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인보고 짖는 개ㅜㅜ

..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8-01-17 21:56:14
시골에계시는 부모님이 마당에서 키우는 발바리인데요 일년다되가거든요
부모님이 산책도 하루두번 시켜주고 간식도 주고 하는데요(밥은 자동 으로 나오는 기계)
나갔다 들어오면 짖는대요;;;
어두워서 그럴지도모르겠는데 부모님은 주인도 못알아보는 멍청이라고 섭섭해 하시네요
원래 개들은 주인 발자국소리나 냄새 목소리 등으로 미리 알아보지않나요?;;;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들어봐서..
산책도 자주나가주는데 왜 주인이 집들어올때 몰라보고 짖을까요;;

IP : 222.238.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8.1.17 9:59 PM (121.133.xxx.138)

    몰라보고 짖는게 아니고, 짖는 이유가 있어요.

  • 2. ㅇㅇ
    '18.1.17 10:01 PM (220.116.xxx.52)

    반가워서 짖는 거에요
    왜 이제 왔쎠? 나 혼자 두고? 컹컹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몰라 멍멍

  • 3. 아직 어리고
    '18.1.17 10:02 PM (211.186.xxx.154)

    주인이 너무 좋고 반가워서 그러는 거예요~~~
    완전 기쁨의 깨방정 모드죠.

  • 4. ㅎㅎ
    '18.1.17 10:07 PM (119.197.xxx.22)

    경계하는 짖음이 아니라
    반가워서 짖는 듯 하네요

  • 5. 9살된
    '18.1.17 10:20 PM (1.245.xxx.95)

    울집 개도 식구들 들어오면 반갑다고 짖어요
    그러고보니 예전 동요에도 있잖아요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며 반갑다고 멍멍멍

    아마 그집 강아지는 더 좋아서 좀 더 짖나보죠

  • 6.
    '18.1.17 10:28 PM (223.62.xxx.227)

    겁 많은 우리 개가 그래요
    일단 못 알아보고 짖고요
    겁나고 하니 냄새 파악도 늦고
    눈으로는 잘 구별 못하더라고요
    경계로 짖다가 목소리 내어주면 그제서야 알고 꼬리쳐요
    너무 서운해 마시라 전해주세요
    울개가 제 껌딱지인데도 간혹 그러고 남편에게는 백발백중이에요 ㅋㅋ

  • 7. 줄이라도 길게해서 묶어놓으세요.
    '18.1.17 10:3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그래야 사람과 강아지간의 신체접촉도 있고 하면서 정도 깊어지는 거죠.
    대부분의 시골개들 보면 1m도 안되는 짧은 줄에 묶여 있어요. 개가 스트레스 만땅이죠.

  • 8. ^^
    '18.1.17 10:33 PM (122.40.xxx.31)

    반갑고 좋아서 짖는 거죠.
    개들마다 표현이 달라요.

  • 9. 슈아
    '18.1.17 10:50 PM (39.119.xxx.169)

    말은 못하지만 바디랭귀지나 짖는걸로 자기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 10. ...
    '18.1.17 11:14 PM (1.240.xxx.200)

    반가워서 그러는건데. . 우리강아지는 쇼파위도 올라가고 거실도 한바퀴돌고 그래요. 좋아서

  • 11. 우리 강아지도
    '18.1.18 11:06 AM (121.173.xxx.20)

    반갑다고 짖어요. 설마 주인을 몰라 짖나요 허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91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306
776590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298
776589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1,947
776588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574
776587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궁금 2018/02/05 1,804
776586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2018/02/05 401
776585 윤아 호감이네요 9 .. 2018/02/05 3,904
776584 이번달 가스비 예상액 7 2018/02/05 2,034
776583 어제 아랫집에서 배란다, 화장실 담배냄새때문에 내려가서 얘기했는.. 7 아파트 2018/02/05 2,141
776582 딸만 있는집은 제사가 없어지는거죠? 27 ... 2018/02/05 6,204
776581 MBC 뉴스와 시사가 돌아왔네요 6 ㅇㅇㅇ 2018/02/05 1,111
776580 평창올림픽 방역 구멍, 보안직원 노로바이러스 확진 10 ,,,,,,.. 2018/02/05 845
776579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1 ㅇㅇ 2018/02/05 731
776578 일반고 갈거면 중등 봉사시간 못채워도 상관없나요? 15 ㅇ.ㅇ 2018/02/05 3,005
776577 드라마 역적. 같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5 인생드라마 2018/02/05 1,083
776576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그리 2018/02/05 2,228
776575 김빙삼 2 2018/02/05 1,048
776574 유도 이원희 골프 김미현 부부 이혼한지 오래됐네요 8 .. 2018/02/05 15,239
776573 등유난로 냄새 덜나게 할수 있을까요? 4 2018/02/05 1,829
776572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점땡이 2018/02/05 722
776571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2018/02/05 1,186
776570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밀빵 2018/02/05 6,475
776569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여행 2018/02/05 2,029
776568 가슴 수술했다가 5 고민중 2018/02/05 4,027
776567 미래읎당 행보 트윗 고딩맘 2018/02/05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