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분들 핸드백 뭐 들고 다니시나요?

연정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8-01-15 12:35:47
핸드백이 많은것 같은데 막상 들고 나가려면 딱 맞는게 없더라구요.

저는 회사 나갈때는 컴푸터를 들고 가야하면 백팩 들고 다녀요. 한쪽으로 들고 다니면 어깨가 너무 아프도라구요. 근데 화실히 백팩이 예쁘거나 딱 떨어지는 맛은 없죠.. 근데 또 브랜드백 들면 다른 여자들 진짜 말 많지 않나요? 저는 누가 뭐 드는지 별로 신경 안쓰는데 특히 좀 어린 여자들은 누구 백 봤냐, 연봉이 얼마인에 뭐 들었더라 돈이 있네 없네 무슨 말이 많아요.. 그렇다고 컴퓨터 없는 날인데 눈에 안뛰려고 신경쓰는것도 웃긴것같고요..

제가 궁금한건..

출근하실때 / 그냥 보통 외출용 어느백을 드시나요?

그리고 지금 사고싶은 가방은 ??
IP : 73.238.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1:24 PM (175.113.xxx.17)

    에르메스,샤넬 2,3개 돌려들고요,나머진 자라같은곳에서 사요.20대때 구찌디올등 다양하게 샀었지만 역시 오래쓰는건 에르메스와샤넬,,나머진 유행타서 몇년만지나도 안들게되어 돈아깝더라고요

  • 2. ..
    '18.1.15 1:30 PM (211.118.xxx.27)

    제가 명품백 몇 개 갖고 있는데 말이 많이 나올만한 곳에는 잘 안들고 다녀요. 그래서 직장에는 7만원 가량의 스파브랜드 데일리백, 롱샴, 레베카밍코프, 구찌 정도 번갈아 들고 다니고, 가방에 왈가왈부 없는 모임에는 프라다, 발렌시아가, 루이비통 등을 번갈아 들고 다닙니다.

  • 3. ..
    '18.1.15 1:32 PM (211.118.xxx.27)

    지인 중에 어릴 때부터 부잣집 딸이라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옷, 가방, 구두 많은 사람 있는데 대기업 다녔거든요. 당시에 평소대로 가방 들고 다니면 그건 얼마짜리냐, 진짜냐, 도대체 몇 개나 갖고있는거냐 등등 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나중에는 누가 물어보면 이거 짝퉁이야! 하고 거짓말하고 넘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몇 번 말하고 나면 나중에는 잘 안물어본다고...너무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 성격에 진짜 짝퉁을 사거나 아니면 국산 브랜드 가방 살 사람은 절대 아니거든요.

  • 4. 무명
    '18.1.15 2:45 PM (112.216.xxx.139)

    만원 버스로 만원지하철로 출퇴근하는 40대 아줌마인데
    출퇴근 용은 합성피혁으로 된 5만원짜리 누워있는 가방 사서 씁니다.
    어차피 1년 쓰면 이리저리 치여서 보기 흉해지더라구요. ㅠㅠ

    주말엔 무조건 에코백 ㅎㅎㅎㅎㅎ
    가볍기도 가볍고, 커서 이것저것 다 때려(?)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두루두루 어디든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색 2개 사서 하나 빨면 하나 쓰고 뭐 그렇게 돌려씁니다. ^^;;

    사고 싶은 가방은.. 음.. 샤넬 보이 어쩌고 하는 사각 백?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469 고현정의 제작 발표회에서의 돌발행동 67 .. 2018/01/16 32,330
768468 가리모쿠 소파고민 6 소파고민 2018/01/16 1,821
768467 일평생 남한테 기대사는 거지인생 너무 싫다.. 6 ... 2018/01/16 2,911
768466 연말정산 그전 직장에 원천징수부인가요? 6 ... 2018/01/16 1,103
768465 남편의 단점 그대로 닮아가는 아이 3 2018/01/16 1,368
768464 런던여행 질문드려요 6 82런던~ 2018/01/16 1,068
768463 서울 중구에 있는 외국계보험회사이름 아시나요 3 보험 2018/01/16 1,055
768462 3평 유리감옥에 갇힌 반달곰 암수 사자.. 8 아프다 2018/01/16 1,005
768461 2월 영국 패키지 여행 2 조언 2018/01/16 1,287
768460 자궁내막이 얇으면 시험관도 힘들겠죠? 7 궁금 2018/01/16 1,538
768459 동남아 최고의 호텔이나 리조트는 어디였나요? 16 알려주세요... 2018/01/16 3,150
768458 시판 크림스프로 브로컬리 크림스프 만들수 있나요? 2 브로컬리 2018/01/16 950
768457 고함쟁이 엄마 8 그림책 2018/01/16 2,010
768456 도서관인데 옆자리 아저씨 담배 쩐내 너무 싫어요 9 .. 2018/01/16 1,725
768455 철딱서니없는 동생이 중고 벤츠를 샀어요 4 .... 2018/01/16 4,388
768454 건강한 사람도 몸이 차가울 수 있나요 . 2018/01/16 434
768453 직장 맘들... 공부못할 경우 아이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7 2018/01/16 1,981
768452 병원 입원실에 배달음식 가능할까요? 7 건강 2018/01/16 9,404
768451 지인의 강아지 애도하는 법 16 미소 2018/01/16 6,124
768450 버릴 수 없는 욕망, 어떤 게 있으세요? 26 ㅇㅇ 2018/01/16 4,390
768449 하소연 자주 해오는 사람에게 제 하소연을 할때면 9 ... 2018/01/16 1,875
768448 백인과 황인 혼혈에서 금발 보셨어요? 19 우성인자 2018/01/16 22,136
768447 대출이자가 180만원이면.. 6 2018/01/16 3,965
768446 엄마 팔순 식당 많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8/01/16 1,569
768445 친문패권이란 말도 보수언론에서 만든거였죠? 5 cc 2018/01/16 593