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할께요~
1. ..
'18.1.17 2: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우리 동일인한테 당한 거 아닌가요?
너무 말을 함부로 하고, 막상 자기는 소심한 유리멘탈이라 하고..
엄청 눈치 빠르고 얍삽한 스타일인데..
저도 참다참다 뭐라고 했더니,
어머! 몰랐어. 진작 말하지. 미안해~끝.2. 오솔길
'18.1.17 2:13 PM (36.38.xxx.90)잘하셨어요
후~련한 속 응원합니다~~^^3. 불쾌한 경험이
'18.1.17 2:16 PM (121.158.xxx.27)여러번이었으니 한번의 사과로 풀리지 않는게 당연한겁니다.
풀리지 않는 마음을 보고 또 자책하지 마시구요..4. ....
'18.1.17 2:18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왠지 제 이야기 같아서 자꾸만 답글을 달게 되네요. 저도 기분 나쁘거나 하면 바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바로바로 쏴붙이질 못해요. 그런데 등돌아 집에 오면 계속 생각나고 기분 나쁘고..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그냥 거리두고 상대 안 하는 타입들이 있는가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표현을 꼭 해야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계속 쌓여서 마음에 병나요.
누군가 계속 뭔가 날 기분 나쁘게 한다는건 이미 그 관계가 어긋나고 있다는 신호 같아요..
내가 왜 기분이 상했는지 따지더라도, 저 쪽에선 공감도 못할 뿐더러
자꾸만 엉뚱한 말 하고, 오히려 자기가 더 억울하다고 할지라도..
우선 내 이야기를 하고 볼 일이죠.
그냥 두면 병납니다..
잘 하셨어요..5. ....
'18.1.17 2:21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이미 쌓여버린 시점에서는, 저 사람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고
더구나 내 심정을 표현하고 따져도 되돌리기 힘든 시점이란 생각이 들 때는 정말 힘들고 버겁더군요.
아무튼 그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가 묵히고 묵혀 질병으로 올 수도 있으니
조목조목 내가 왜 기분 나빴는지 글로 쓰신거 잘 하신거 같아요.
저도 말보다는 글이 더 편하거든요.
그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6. .....
'18.1.17 2:25 PM (58.79.xxx.193)왠지 제 이야기 같아서 자꾸만 답글을 달게 되네요.
저도 기분 나쁘거나 하면 바로 왜 그렇게 말하냐고 바로바로 쏴붙이질 못해요.
그런데 등돌아 집에 오면 계속 생각나고 기분 나쁘고..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을 그냥 거리두고 상대 안 하는 타입들이 있는가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언젠가는 그 삳대에게 표현을 꼭 해야 되더라구요.
안 그러면 마음 몸에서 병이 나요.
자꾸자꾸만 생각이 떠오르고 날 괴롭히니..
누군가 계속 뭔가 날 기분 나쁘게 한다는건
이미 그 관계가 어긋나고 있다는 신호 같아요..
내가 왜 기분이 상했는지 따지더라도, 저 쪽에선 내 입장을 공감도 못하고
너무나 간단하게 어 그래 미안해.. 라고 하더라도...
조목조목 표현을 하신 거, 잘 하셨네요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시원해지지 않았나요?
그냥 두면 병납니다..7. .....
'18.1.17 2:26 PM (58.79.xxx.193) - 삭제된댓글앞으로는 그렇게 스트레스 주거나 기분 나쁜 이야기 하면, 그 자리에서 순발력있게 받아치는 연습을 좀 해야 되겠어요. 제 이야기.. ㅎ
8. ...
'18.1.17 2:31 PM (39.117.xxx.59)용기도 있으시고 조근조근 표현도 잘 하셨네요.
저같으면 그냥 3일쯤 속으로 화내다가 말아버리거든요...
그렇게 타고난걸 내가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내 자신이 소심한 것도 문제이구요 ㅠㅠ9. 원글
'18.1.17 2:31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네 맞아요 ㅠ
조목조목 따진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읽으면서 좀 질리거나. 아님 아니 얘 물로봤는데 보통 아니네.. 뭐 이랬겠죠
그랬거나 말거나..
아마 편지쓰면저 표현을 자꾸 순화하려하고 너무 점잖게 표현하려고 그랬다면(이런게 제 습관 ㅠ)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날 것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10. 원글
'18.1.17 2:51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네 맞아요 조목조목 따진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편지쓰면서 표현을 순화하려하거나, 너무 점잖게 표현하고 그랬다면 (이런게 제 습관 ㅠ)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11. 원글
'18.1.17 2:56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네 맞아요 조목조목 표현한것 만으로도 아주 시원해요
아마 편지쓰면서 표현을 순화하려하거나, 너무 점잖게 표현하고 그랬다면
이만큼 개운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를 보냈더니 한결 더 기분이 편해진것 같아요12. 화이팅
'18.1.17 3:0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나름 시원한 글이었는데
너무 소심하신 듯 ;;;;;
(마음이 약하신 분 같은데, 더는 당하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