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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에 피로연 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조회수 : 7,224
작성일 : 2018-01-17 14:38:57
멀리서 결혼식 하는 경우이긴 한데요.

먼 친척 중에 돈돈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딸 셋을 결혼시키는 동안 모두 결혼식 전에 동네에서 피로연을 하는군요.

원래는 결혼식 지역과 가장 가까이 사는 동생이 대표로 참석하기로 하고 축의금 조로 몇 푼 보내 성의표시 정도 하려 했는데요.

저렇게 미리 동네에서도 피로연을 한다고 계속 연락을 해오니, 울며겨자먹기로 따로 봉투 마련해 참석해야 하나 신경이 쓰이네요.

전 별로 감정도 안 좋고 해서 말씀드렸듯이 작게 봉투나 보내지 참석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거든요.

하객들 배려차원에서 그러는 거겠지...좋게 생각하려다가도요.
원래 성품이 떠오르면서 진정으로 축하가 안 되는데, 저런 경우가 흔한가요?

게다가 장소는 정말 싸구려 한식뷔페...
악착같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IP : 180.22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18.1.17 2:45 PM (222.117.xxx.59)

    결혼식장이 먼곳이면 참석하지 못하는분들을 배려해
    가까운곳에서 미리 피로연을 하기도 하는데
    두곳중 한곳만 가서 축의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
    '18.1.17 3:00 PM (124.111.xxx.201)

    한곳만 가면 돼죠.
    아님 결혼식에 부조만 보내세요.
    님 말씀으로만 그 분 성품을 유추하자면
    부조 받는게 목적이잖아요.

  • 3. ....
    '18.1.17 3:06 PM (119.69.xxx.115)

    결혼식이랑 피로연이랑 하나만 가는거에요.. 부주도 한번만 내고

  • 4. 밥장사 하겠다는 거네요.
    '18.1.17 3:17 PM (110.47.xxx.25)

    계속 무시하시고 결혼식에나 가세요.
    피로연에만 가면 결혼식에도 안왔다고 ㅈㄹ할 확률이 높네요.

  • 5. 오우
    '18.1.17 3:26 PM (61.80.xxx.74)

    시골에와보니
    피로연 문화가 일반적이에요
    주로 혼주분들이 하세요
    피로연 안하는분 딱 한분 뵈었는데요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그러셨는데
    작은선물세트 돌리시더라구요

    식장에 참석못하는 지인들이 주로 참석하시는걸로알아요

  • 6. ^^
    '18.1.17 4:01 PM (223.39.xxx.134)

    밥장사?~(의미가 유감)그런 의미보다
    시골에 그런 문화? 있기도 한가봐요
    식장이 먼곳 일경우 많은 분들이 식장에 참석못하니 혼주분들이 식사대접 차원에서 하는 듯.

    시누이 아들도 봉투 안받고
    시골서 며칠전 부페음식으로 집마당에서
    피로연하고 서울 예식장서 결혼식했어요

  • 7. ...
    '18.1.17 4:04 PM (125.177.xxx.43)

    그건 지방이라 식장이 먼 경우 동네 사람들 다 못오니 접대겸 하는거죠
    결혼식장 가실거면 신경 안써도 되요

  • 8. 부모님 댁과
    '18.1.17 6:06 PM (121.133.xxx.55)

    결혼식장이 다섯 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부모님께서
    못 오시는 동네 어르신들 위해서 호텔 잡아서 거창하게
    피로연이라 말하고, 실제로는 식사 대접 하셨어요.
    대절한 버스 타고 직접 오시겠다 한 분들은 참석하셔도
    축의금을 따로 내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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