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부터 런닝머신하는 윗집..

ㅜㅜ 조회수 : 5,930
작성일 : 2018-01-18 06:32:32
6시 10분경에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어요ㅜㅜ
직장인이라 힘들어 아침에 일분이라도 더 자고 싶거든요..
7시에 일어나도 되는데 남 배려 안하는 미친 인간때문에
피해 받으니 정말 살인충동 느껴집니다.....
이런거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를거에요.
지금껏 잘 참아왔는데 이 시간에 소음 들으니 정말 죽이고 싶어요ㅜㅜ

IP : 122.42.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근준비
    '18.1.18 6:52 AM (58.148.xxx.66)

    식사준비하는 생활소음도 아니고
    6시 10분에
    아파트에서 런닝머신이라니
    무개념이네요.
    아침시간은 진짜 1분1초가 소중한데..
    저는 알람소리 진동으로 해놓고 안꺼놓는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때문에 잠못자서
    엘리베이터에 쪽지로
    제발 알람좀 바로끌꺼아니면 소리로 해놓으시라고~
    진동이 벽타고 윗집아랫집 다 울린다고 써붙였더니~
    그날 범인이 봤는지 쪽지떨어지고
    알람진동으로부터 해방되었네요.
    몇호라고 하지마시고
    새벽부터 런닝머신하시는분 잠좀 자자고 써붙여보세요.

  • 2. ㅜㅜ
    '18.1.18 7:02 AM (122.42.xxx.215)

    저도 윗집 핸드폰 알람 진동소리에 너무 피해를 입어서
    새벽 일찍 깬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정말 몇달을 참다가 스트레스때문에 제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봐
    한번 올라간 적 있었어요.
    윗집이 아닐 수도 있고 저도 소심한 성격이라
    무서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기분 안나쁘게 얘기하려고 맘속으로 몇번 연습하고 간적이 있었는데
    윗집이 맞더라구요.
    그런데 자기들은 알람을 진동으로 해놓는지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핸드폰진동은 잘 해결되었는데
    또 런닝머신으로 몇달때 괴롭히고 있네요.
    밤 11시 넘게까지 하는거는 참겠는데
    이른 새벽부터 하는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 3. 내비도
    '18.1.18 7:09 AM (220.76.xxx.99)

    그런 사람들이 잘 하는 말이있죠.
    그렇게 예민해서 사회생활 어찌해요?
    확 그냥.

    전 윗집 소음에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이른아침에 강제기상해요. 귀마개하고 또 잡니다. 오늘은 깨고나니 잠도 않오네요. ㅠ

  • 4. ㅜㅜ
    '18.1.18 7:09 AM (122.42.xxx.215)

    안그래도 엘리베이터에 붙일까 생각중이였는데
    어떻게 적어야 좀 강력하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반성할까요..휴
    핸드폰진동을 네시고 다섯시고 그렇게 울려대더니
    이제는 런닝머신까지 괴롭히니 정말 미치겠어요!

  • 5. ....
    '18.1.18 7:10 AM (39.7.xxx.228)

    런닝머신은 얘길해야겠네요..

  • 6. 층간소음은
    '18.1.18 7:11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몰라요
    저도 9년째 잘 살았던 아파트인데 12월에 이사오면서 고통입니다
    같은아파트 사는 지인은 괴로웠는데 윗집이 이사가서 조용해졌다고 하는거보니 부럽더라구요
    발꿈치로 킁쿵대는 습관 가진 사람들은 답도없어요,,이런사람이 전세살면 아파트가 소음으로 유명하다느니 하면서 자기 잘못은 몰라요

  • 7. . .
    '18.1.18 7:12 AM (114.204.xxx.5)

    얘기하세요
    아래층에 그렇게 울릴줄 모르고 할거에요
    얘기안하면 괜찮은줄알고 계속합니다
    꼭 얘기해줘야해요

  • 8. ㅜㅜ
    '18.1.18 7:15 AM (122.42.xxx.215)

    제 느낌에는 윗집이 확실한데
    혹시라도 아닐까봐서요..
    엘리베이터에 써붙이는것도 괜찮겠죠.

