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중 한 곳은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 곳 불합격 소식이 3번째였는데 그 때 가장 정신적 충격 및 정신력 회복이 어려웠습니다. 오늘 저녁에 6번째 탈락을 조회하고 나니 참 허탈해서 웃음도 울음도 안나고 그냥 멍합니다. 불합격 소식을 4개는 2017년 12월에 받았고 2개는 1월에 받았네요.
정출연 6곳 최종 면접까지 갔으니 이렇게 기운이 들어왔을 때 계속 하면 될거다....란 기대가 이젠 정말 생기지 않네요. 나이가 많아서 사실 2017년 안에 승부를 보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고...지금도 여기저기 서류 넣어놓은 곳은 있지만 서류 통과가 쉽지 않고 언제 또 서류-필기 거쳐서 면접까지 올라가보나...한숨만 나옵니다. 알바를 구하려고 하면 거의 평일에 있는 필기시험과 면접 보러 다니기 쉽지 않고...여태까지는 실업급여(이건 얼마전 끝났습니다) 및 계약직 때 벌어놨던 것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정기 지출이 제법 있어서 고민입니다.
딱 한 곳만 최종 합격하면 되는건데 취업 정말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