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증 경험하신 분이요

부작용?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8-01-16 15:34:42
저 작년에 자궁내막증으로 하혈끝에 결국 시술 받았어요
그리고는 몇달 생리 잘 했거든요
그러다가 결국 또다시 생리가 2달 소삭 없었고
마침 정기검진 날이 되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았어요
5일째 복용 즁인데요
이 약이...너무 힘들어요
하루이틀은 이유를 잘 몰랐는데요
생각해보니 약 같아요
첫날 쇼파에 앉아서 드라마 보다가
순간적으로 고꾸라지듯 쓰러졌어요
요즘 방학이라 애들 밥 챙겨주느라
외출 할 일이 없긴 한데요
오전에 아무것도 못해요
아침 7시에 약을 먹고 1~2시간 후에 어지러움이 찾아와서
겁이 나요 . 그래서 쇼파에 앉아 있다가
어느순간 잠이 드나봐요.
이렇게 오전을 다 보내요

샘이 너무 유명샘이라 다음 진료까지 몇달 기다려야 해요
이 약 원래 그래요?
이거 먹으면 샹리 할거라는데...
IP : 116.37.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3:41 PM (122.34.xxx.163)

    무슨약을 처방받으셨어요? 저는 피임약 정도 처방해주던데요..

  • 2. 저는
    '18.1.16 3:41 PM (61.102.xxx.46)

    몇년전에 과다출혈이 반복되고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갔더니 자궁내막증 이라고 해서
    검사겸 시술로 소파수술을 했고
    그 후에 선택지 3가지를 주셨어요.
    1번 약복용
    2번 미레나
    3번 자궁적출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미레나를 권하셔서 저도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 그게 제일 나을것 같아 미레나 했어요.
    5년 지나고 교체 하고 3년째 인데 아주 만족 해요.

    사람에 따라 잘 맞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다던데 저는 잘 맞는지 흔히 말하는 부작용 증상들 전혀 없이
    적응기간 조금 빼고는 아주 만족스럽고 생리도 거의 안해요. 일년에 두어번 살짝 비추는 정도 거든요.
    저는 그냥 폐경될 나이까지 한번 더 교체 할 계획 이에요.

  • 3. ---|
    '18.1.16 3:59 PM (14.43.xxx.196)

    내막증 처방약 먹으면 처음 몇 달간 불규칙해요.
    저는 수술 후 처방약을 저녁 시간에 먹어서
    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는데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올라 이게 원인인거 같아
    1년 6개월간 복용 후 중지하고 폐경이 가까워지고
    병원도 가기 싫어 안갔어요.

  • 4. ...
    '18.1.16 4:29 PM (221.147.xxx.74)

    비잔인가요?
    저 처음 복용에서 정상 컨디션 되기까지 한 달 반 걸렸네요... 부작용 있는 약이라고 충분히 설명 들었는데도 넘 힘들었어요 ㅠㅠ

  • 5.
    '18.1.16 4:48 PM (223.33.xxx.228)

    자궁내막증 4기, 난소 혹 터져서 응급수술하고
    비잔정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1년 넘었고
    전 부정 출혈과 유방 불편감 외의 부작용은 없었었는데

    이 약이 부작용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울감, 자살 충동(실제 자살한 분도 있다고...) 등.
    만약 이 약이 안맞으면 일반 피임약이나 호르몬 주사로 변경한다더군요.

  • 6. 원글이
    '18.1.16 4:48 PM (116.37.xxx.157)

    유트로게스탄
    입니다

    대학병원인데...이럴땐 불편허내요

  • 7.
    '18.1.16 4:51 PM (223.33.xxx.228)

    생리는 안하구요. 처음엔 부정출혈이 거의 생리 수준으로 2-3주 한적도 있는데(약먹고 첫 한달) 그 두로는 안정되어 한두달에 한번정도 부정출혈(팬티라이너 사용하는 수준으로 2주 정도) 외엔 괜찮네요. 전 매일 저녁 10시에 먹어요.

  • 8. ...
    '18.1.16 9:14 PM (61.252.xxx.75)

    해당병원 산부인과로 전화해서 간호사가 전화받으면 문의해보세요. 담당교수에게 물어보고 간호사가 다시 전화 줄거예요.
    또는 간호사에게 얘기하고 비예약으로 찾아가 진료받는 방법도 있겠죠. 모든 환자 진료가 다 끝난다음 들어가니까 오래 기다리겠죠.
    약을 바꾸는게 가능하다면 바꿔주지 않을까요?
    저는 전화 추천요.
    제 경우는 주사 몇달 맞은 다음 야즈 처방 받았는데 그런 증상은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88 굴밥 처음하는데 전기압력솥에 넣고 해도 맛있나요? 3 ... 2018/01/16 1,457
769087 독일 아마존 전기렌지 직구하려고 합니다 4 렌지 2018/01/16 1,293
769086 토지가 거래제한구역으로 묶였어요.. 6 ㅜ.ㅜ 2018/01/16 1,749
769085 잃어버린 아이를 찾은 느낌이예요. 6 엄마 2018/01/16 2,894
769084 당뇨 전단계 이걸로 잡았어요 음식 추천함 39 당뇨 2018/01/16 22,848
769083 축구 k리그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실까요? 1 2018/01/16 455
769082 토익공부는 어떤교재로하면 좋을까요 1 삼산댁 2018/01/16 655
769081 [단독]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는 알고 있었다…MB 조.. 찍~~~. 2018/01/16 631
769080 19 .... 2018/01/16 5,918
769079 구스다운이요. 고어텍스가 더 낫겠죠? 3 ... 2018/01/16 1,044
769078 카토키프트콘선물보내기갈켜주세요 2 ... 2018/01/16 449
769077 서울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 내일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23 미세먼지 2018/01/16 3,673
769076 요즘 웃을 때마다 눈에 눈물이... 흑흑 2018/01/16 574
769075 by tree1. 키무라 타쿠야를 4분 보았네요..ㅎㅎㅎ 37 tree1 2018/01/16 3,335
769074 신문 저렴하게 보는 방법 있을까요? 4 신문 2018/01/16 1,073
769073 제가 지금 방학인데요 2 케팅 2018/01/16 824
769072 체력이 중요하세요 재테크가 중요하세요? 2 000 2018/01/16 1,364
769071 靑, 권역외상센터 지원 정책 발표…이국종 "국민.. 저녁숲 2018/01/16 960
769070 신영복 교수가 쓴 '대통령기록관'현판 박근혜정부 때 교체 1 ... 2018/01/16 1,016
769069 카드 이용할 때 결제취소를 했을 경우 3 카드 2018/01/16 854
769068 제사날 조상이 와서 절 받고 음식 먹고간다면... 35 참나 2018/01/16 9,200
769067 방탄팬들이 좋아하실 Not Today 커버곡 8 깍뚜기 2018/01/16 1,337
769066 학창시절 교복 예뻤나요? 8 .. 2018/01/16 769
769065 런던, 숙소 결정 도와주세요~ 10 결정장애 2018/01/16 1,212
769064 홍준표는 문재인정부 프락치 아닐까요? 8 mb구속 2018/01/1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