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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8-01-15 20:39:55
최소 하루에 한 번은 이상한 사람 보는 것 같애요
어제는 계속 죽여버릴거야 라고 중얼거리는 남자 보고..
그저께는 지하철에서 혼자 킥킥대면서 막 지하철 역을 돌아다니는 남자 보고..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눈 마주칠까봐 무섭다니까요..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IP : 211.219.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5 8:41 PM (111.118.xxx.4)

    일호선을 타셨군요

  • 2. ...
    '18.1.15 8:44 PM (211.219.xxx.209)

    집이랑 직장 때문에 1호선,7호선,중앙선 위주로 타는데요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주중 주말 시간을 가리지 않고 보이네요

  • 3. ㅋㅋ
    '18.1.15 8:4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82만 하겠어요.

  • 4. 경의선..
    '18.1.15 8:47 PM (125.186.xxx.75)

    저도 하루에 한번씩은 보는듯요..오늘은 크게 음악틀어놓은 할머니때문에 멀미났어요. 어제는 팔러다니는 할머니가 깨우질않나..노래따라부르는 아줌마에 판송가부르는 아저씨..얼마전에 여자들사이에만 슬쩍앉았다 또자리옮기는 눈풀린아저씨도봤네요. 지하철에 이상한사람많아요..

  • 5. 에고
    '18.1.15 8:52 PM (175.192.xxx.180)

    중얼중얼 막 혼자 떠들던 아저씨가 지나가는 사람 눈 마주쳤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주먹질하면서 폭력쓰는거 봤어요.
    내가 눈 마주쳤었으면 내가 당했을듯 ..
    그거 보고나니 요즘 그럼사람들 너무 무서워요 ㅠㅠ

  • 6. 쓸개코
    '18.1.15 8:57 PM (222.101.xxx.8)

    음.. 저는 말을 못하는 40대의 여자분과 또래의 두여자 일행이 싸움이 붙은걸 봤어요.
    그 두 여자분이 말못하는 분에게 막 욕을 하며 때리려고 하는겁니다;
    무슨이유로 싸우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싸우다 두분이 내리면서
    말못하는 여자분 얼굴에 침을 뱉고 내려버렸어요;;; 그 여자분 막 울려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 7.
    '18.1.15 10:30 PM (27.179.xxx.239)

    1호선 며칠전에 신도림에서 용산가는데
    노숙자같은 남자가 중얼대며 욕하고오다가
    제앞에서 서서 문짝 주먹으로 치며
    씨발련아 라고 뱉고 가더군여

  • 8. ㅁㅁ
    '18.1.16 12:3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분당선도 좀 이상한 노인분들 많아요ㅠㅠ

  • 9. ㅜㅜ
    '18.1.16 2:15 AM (222.110.xxx.115) - 삭제된댓글

    이래서 애들 대리고 지하철 타겠나요 무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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