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윗집 중학생 아이가

...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8-01-18 17:13:46
 얼마전에 학생 둘인 집이 윗집에 이사를 왔어요.

남자아이는 고등학생인지 집에 잘 안있는거같구요.

여자아이는 같은 라인 중학생 아이랑 같은 학교인데 중2라고 하네요.


처음 이사와서 작은방쪽이 너무 시끄러워서

하교시간 지나면 쿵쿵쿵쿵

피아노소리 계~속 들리고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갔더니 초인종을 눌러도 아무도 안나와요.


다른집인가 싶어서 내려왔는데 

또 쿵쿵쿵쿵

다시 올라가니 이번에는 딱 그 소리가 안에서 들려요.

뭔가 부수는 그런소리요.

또 초인종 누르니 조용해지구요.



저도 저희 아이에게 누가 초인종 누르면 열어주지 말라고 하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내려왔다가 저녁때쯤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엘베에서 그 층을 누르길래

혹시 X02호시냐, 새로 이사오셨냐. 했더니 맞다고 하셔서

맞벌이신가보다. 오후에 너무 시끄럽다. 좀 조용히 부탁드린다 했더니

"우리집에 사람이 있어야 시끄럽죠!!"라고 가시돋히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 그러시냐. 오늘 제가 너무 시끄러워서 문밖에서 들어보니 피아노도 치고 쿵쿵거리기도 하더라

따님이 부엌쪽 방 쓰시면 아마 따님이실거같다. 했어요.


아니라고 자기네 애들은 그런애들 아니라고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뭐라고 막 못알아듣게 중얼대셔서

저도 무서워서 더 말안하고 말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쿵쿵대고 피아노치더니

얼마전부터는 소리도 질러요. 막 "아~~~~악~~~"이런소리요.ㅠㅠ

저도 무서울때가 가끔 있을정도예요.(세상이 흉흉해서 그런지 애가 학대당하나, 자살할거같다 뭐 이런느낌)

저희 애는 귀신나오는 소리라고 너무 무섭대요.


윗집 엄마 그동안 몇번 보니 

또 그런아이 아니라고 발뺌만 하실거 같은데..

그냥 저만 참으면 되는걸까요?

저희야 그냥 몇달째 좀 참고있는데 윗집 딸아이가 무슨일 당하는게 아닌가 요즘은 막 걱정이...ㅠㅠ



IP : 211.212.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8 5:17 PM (116.127.xxx.144)

    요령이....
    층간소음으로 올라갈땐
    일단 확인부터 먼저해야해요(소리가 그집이 아닐수도 있어요)

    이러이러한 소리가 이러이러한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자주 들리는데
    지금도 들려서 왔다.
    이러이러한 소리가 나는게 맞냐? 물어보고

    기다 하면 부탁을 해야하고
    아니다하면 죄송하다.잘못알았다 하고 내려와야죠

    저도 몇달동안 윗집에서 쿵쿵쿵쿵 밤 12시에도 쿵쿵쿵...청소하는지 뭐가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며칠전 올라갔더니
    아줌마가 아니라고...하길래
    죄송하다. 이댁인줄 알았다...죄송하다 하고 내려왔는데.

    어쨋건 좀 조용해졌어요. 내기분상 그런건지는 몰라도.

    소리나면소리나는거 녹음해두세요. 그집아이 소린지 들으면 알잖아요

  • 2. 글쓴이
    '18.1.18 5:20 PM (211.212.xxx.236)

    아뇨. 제가 문밖에서 들어보니 그 집이 맞아요. 가끔 현관(엘레베이터 공간)에서도 막 울릴정도예요.

    저는 소리가 시끄럽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처음엔 너무 시끄러운게 문제였는데 이제는 그 집 아이가 걱정되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나 싶어서요.

  • 3.
    '18.1.18 5:22 PM (116.127.xxx.144)

    그집아이걱정은 정말 걱정되면
    그냥 112에 바로 신고하면 되고요(그집엄마하고 얘기할 필요없음)

    소음은 얘기하셔야죠.
    소리도..우리애가 너무 무서워한다..조심해달라 고 해야하구요.

  • 4.
    '18.1.18 5:2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소리날때 신고하세요
    녹음하시고요
    일단 아이의비명이면 아동학대로요
    그런집이 있을수 있어요

  • 5. ..
    '18.1.18 5:41 PM (58.140.xxx.82)

    제 친구네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그 집 아들이 우울증 동반한 조현병이 있었나봐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온거였는데 약도 자꾸 안먹고..
    올라가서 항의할때마다 그 집 엄마가 미안하다고 싹싹 빌더만, 결국 못참고 경찰 대동해서 가니
    안면 싹 바꾸고 그런일 없다는듯이.. (자기 아들 정신이 아프다고 이해해 달라고 울면서 사정해놓고)
    오히려 친구하고 친구 엄마를 미친 사람 취급...
    나중에 결말이 너어무.. 안좋게 끝나서 차마 여기에 적진 못하겠고.
    여튼.. 잘 해결되시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238 G마켓통해 현대홈쇼핑 조이너스옷을 삿는데 22 ... 2018/01/18 5,129
769237 JTBC 뉴스룸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 가상통화 토론 SNS.. 13 ... 2018/01/18 5,632
769236 비트코인 만든 사토시는 부자가 되었나요? 6 비트코인사기.. 2018/01/18 5,147
769235 슬기로운 감빵생활 잘봤습니다 9 땡큐 2018/01/18 4,875
769234 블랙하우스 시작했어요 4 ㅍㅎㅎ 2018/01/18 1,687
769233 블랙하우스! 시작부터빵터짐 21 .. 2018/01/18 7,181
769232 썰전의 김구라는 표정이 왜저래요? 4 2018/01/18 2,996
769231 난 김진화 정재승에 손들어주고 싶다 90 암호화폐 2018/01/18 14,690
769230 네이버에 안철수 찬양댓글 도배 3 .. 2018/01/18 1,019
769229 mb의 빨대 맥쿼리 4 대단하다 2018/01/18 1,493
769228 썰전요 2 유작가 2018/01/18 1,286
769227 82가 정말 수준이 높네요 25 ㅇㅇ 2018/01/18 14,601
769226 보수정권이 살인죄는 없나요 1 ㅇㅇ 2018/01/18 554
769225 지금 드라마 리턴에 서혜림이요 6 2018/01/18 3,121
769224 정재승.안철수연구소(안랩) 주식 투자 8 정재승.안랩.. 2018/01/18 3,560
769223 블랙하우스 하는 날이예요 5 ... 2018/01/18 912
769222 엔지니어라고 정재승같지 않아요 4 억울한공순이.. 2018/01/18 2,647
769221 어린 아이 부모님들 유튜브 자꾸 보여주지 마세요. 6 .... 2018/01/18 3,296
769220 미세먼지 때문에 증상이 이럴까요. 4 . 2018/01/18 1,694
769219 슬기로운 감빵 보다가 뉴스룸 유시민 토론 못봤는데요 1 참나 2018/01/18 1,459
769218 정재승 원래 부터 별로였는데 역쉬... 14 ... 2018/01/18 6,481
769217 중고나라에서 그릇샀는데 깨져 왔어요..ㅜㅜ 4 내가왜그랬을.. 2018/01/18 1,898
769216 유시민 통쾌 13 ... 2018/01/18 5,979
769215 국회의원 뱃지 못달아도 계속 정치 할수 있나요..??? 3 ... 2018/01/18 802
769214 제주 여행시 면세점 이용은 해외 나갈 때랑 같나요? 2 제주 2018/01/18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