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주버님 얘기예요.
시댁재산 다 떨어먹고(몇십억), 맨날 인생은 한방이야를 입에 달고 살면서.
옷은 철철히 백화점옷에.
맨날 일만생기면 형제들 괴롭혀서 돈빌리고 땡.
한배에서 나왔는데 남편과 정말 달라요. 가치관부터 품성 성실함 등등.
정말 한번씩 이집때문에 싸움이 나는데 정말 질리네요.
이제 마지막 남은 시댁 집마저 잡혀달라고 떼쓰다 시댁도 지쳐 연락끊으셨고.
오늘 아이 등록금이 없다고 형제들한테 전화 돌리는 중..
아니 아이가 대학을 갑자기 가는것도 아닌데 그정도 돈도 안모아놓고 뭐했는지.
뭐든 목돈들일 있으면 남 삥뜯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하고 사는사람 같아요.
버릇 잘못 들인 시부모님 탓이죠. 징징거릴때마다 주셨으니.
저는 정말 어릴때 새우깡 한번 배불리 먹는게 소원일정도로 흙수저 인생이었거든요.
악착같이 공부하고 일하고. 정말 뭐든지 열심히하고. 미리미리 뭐든 대비해서 저축하고 하는 성격이예요.
이런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되요.
그러면서 한번씩 보면 돈빌려준 사람들 앞에서 뭘 샀네 어쩌고 자랑합니다.(실생활에 필요없는 사치품..)
.빌린돈도 안갚으면서.
양심이 없는건지 뇌가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