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벌초를 아버님이 하셨는데...
벌초를 하시다가 언덕에 있는 말벌집을 발견 했다고 합니다.
근데...
추석날 성묘때에도 말씀이 없더니.....
오늘 저녁에 전화가 와서...
하시는 말씀이 내일 저녁에 오라고 합니다.
내일 저녁에 말벌들을 소탕한다고 하십니다.
몆년 전에도 한번 했지만 말벌집 엄청 큽니다.(땅속에 있지만)
그때 발목에 물린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쏘이지 않고 물려습니다.그때)
근데 내일밤에 또 가자고 하십니다.
잠이 안 옵니다.
오늘밤 어디가 아파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