM (183.97.xxx.52)

    이상해요. 당연히 신도들 방문 거절하셔야지요.
    몸이 아프다거나 다른 약속있다고 하세요. 시어머니도 이상해요.
    남편과 조용히 상의하시면 더 좋은 의견 나올 듯.

  • 12. 샬랄라
    '18.1.19 1:19 PM (211.36.xxx.55)

    원글님 제가 하나 알려드릴께요

    앞에서 예 그리고 안해버리면 됩니다
    다음에 변명 이것저것

    반복해 보세요

  • 13. 시어머님이 약으셨어요.
    '18.1.19 1:22 PM (1.246.xxx.168)

    많은 식구들 우르르 가서 한사람 앞에 10만원씩만 받아도 외식비 될텐데 까짓거 세배 한번 하고.
    설마 성인들한테 옛다 만원 하지는 않겠죠?

  • 14. ..
    '18.1.19 1:2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시골에선 흔히 그러더라고요.
    제 친구도 골수 개신교라 시어머니까지 전도했는데
    이젠 시어머니가 더 꽃혀서 며느리 대동하고 매년 명절네 선물과 돈 들고 인사간대요.
    친구는 기쁘게 같이 가고요.
    교회에 너무 심취하면 끼리끼리만 놀아야지 대화가 불가능해요.

  • 15. 나나
    '18.1.19 1:31 PM (117.111.xxx.193)

    개신교인아지만 듣도보도못한 장면입니다
    무시해버리세요

  • 16. 친정이
    '18.1.19 1:36 PM (73.193.xxx.3)

    먼가요? 왜 설에 친정을 안가시는지...
    남편에게 다른 명절도 아니고 설은 새해 첫날인데 첫날인사를 친정부모에게 먼저 드려야지..어른께 인사도 드리지않고 목사님부터 찾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세요.

    저희 시댁 제사 드리지만 추석엔 늦게 움직여도 설에는 차례지내고 뒷정리 끝내고 바로 친정에 새해 인사드리러 가요. 남편이 시어머니께 강력하게 새해 첫날 인사를 저녁에 드릴 수 없다고 했구요.
    아들들 여럿인데 이런 명절에 다 함께 있지 못한다고 어머니 불평하셨지만 그냥 한귀로 듣고 전 모른 척 했구요. 남편도 그냥 웃으면서 어른들께 제때 인사 드려야죠라고 했구요.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굳어집니다.

  • 17. ...
    '18.1.19 1:3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거절하고 친정 가야한다고 하세요

  • 18. 목사님도
    '18.1.19 1:40 PM (211.213.xxx.3)

    설날에 자기 가족과 쉬고 싶으실텐데. . .

    저도 개신교 신자이지만 무슨 듣도 보도 못한 말을 . . . .

  • 19. ....
    '18.1.19 1:43 PM (112.220.xxx.102)

    목사가 집안어른인가?
    뭔 인사를 하러가요-_-
    님 시어머니 이상해요
    무섭기까지함 -_-

  • 20. ...
    '18.1.19 1:45 PM (121.140.xxx.238)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확실이 노를 하는게 답인데...
    교회 너무 빠지면 답이 없다는...ㅋㅋ

  • 21. ..
    '18.1.19 1:55 PM (39.7.xxx.86)

    목사님도 본가있고 처가있어요.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 모양인데
    명절이랍시고 목사님 집에 쳐들어가면
    그 접대는 누가 하고 목사님은 언제 부모님들 뵌답니까.
    혹여 나이많은 분이면 자손들은 안 찾아오나요.
    민폐니까 전화로 대신하시라고
    정말정말 하면 안 된다고 말리세요.

  • 22. 로긴을 부르네
    '18.1.19 1:58 PM (223.38.xxx.11)

    저희시어머니같은 분이 또 있네요.

    전세라 이년마다 이사하는데요.
    이사한지 일주일되는 날 전화해서 목사님모셔서 집들이 겸 구역예배 할생각 안한다고 혼 내면서 뭐라하더라구요. 그래야 복을 받는다고..

    저도 모태신앙이지만 맹신, 광신자들 넘 싫어요. 진심 토할것같아요

  • 23. 일반적으론
    '18.1.19 2:08 PM (175.198.xxx.197)

    안 그래요.
    목사보다 부모가 중요하죠.
    친정에 가야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 24. 남묘호렌교믿는 시모님은
    '18.1.19 2:12 PM (122.37.xxx.115)

    신년초
    명절 일찍 그 모임에 가자고 졸라요
    전 이런저런이유 대서 빠지고
    남편만 끌려?가죠.
    가족보다 신앙이 더 중요해보여요.

  • 25. ..
    '18.1.19 2:12 PM (39.7.xxx.86)

    목사님네 입장에선 이기적인 신도일 텐데
    웬 명절맞이 민폐인지.
    정 뭐하면 선물보내고 연하장 드리든지 전화하시든지
    하라 하세요.

