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막 한 김 모락모락나는 밥으로 싸서 그럴까요?
밥이 질었을까요? 아주 살짝은 질었는데...그정도는 아니었는데. ㅠㅠ
네 김밥 말때 뜨거운 밥은 김을 날려버리고 마셔야 해요.
그 김때문에 옆구리도 잘 터지고
싸놓으면 축축해지거든요
뜨거운 밥으로 말면 속도 잘 쉽니다.
밥 짓고 뜨거운 김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만졌을때 뜨겁단 느낌이 없어야 해요
수분이 있잖아요.
계란 풀어서 김밥전 해드세요.
싸늘한 김밥은 맛없어요.
식은 김밥도 맛있지 않나요?
옛날에 소풍 갈 때 아침에 싸준 거 점심 때 먹어도 맛있고
심지어 점심 때 남은 거 집에 가서 먹어도 맛있던데요
채소에서도 수분이 있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의 김은 김에 밸것이고요
밥을 잘 식혀서 말아야해요.
밥에 있는 잔열로 김이 눅눅해지면서 축축해져요.
아 역시...뜨거운 밥이 문제였군요. 전 식은 김밥도 좋아해요. 근데 김밥이 심지어 그래도 맛있기는 하지만 축축하더라고요. 담에 할때는 한김 날리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김밥 다 말고 썰기 전에 후라이팬에 한번 슬쩍 굴리세요.
기름 두른 후 티슈로 닦아내고 굴려 놓으면
김 비린내도 안나고 눅눅해지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