  • 9.
    '18.1.18 7:32 AM (211.105.xxx.90)

    런닝머신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ㅠ 진동이 다 느껴져요ㅠ 예전에 윗집 아저씨가 거의 한시간을 쉬지도 않고 뛰는데 제 심장이 터지는 줄ㅠ

  • 10. 기분이
    '18.1.18 7:36 AM (58.148.xxx.66)

    살짝 나뻐야죠.
    좋게 쓸수는없죠~~
    저는 제발!!!
    이라는 단어로
    제가 얼마나 힘든지를 어필했고

    새벽에 런닝머신하시는분!!
    저는 그시간에 자는시간입니다.
    제발 낮에 좀 뛰어주시고
    새벽에는 자제해주세요.
    아랫집은 너무 괴롭습니다~~정도??

  • 11. 붙이세요
    '18.1.18 7:47 AM (123.111.xxx.10)

    혹 그 이른 시간엔 윗집이 아니라 위층 옆집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바로 밑인 옆집은 오죽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파트는 방송이 종종 나오는데 층간소음 배려하자고만 나와요. 콕찝어 인터폰도 못하고..
    엘리베이터에 붙여도 관리실이나 청소 하시는 분들이 바로 떼더라구요. 그래도 붙이세요. 알아야지.
    지인도 윗층이 3교대 하는데 새벽에 와서 운동한다고 런닝머신 맨날 뛴대요. 50넘었는데도..
    차라리 애들 소음이 낫다고..밤엔 자니깐 ㅠ

  • 12. ...
    '18.1.18 8:08 AM (182.227.xxx.205)

    인터폰 하세요

  • 13. 어머머
    '18.1.18 8:36 AM (116.120.xxx.6)

    세상에 !
    그 집 시간을 착각했나 청각이 이상있나 말도 안됩니다!! 이기심 최고봉 명박이네요

  • 14.
    '18.1.18 8:37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경비실 통해 인터폰하세요. 층간소음 정말 살인충동 백배공감합니다.저희 윗집 사람들 자기네 윗집에 수시로 인터폰하고 직접 올라가서 발소리,온갖 소리 시끄럽다고 괴롭혀대서 윗윗집 아주머니가 미치겠다고 거금들여 매트 다깔았는데 정작 저희윗집 무개념 인간들은 아랫집인 저희집은 전혀 배려 안하고 개랑 스물살먹은 딸둘이 온집안을 뛰어다니고 발망치로 찍고 방문 꽝꽝 닫고 끌어대고 인터폰했더니 어른몸무게가 몇인데 그럼 소리 안나냐 아파트에서 그것도 못참냐 뻔뻔하기 그지가 없더군요.윗윗집에 얘기하니깐 어이없어하네요. 층간소음 내는 인간들 참 뻔뻔해요.

  • 15. 윗집
    '18.1.18 9:08 AM (182.228.xxx.161)

    저희도 좀 무개념 윗집인데요.
    런닝머신 해요.
    밤에. 한 10시쯤.
    그것도 못견디겠더라고요.
    다행히 의지가 박약인지 좀 짧아서
    참고 있고 저희도 애 셋이라
    큰 소리 칠 입장도 못되고 해서
    정말 심할때만 인터폰 하는데요.
    위인지 아래인지 핸드폰 진동도 다 들리는거
    보면 조심들 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 16. ㄱㅈㄷ
    '18.1.18 9:36 AM (119.65.xxx.195)

    런닝머신소리 다 들린다
    하는건 좋은데 아랫집에 안들리게 매트 위에서 해라
    혹시 매트가 깔렸으면 더 두껍게 깔고 해라
    하면 돼요
    그래도 쌩까면 할수없구요 ㅠ

  • 17. ..
    '18.1.18 9:49 AM (223.38.xxx.163)

    엘레베이터에다 붙이세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벽런닝 머신 석달 참았더니
    수면부족에 정신과상담 받아야할 지경이라고
    구체적으로 적으세요
    윗집이라고 적지말고 위아래 퍼지나보다 생각들게..