  • 26. 버티버티
    '18.1.19 2:2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울랄라

    전 무교이고 많이 아프지만 목사한테 돈바치고 시간바치기는 어림도 없지요

    그 시모 헉이네요

  • 27. ..
    '18.1.19 2:21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목사님 없으면 예배 못 드리는 것도 아니고
    가정 예배 드리면 되는데
    왜 굳이 본인 가족, 친척들과 잘 쉬고 있는 분에게
    예의차린답시고 훼방을 놓나요.

  • 28. ..
    '18.1.19 2:28 PM (39.7.xxx.86)

    명절엔 가정예배, 잊지 맙시다.
    목사님 없으면 예배 못 드리는 것도 아닌데
    왜 여러 사람 말 나오게 하면서
    그렇게 존경한다는 분에게 완전 대접받으러 가나요.
    하나님의 종이니 신도의 종 노릇을 확실히 하란 얘긴지

  • 29. ,,,
    '18.1.19 2:32 PM (121.167.xxx.212)

    규모 작은 교회거나 어머님이 교회에서 헌금 많이 해서 교회 살림을
    꾸려 나가시나 보내요.
    보통 경우 목사도 사생활이 있고 명절은 자기 식구나 부모하고 보내요.
    목사님 댁에서 식사 안하고 외식 시켜 드리려고 하나 봐요,
    남편 설득하고 둘이 빠지거나 남편이 어머니 말대로 하겠다면 원글님만 빠지세요.

  • 30. hap
    '18.1.19 2:53 PM (122.45.xxx.28)

    가정의 화목을 빌어주진 못할망정 깨는 목사네요.
    하느님도 아닌데 목사가 그 영광 다 누리려는듯 쯧
    원글님, 시댁에 이쁨 받으려는 마인드 자체를 버려요.
    아닌 말로 유산 백억 준답니까?
    준다해도 안받고 맘편히 살겠네요.

  • 31. ,..
    '18.1.19 3:22 PM (180.70.xxx.99)


    그 시어머니 완전 자기 중심이네요
    우리 목사님댁은 60 초반이신데
    전날 서울 본가가시고
    명절 당일은 사모님 친정 수원으로 가세요
    시어머니가 가신다면
    목사님댁에서 본인 본가 친정 못가시게 한다는 말인가요??
    진짜 본인 위주네~~

    남편에게 시어머니께 저렇게 말씀드리라 하세요

  • 32. ,..
    '18.1.19 3:23 PM (180.70.xxx.99)

    그리고 교회에 성도 여럿인데
    다들 그렇게 목사님 찾아가면
    목사님께서 피곤해 살겠나요?~
    개인 생활 아예 없는건데

  • 33. 그교회
    '18.1.19 3:39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목사니의 부인 지못미...

  • 34. 그 교회
    '18.1.19 3:40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목사님의 부인 지못미...

  • 35. ..
    '18.1.19 4:2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목사한테 시집간 사모인데요.

    명절에 신도들 찾아오는 거 곤욕스러워해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어떻게든 돌려서 말해도,
    고집고집 부려서 온 식구 기도 받으러 온다고
    아들며느리 손주 끌고 인사오는데..
    비나이다 비나이다 복 빌러 달라고 하는 것 같다고요.
    그분들 오면 차내고 과일내고..또 일찍 안 간대요.
    이런 저런 얘기 주욱 늘어놓고 가고..
    당사자 외에 나머지 아들며느리 딸사위는 똥씹은 표정
    보는 것도 괴롭고..
    제 친구도 어느집 며느리이자 딸인데,
    명절데 못 쉬고 그러는 거라, 미치려고 하던데요.

  • 36. 누가 그래요?
    '18.1.19 5:32 PM (42.147.xxx.246)

    목사님도 자기 고향에 가서 자기 부모님과 형제자매 만나는데요.
    일요일이면 몰라도
    가지 마시라고 남편을 통해서 말씀하세요.
    아주 시골이면 그럴 수 있겠지만 미리 약속을 안하면 그 분도 곤란할 겁니다.

  • 37. ㅠㅠ
    '18.1.19 5:46 PM (119.69.xxx.254)

    시어머니 눈치없네요ㅠㅠ
    목사는 주말도 휴일도 없는데 명절까지 침범하네요.

  • 38. 딱 봐도
    '18.1.19 7:3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딱 봐도 어그로글
    설날이 일요일이면 교회 업무 빨리 끝내요.
    종교인은 가족도 없고 친척도 없는 줄 아세요?

  • 39. 목사는
    '18.1.19 9:49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인사를 하는건 좋은 일이지만
    내 부모보다 우선일수는 없어요
    그럼 시모는 자기 행사 다 관두고 전날 목사집에가서 먹고 자며 일하는게 마땅

  • 40. ..
    '18.1.20 5:10 AM (39.7.xxx.86)

    목사님을 높이 우러러 본인 종노릇시키고
    일종의 갑질을 하는 이상한 형태.
    이 모순을 어째요. 본인은 모르지만 밖에선 보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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