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전문대도 다니다가 중퇴했던 한 아주머니 딸이
강남 부자 시댁 둔 남자 만나서 그 집에서 박사까지 다 공부시켰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후에 보니
모 구청 구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구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를 하기 위해 유아교육과를 나와
해당 교사를 한 사람이 따로 무슨 시험을 치는 건가요?
석사인지 박사인지 과정을 시부모님이 시켜줬다는 말은 들었는데
부럽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지금 보니 구청 어린이집 원장이 되어 있다는데...다른것보다
자기 직업을 갖게 해주고 구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장이면 굉장히 힘든 자리 아닌가요?
의하하면서도 부럽네요 ㅎ
그 집이 어렵고 환경이 나쁜데 딸들이 다 공부를 못했는데
이상하게 시집을 다 잘갔어요. 얼굴도 이뻣구요
그런데 원장이 되어 있다니 궁금하네요 어디서 어떤 과정을 밟으면 나이 먹어서 원장이 될 수 있나요?
공무원일텐데... 아이들은 시댁에서 다 맡아 키워줬다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