  • 18. dlfjs
    '18.1.18 10:20 AM (125.177.xxx.43)

    엘리베이터에 붙이세요

  • 19. ㅜㅜ
    '18.1.18 12:12 PM (221.148.xxx.63)

    네..
    밤에 열한시 좀 넘어까지 하는건 참았습니다
    올라가고 싶었지만 할 시간이 없어서
    이 시간에 하나보다 하고 제 나름대로 배려한다고..ㅜㅜ
    근데 새벽에는 참 아니다 싶네요...

  • 20. .......
    '18.1.18 12:18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런닝머신은 아파트에서는 금해야 해요
    아무리 매트 깔아도 층간소음이 날 수밖에 없거든요
    공동주택에서는 참아야 하는게 많잖아요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런닝머신, 골프 퍼팅, 악기 연주등은
    9시~21시까지만 하라고 써있어요
    그 시간이후에 소음이 나면 경비실로 바로 연락해서
    해당집에 경고하겠다고요
    진짜 무개념 이웃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218 전세금 올려줘야 하는데요, 언니들 같이 고민좀.. 7 뉴플 2018/02/09 2,384
778217 살아가면서 사람관계가 참 힘드네요 4 소나무 2018/02/09 2,827
778216 결국 밀친 거 갖고 폭행이라 그런 건가요? 17 ... 2018/02/09 6,752
778215 코레일 노사, 해고자 98명 ‘전원 복직’ 전격 합의 7 눈팅코팅 2018/02/09 974
778214 삼성의 하이패스 조작사건 9 richwo.. 2018/02/09 1,503
778213 외국인이 의외로 싫어하는 한국 혹은 아시아 음식 뭐가 있을까요?.. 43 2018/02/09 8,237
778212 사기꾼들은 목표물이 잘 보이나봐요ㅋ 10 ..... 2018/02/09 2,134
778211 개인과외교습을 본인집 외의 공간에서 하시는 분 계신가요? 7 과외 2018/02/09 2,142
778210 엄마의 이상한 대화법 좀 들어보고 판단해주세요 86 j 2018/02/09 19,912
778209 입문서를 읽으면 어떤 도움 되나요?? 2 문학 역사 .. 2018/02/09 598
778208 초등입학하는 아이가 있는데 책상 좋은거 사줘야 해요? 9 ㅡㅡ 2018/02/09 1,569
778207 숭실대& 광운대 21 진학고민 2018/02/09 4,672
778206 가수 장호철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4 ... 2018/02/09 1,626
778205 남녀 인연 보면 이름이 겹쳐요 22 ... 2018/02/09 7,858
778204 초6 전학 어떨까요? 지혜를 빌립니다 10 초5맘 2018/02/09 2,657
778203 인생에 그닥 도움이 안되는 소비욕구의 근원은 뭘까요... 12 .. 2018/02/09 3,788
778202 MILCK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 8 답답해요. 2018/02/09 1,538
778201 강남구청장 신연희, 5년여간 직원들 포상금·격려금 횡령 27 치졸하기가 2018/02/09 5,717
778200 과학중점 고등학교 어디에요? 5 서울시내 2018/02/09 1,756
778199 아이 백일상 안하신분 계세요? 5 백일상 2018/02/09 1,965
778198 강원랜드 노동조합 “문재인 정부 지침 규탄” 14 미친것들 2018/02/09 1,708
778197 어서와 한국은 두번째지 보고 있는데 12 어쩐지 2018/02/09 4,354
778196 대만 지진 상황(업뎃) 9 대만아짐 2018/02/09 2,608
778195 김어준 블랙하우스 보고 나니까 괜히 이번 고현정 건이 의심스럽네.. 15 ........ 2018/02/09 5,947
778194 이아이는 어디서 보호받아야하나요? ㅜ 17 ㅇㅇ 2018/02/09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