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추억이 서린 집
옮기기 싫어
주변 건물 다 공사 들어간 자리
유일하게 알박기로 남아 있다가
공사차가 우편함을 망가뜨리고
인부와 실갱이하다 인부 머리에 상처를 내죠
법원 출두 명령을 받고 양로원에 들어가기로 한날
풍선을 매달아 집과 함께 하늘로 떠 오릅니다
독거할아버지를 돌보러 온 보이스카웃 소년과 함께요
이렇게 시작되는 영화인데.....
노인이 보기에도 노인이 많다는 우리나라인데요
영화를 보며
결코 쉽게 외면하기 어려운 인생 이야기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업(UP)
인생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8-01-17 13:23:35
IP : 119.196.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8.1.17 1:27 PM (175.223.xxx.162)제 인생영화에요
2. 너무
'18.1.17 1:28 PM (122.40.xxx.31)재밌게 봤던 만화영화죠^^
3. ..
'18.1.17 1:31 PM (218.148.xxx.195)다시 봐도 좋은영화에요
4. 정말
'18.1.17 1:37 PM (59.10.xxx.20)잘 만든 영화죠.
아이가 5살 때 이 영화를 넘 좋아해서 맨날맨날 같이 봐주다 보니 나중에 대사까지 다 외웠어요ㅋㅋ
거기 나오는 개들도 넘 웃기고 귀여워요. 알파, 더그..
음악과 함께 할아버지의 인생이 흘러가는 장면도 인상깊으면서 좀 슬펐어요ㅠ5. 저도 좋아해요
'18.1.17 1:49 PM (210.210.xxx.231)영화 초반에 음성없이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저도 슬펐어요.
어른을 위한 에니메이션인거 같아요.6. 저도
'18.1.17 1:53 PM (211.253.xxx.18)그거 봤었는데 잊고 있다가 원글님 글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뭔가 찡하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7. 저도
'18.1.17 2:30 PM (61.81.xxx.178) - 삭제된댓글이틀전에 아이들이랑 함께 봤어요
애들 어릴때 극장 개봉 할 때도 봤는데‥
젊고 모험심 가득했던 아내가 나이 들어 모험을
포기하는 장면에서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나이들어감이 무엇인지 짧은 영상으로 보여지는데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나이 들어서 죽을 때 옆에 누군가 지켜주는것도
행복인거 같아요8. ᆢ
'18.1.17 2:57 PM (117.123.xxx.112)실화이고
영화는 풍선달고 떠나지만
실제는
쇼핑센터가 디긋자인가로
지었다는9. ᆢ
'18.1.17 2:59 PM (117.123.xxx.112)공사했던 사람이 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서
그집을 물려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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